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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코로나에 걸리다.

2024.08.21 09:04

文學 조회 수:5

이웃집 남자가 코로나에 걸린 체 자꾸만 우리 공장에 방문하여 사무실에서 커피를 타 먹곤 했습니다. 그리곤 그에게 내가 옮긴 모양입니다. 목이 아프고 몸이 무거워지는 게 온통 정상이 아니었습니다. 허리, 고개, 그리고 온몸이 몽둥이에 맞은 것처럼 결리고 아팠습니다. 어제 밤 타이레롤을 두 알 먹고 오후 7시 경에 잠을 잤는데... 한 시간 마다 깨어서 소변을 눟게 됩니다. 절립선 비대증도 특히 더 심해 진 듯 도무지 소변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아픈 몸을 이끌고 오늘은 혼자서 출근해야만 합니다. 아내가 손녀를 봐야 합니다. 


  196. 어제는 온 몸이 다 아팠다. 그러다보니 정상적인 상태가 아닌 불덩이처럼 뜨거운 상태에서 전혀 공장에 출근했지만 일을 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밤에도 잠을 자는 게 아니고 뒤척이다가 그만 1시간에 한 번씩 화장실에 다녀와야만 했다.


  몸이 아파서 제대로 서 있기 조차 힘들 지경이다.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납기일을 8월 26일까지 잡았는데 그 때까지 완료할 수 있을 지도 의문이다.  


  "코로나 확정 판정이 났고 지금 일 주일 때 집에서 지내는 거야! 그리고 잡복기도 이제 지났고..."

  S 가 그렇게 말하였지만 나는 믿을 수 없었다. 

  "집에서 꼼짝하지 않고 지내야지 우리에게 옮기려고 그러지!"

  "잠복기가 이틀이나 지나서 이제 옮기지 않는다고... 병원에서도 완치 되었다고 했어!"

  "우리 집에 와서 옮기면 모두 책임질거야! 좀 조심해야지!"

  하루 전에는 심심하다고 아내를 데리러 가는 내 차에 같이 탑승하여 같이 가자고 했다. 그래서 그가 코로나 얘기를 하자 마로 화를 내고 내가 중간에서 그를 내려 놓았다.


  "우리에게 옮기지 말고 집에 가서 쉬는 게 어때!"

  "옮기지 않는다니까. 잠복기도 훨씬 지났고..."

  "그건 모르는 거야! 삼 개월이 지나야만 안전하다는 건데... 지금 일주일 정도 지나 가지고 자꾸만 찾아 오면 어떻게 해!"

  그렇게 출발하려던 차에서 그를 내려 놓고 혼자서 유방암 검사를 하거 대전 충대 병원으로 나간 아내를 데리러 갔었다. 


  아니나 다를까? 어제부터 몸이 이상했다. 목이 아프고 몸이 불덩이처럼 뜨겁다. 힘이 없고 정신이 없다. 일 할 수 없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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