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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감수광 2024.5.23

2024.08.16 22:11

文學 조회 수:0



52. 어제 태안군 서두리 해수욕장 근처의 A라는 지점에 기계를 납품하기 위해 1톤 화물차로 찾아 간 곳은 개활지에 텐트촌을 형성하여 단체 야영객을 받는 곳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딘체 광광객을 받아 여행을 운영하는 해수욕장 변의 캠핑장. 말로만 듣던 서해안 해수용장의 위용을 실감할 수 있는 그야말로 절호의 기회라고 할 수 있었지요. 휴가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텐트촌을 형성하여 단체 손님을 받아서 각종 행사와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곳이었습니다. 좌우로 늘어서 텐트가 우선 그 위용을 짐작케 할 정도로 흰 색의 텐트가 그 위용을 뽐내고 있는 광장처럼 조성된 넓은 목초지는 해안가는 아니었습니다.

캡핑촌을 보는 순간 45년 전의 제주도 전지 훈련이 불현 듯 떠 올랐습니다. 아득히 잊고 있던 과거... 그토록 열망하던 젊은 날의 군대 생활. 그리고 그곳 제주도 해안가에서 텐트에서의 야외 훈련 모습들...

Yesterday, we visited a place called A near Seodu-ri Beach in Taean-gun with a 1-ton truck to deliver machinery, and it was a place where groups of campers were camped by forming a tent village in an open area. In short, it is a camping site next to the beach that accepts Dinche enthusiasts and runs tours. It was truly a golden opportunity to experience the majesty of the West Coast beach, which I had only heard about. To welcome the peak holiday season, a tent village was created to welcome groups of guests and enjoy various events and activities together. The large meadow, created like a plaza, with tents lined up on either side, so white that one could first guess their grandeur, was not a coastal area.

The moment I saw the capping village, I suddenly remembered the Jeju Island training camp from 45 years ago. A long-forgotten past... the military life of my youth that I had longed for so much. And outdoor training in a tent on the coast of Jeju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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