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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오늘은 다시 월요일입니다. 일주일이 훌쩍 지나 간 뒤, 다시 월요일이 돌아 온 느낌. 그러다보니 한 주가 훌쩍 지나간 뒤, 다시 피로가 풀리지도 않았는데 첫 째 날이 시작되는 듯합니다. 깨끗한 마음으로 모든 피로가 풀리고 만사가 형통하면 좋을 텐데 그렇지 않고 모든 게 밀려서 전 주에 마무리도 끝내지 못한 상태에서 다시 다음 주가 다가 왔다는 생각. 그건 좋지 않은 느낌이 듭니다. 한 주를 완전히 완성하지 못한 체 다음 주를 맞는 느낌. 그래서 몸의 피로가 우선 쌓여 버린 체 좋지 않아서 곧 쓰러져 버릴 듯한 그 아픈 추억. 모든 게 너무도 두려워 졌습니다. 전과 같지 않은 피로도가 온 몸에 남아 있는 듯 싶었는데 오늘은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픕니다. 그리고 기침을 하였는데 그 때마다 가슴 속에서 울림이 뱉어 집니다.

  

  몸 상태에 따라서 모든 게 달라지고 변한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어제부터 허리가 끊어지게 아파왔다. 탁구 시합 경기를 하다가 복식 경기에서 처음 시작할 때,

  "우당탕!" 하면서 넘어졌었다. 그 충격이 그 당시에는 몰랐었는데 점점 더 심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오후 1시에 집에 돌아 왔고 공장에서 서버를 복구하려고 책상 앞에 앉아서 문제점을 파악하다가 밤 1시에 퇴근하게 된다. 그 동안에 허리는 더 끊어지게 아파서 의자에 앉아 있지도 못할 정도가 되었고...

  집에 자전거를 타고 돌아오는 데 그처럼 허리가 아파서 곧게 세울 수가 없었다.

  '육체적인 피로가 이처럼 크게 영향을 끼치는 건 그만큼 몸이 피곤해서 지쳐 쓰러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낳는다.

  늘상 그런 적이 있다는 사실이 불안감을 가중하고 있었으니까.

  내 몸에서 이상이 발생하는 동안 충분히 휴식을 하는데도 몸이 아팠다.

  어제의 경우 체육센타에서 집에 돌아와서 두 시간 정도 쓰러지듯이 낮잠을 잤었다. 그런데 허리가 끊어지게 아팠고 왼 쪽 허벅지에 쥐가 났다. 딱딱하게 근육이 굳은 상태다.

잠에서 깨었지만 일어날 수가 없다. 왼 족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서 다리를 곧헤 펼 수가 없다. 허리는 다시 움직이는 데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마비가 오고...


  이렇듯이 내 몸이 좋아 지는 게 아니라 나빠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온 몸의 상태에서 새로 발견한다. 그리고 그것을 과거 젊었을 때와 비교해서 생활한다면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에 빠질 수 있다는 걸 미리 견재하게 된다. 그건 우연히 그런 사태로 위험해 처했던 적이 있었으므로 조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 마디로 하루하루가 몸이 나빠지고 있는 것같았다. 그렇다면,

  '그만큼 그런 상태에서 곧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는 것은 아닐까?'


  최악의 상황이란 죽음까지도 염두에 둔 사태를 뜻했다. 시시각각 위험한 상황을 직접적으로 몸에서 받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자동차를 운전할 때도,

  '아, 이러다가 운전 중에 또 다시 의식불명을 당하지 않을까? 이번에 그런 경험을 갖는 건 끔찍한 최악의 상황을 못 변할테고...'

  그건 죽음과 연관지어지는 것이기도 했다. 모든 게 내 육체적인 한계에 대하여 최악의 상황은 죽음을 연상시킨다. 그만큼 이상하게 올 해는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얼났는데 그것이 내 육체가 좋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였었다. 봄에 발생한 이석증부터 시작해서 자동차 사고를 낸 것까지 모두 큰 사고였지만 그 와중에 아주 작은 경미한 사건들을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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