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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통키타 픽업 엠프 증폭기을 구매한다. 2024.5.4
2024.08.16 21:22
36. 인터넷 옥션에서 4월 28일 아래의 상품을 경매상품으로 15,000을 주고 올려 놓았다가 결국 낙찰을 받아서 구매하게 된 뒤, 5월 1일 받아 볼 수 있었다. 이 제품은 앞서 EQ 제품이라고 구매하려던 고가품의 키타를 구입하려다가 사기를 당한 뒤, 그만 구매를 포기하고 대신 값싼 이 제품으로 대용해서 위해서였다. 그런데 생각보다 신통치 않았다. 물론 소리가 크게 증폭이 되어 잡혀서 녹음이 되었지만 오히려 통키타를 칠 때 마이크를 가까이 놓는 게 나은 듯도 싶었다. 이번에 녹음한 서울 출장에 대한 노래 녹음은 바로 이 제품을 사용해서 키타 녹음을 한 것이다.
신통치 않다는 건 바로 앞서 구매하려던 제품(사기당한)을 사용했을 시에도 그럴 수 있겠구나 싶었다. 그러므로 이렇게 위안을 하는 건 일종의 새옹지마인 셈이다.
하지만 앞으로 사용을 하면서 계속 키타 실력이 늘게 되면 유익할 수 있겠다는 건 또 다른 위안으로 받아 들이자는 게 그나마 큰 동움이 된다.
한 번 사시를 당한 뒤에 그동안 그 제품에 대하여 선망감이 사라진 건 차라리 잘 된 것같다. 그만큼 돈을 쓰지 않고 그렇게 호되게 혼줄이 난 뒤에 이런 좋은 계기를 마련한 상황은 어떻게 보면 혹독한 교훈이라고 할 수 있었다.
'왜, 그토록 소용이 없는 일에 돈을 쓰려고 했던가!'
이건 그나마 다행스럽다. 하마터면 사기꾼에게 물건을 구입하여 후회하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게 지금으로서는 받아 들일 수 있는 최고의 위안이었다.
그만큼 쓸모도 없는 물건을 구매한 뒤 사용도 하지 않았을 텐데 오히려 사기꾼에세 문자를 넣었고 그 쪽에서 계속 직접 구매를 제시한 덕분에 2만원을 떼였고 그것을 국민신문고에 고발한 뒤, 지금까지의 문제를 갖게 된 사실은 너무도 큰 행운이라는 게 그나마 다행으로 삼게 되다니...
참으로 인간의 마음은 간사람을 갖고 있다. 그렇게 내가 문자를 잘못보아서 계약금을 입금한 사실과 결국 되돌려 받지 못한다는 점을 경찰서에서 알게 된 뒤, 마음의 위한을 삼게 된 건 바로 새로운 저렴한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까지 이어진 뒤 결말을 본다.
'어찌보면 모든 게 내 마음에 차이에서 비롯되는 건 아닐까?'
"거래 방식은 만원 정도만 먼저 보내주시고 제가 포장해서 송장과 사진드리면 선금 만원 제외한 자금주시면 됩니다." 이 내용에 있어서, "계약금만 만원 주면 물건을 보내드리고 물건을 받고 난 뒤 잔금을 주시며 됩니다." 이렇게 잘 못 인식하 것이다. |
내 사전에 이런 식의 거래는 해 본적이 없었다. 그리고 또한 해서도 안 되었고...그 당시 그 내용을 자세히 파악하지 못한 건 내 눈에 뭐가 쓰였던가! 그가 나를 속였던가 둘 중에 하나였다. 그리고 그 뒤에 실수를 인정하고 내가 두 가지 제안을 했었다. 사람은 실수를 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만회할 기회를 갖을 수도 또한 필요했다. 그래서 두 가지를 내가 제안한다.
이것은 내가 직접거래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힌
시점부터 다시 재안을 하였는데 그 첫 번째가 '내가 직접 댁이 있는 서울까지 방문하여 물건을 가지고 가져오겠다는 뜻'과
두 번째, '옥션에서 올려 놓은 정상적인 상품 가격대로 구매할테니 송금한 돈을 돌려 주셔요!' 하는 내용이었다.
그렇게
구매하겠다는 뜻을 밝혔음에도 그 제안을 모두 거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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