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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나이가 들면서 일어나는 현상들 2024. 3.20

2024.08.16 10:53

文學 조회 수:0



화요일에는 딸이 대학원에 가는 날이여서 손녀를 우리 집에 놓고 갑니다. 그래서 아내가 하루 종일 돌봄이로 자처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이 주마다 계속되는 중이고요. 모든 게 변화합니다. 그러다보니 새로 바뀐 환경에 적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늙어서 발생하는 변화는 젊음 시절의 왕성한 활동과는 다른 고독으로 인한 고독사가 바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게 됩니다. 그만큼 나이가 들어서 사회 활동이 줄어들면서 일어나는 현상이지요. 그러다 보니 여러가지 좋지 않는 경우가 일어나기도 하지요. 그건 바로 몇 년 전 82세로 작고하신 모친이 대전광역시의 아파트에서 홀로 사시면서 겪었을 고독을 연상시킵니다.

1. 82세의 나이로 작고하신 모친이 어떻게 사셨는지에 대한 해석과 분석을 한다.

그리고 나와의 비교를 통하여 그만큼 차이점을 분석하게 되는 데, 그건 모친이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한 해석을 함으로서 얼마나 고독하였는지를 지금의 내 입장과 비교하는 이유는 '꽃길'을 책으로 출간하기 위해서 진정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함이기도 했다

모친는 분명 나를 위해서 당신이 어떻게 사셨는지를 몸소 보여 주셨었다. 그리곤 뇌졸증으로 쓰러지기 전까지의 과로에 대하여 무엇보다 돈을 벌기 위한 욕심이 과했었다는 게 기존의 생각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외롭게 혼자 사시면서 아파트에서 고독사하는 독거노인들처럼 모친는 너무도 힘든 생활을 하셨다는 걸 깨닫는다. 그만큼 나이가 들면 혼자 살게 되고 그걸 감당한다는 게 보통의 경우 위험을 방치하는 결과라는 사실을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보게 되었다. 그것이 내가 나이가 들자 바로 모친을 떠 올리면서 내 자신도 그렇게 되어 가고 있다고 직감하였다.

24세의 연배가 있는 모친과의 관계에 있어서 신체 변화로 일어나는 노화 현상을 직접 몸소 보여주지 않았나 싶다. 특히 유전전인 문제가 몸에서 어떻게 일어나는지에 대한 증상을 그대로 24년의 연배를 갖고 직접 겪게 됨으로서 그에 따른 대비책을 알려주는 경고의 신호라고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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