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layouts/xe_official_5/images/blank.gif)
![](http://www.munhag.com/files/attach/images/4858/083/Noname785.jpg)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당뇨병과 아이들 ( 망한 집 안)
2021.09.14 08:06
1. 라디오에서 노래 소리가 나온다.
그 노래가 귀를 웽웽 울리는 중에 그녀는 남편을 바라보며 극성스럽게 소리쳤다.
"당신 때문에 아이들까지도 질려 버렸어! 나도 그렇고..."
"뭐라고! 내가 뭐 어때서..."
"아무 거나 먹잖아! 당뇨병이 심각하잖아! 병원에서는 혈액을 투척해야 한다고 하고..."
"혈액을 투척하면 모든 걸 내려 놓아야 하는데... 나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아! 그냥 나 대로 살다가 가면 그만이고..."
"저... 저 것 좀 봐! 죽는사는 소리는 어지간히 한다니까? 얘들아 아빠 좀 봐라!"
그러자 방 안에서 세 명의 아이들이 우루루 나와서 먹는 것을 갈취했다.
"먹는 것까지도 간섭을 하니... 도데체 뭘 먹어!"
'아빤, 음식을 아무 거나 먹으면 안 된다고요. 당뇨 식단을 짜 놓았고 그래서 당뇨병 환자에게 먹는 음식을 별도로 주문해 먹잖아요!"하고 큰 아이가 우선 테클을 걸었다. 여자지만 비만에 걸린 것마냥 뚱뚱하다. 마치 배불뚝이 인형 같은 체구에 뒤뚱거리는 것하며 영낙없이 테레비젼에 나오는 고도 비만자들이 모여서 테스트를 받을 때 보았던 그런 집단자들의 일원이라고 여겨질 정도였다.
"아빠... 제발 아무 음식이나 먹지마세요! 저도 아빠 때문에 속상해서 죽을까 봐요!"
"아니, 둘 째 너까지 나서는 거냐?"
"예! 죽는다는 소리를 듣는 것도 한 두 번..."
' "아빠 뭘 먹었어? 그 거는 감춰 둔 거야? 입에 들어가기 전에 빼 낼거야!"
세 째는 사내아이였다. 둘 째까지는 그렇다치고 셋 째가 막무가내로 달려들어 손에 들은 음식물을 빼내는 데 당할 제간이 없었다.
언제가는 제명에 살지 못하고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울컥하니 떠오른다. 가족들에게 버림 받았다고 한없이 추락하고 있는 자신이 느껴진다.
싹 다 갈아 엎어주세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조리 싹 다
싹 다 갈아 엎어주세요
나비 하나 날지 않던 나의 가슴에
재개발해주세요
내 맘을 그냥 두지 말아줘요
금싸라기 같은 내 맘을
내 맘에 전철역을 내어줘요
그대만이 내릴 수 있는
오 오 그대 맘을 심으면 뭐든 피어나
팥도 나고 콩도 날 텐데
모조리 싹 다 갈아엎어주세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조리 싹 다 싹 다 갈아 엎어주세요
나비 하나 날지 않던 나의 가슴에
재개발해주세요
내 맘에 이정표를 세워줘요
딱 집어서 그대 거라고
내 맘에 박자를 좀 넣어줘요
쿵 찍으면 딱을 할 게요
오 오 그대 맘을 심으면 뭐든 피어나
팥도 나고 콩도 날 텐데
모조리 싹 다 갈아 엎어주세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조리 싹 다 싹 다 갈아 엎어주세요
나비 하나 날지 않던 나의 가슴에
재개발해주세요
라라라라라라라
사랑의 재개발
2. "우린 망한 집 안이야! 애들을 잘못 키웠고.."
"그게 어디 망한 거야! 원인이 당신한테 있는데..."
"내가 당뇨가 있다고 아이들이 저렇게 성화인 건, 극성에 가깝지... 당신까지도 합세하고... 그러다가 결국에는 당신까지 당할텐데... 나만 그런거요?"
"내가 왜 당한는데!"
그녀가 소리를 꽥 질렀다. 말이 안 된다는 표정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977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768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644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812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903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5224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757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30379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9066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875 | 0 |
4077 |
표고버섯 넌 누구냐? (2017.04.08.토)
![]() | 文學 | 2017.04.16 | 169 | 0 |
4076 | 모진감내 | 文學 | 2015.04.05 | 169 | 0 |
4075 |
디자인 편집 컴퓨터를 바꾸면서...
![]() | 文學 | 2015.03.07 | 169 | 0 |
4074 | 대체 근무제로 많아진 휴일 | 文學 | 2021.10.11 | 168 | 0 |
4073 | 진정 그대가 원하신다면, 모든 것을 다 드리 오리다. 2021.1.5 | 文學 | 2021.01.20 | 168 | 0 |
4072 | 난로 사용으로 허벅지에 피부가 건조해 진 것 | 文學 | 2021.01.19 | 168 | 0 |
4071 |
하루살이(작은 날파리)의 반란 (2)
![]() | 文學 | 2019.06.15 | 168 | 0 |
4070 |
이천휴게소(하행선) 포토죤에서...
![]() | 文學 | 2018.09.08 | 168 | 0 |
4069 |
감나무 열 그루를 사다 놓고... (2017.04.11.화)
![]() | 文學 | 2017.04.17 | 168 | 0 |
4068 | 점심 식사를 하러 J 건축으로 왔다. | 文學 | 2016.02.11 | 168 | 0 |
4067 | 비오는 날 추억에 젖어... | 文學 | 2015.11.15 | 168 | 0 |
4066 | 서울 출장 (152) | 文學 | 2015.07.02 | 168 | 0 |
4065 | 그와 나의 차이점 (7) *** | 文學 | 2022.04.16 | 167 | 0 |
4064 | 왜, 15km 거리의 대전까지 나가면서 탁구를 치는 걸까? *** | 文學 | 2022.05.02 | 167 | 0 |
4063 | 4k TV *** | 文學 | 2021.09.12 | 167 | 0 |
4062 | 2017년도 맥북프로 노트북 컴퓨터를 구입하다. (2) ** | 文學 | 2021.02.25 | 167 | 0 |
4061 | 저질체력을 갖고 있는 A씨를 탁구장에 데리고 가면서... | 文學 | 2020.07.24 | 167 | 0 |
4060 |
2급 생활 스포츠 지도사 자격증 시험 날짜
![]() | 文學 | 2020.04.03 | 167 | 0 |
4059 |
4k 모니터를 구입하고 컴퓨터를 바꾸게 된 동기 (3)
![]() | 文學 | 2020.02.23 | 167 | 0 |
4058 | 어제까지 청성의 밭에 콩을 심었다. | 文學 | 2019.05.19 | 167 | 0 |
4057 |
어제 점심을 늦게 먹으면서...
![]() | 文學 | 2018.12.16 | 167 | 0 |
4056 |
농사를 짓는 어려움 2018. 04.02
![]() | 文學 | 2018.04.06 | 167 | 0 |
4055 |
송탄 출장 (2) 2017. 2. 23. 목
![]() | 文學 | 2017.02.24 | 167 | 0 |
4054 | 부산으로 기계를 납품하고... | 文學 | 2016.08.02 | 167 | 0 |
4053 | 청북 출장 (2) | 文學 | 2016.02.29 | 167 | 0 |
4052 | 고장난 자동차 (2) | 文學 | 2015.11.24 | 167 | 0 |
4051 | 대구 출장 (73) | 文學 | 2015.05.24 | 167 | 0 |
4050 |
맥북프로 구입 (2)
[1] ![]() | 文學 | 2015.04.07 | 167 | 0 |
4049 | 개인 사업 | 文學 | 2015.01.21 | 167 | 0 |
4048 | 2017년도 맥북프로 노트북 컴퓨터를 구입하다.** [1] | 文學 | 2021.02.25 | 166 | 0 |
4047 |
내일을 김포로 출장을 나간다.
![]() | 文學 | 2019.04.23 | 166 | 0 |
4046 |
장모님 장례식 (2) 2018.02.20. 화
![]() | 文學 | 2018.02.24 | 166 | 0 |
4045 | 이해할 수 없는 일에 관한 고찰 | 文學 | 2015.12.01 | 166 | 0 |
4044 | HDClone 로 하드를 통째로 복사한다. | 文學 | 2021.04.11 | 165 | 0 |
4043 | 2021년 3월 30일 군서 산밭에서 감자를 심으면서... | 文學 | 2021.03.30 | 165 | 0 |
4042 | 의미가 없는 삶 중에... | 文學 | 2016.10.26 | 165 | 0 |
4041 | 들깨를 심어 놓고... | 文學 | 2016.07.24 | 165 | 0 |
4040 | 생각 모음 (164) | 文學 | 2015.12.07 | 165 | 0 |
4039 | 예초기에 부착하는 로우터리 *** | 文學 | 2022.07.03 | 164 | 0 |
4038 | 4k 43인치 모니터의 장단점을 두고... *** | 文學 | 2021.09.27 | 164 | 0 |
4037 |
대전으로 탁구 치러 갔던 이유.
[1] ![]() | 文學 | 2020.05.10 | 164 | 0 |
4036 |
그래도 내일은 해가 뜬다.
![]() | 文學 | 2019.09.11 | 164 | 0 |
4035 |
의미 없는 근로자의 날 2017.05.01
![]() | 文學 | 2017.05.08 | 164 | 0 |
4034 | 영천, 현풍 출장 (2017. 1. 12) | 文學 | 2017.01.14 | 164 | 0 |
4033 | 기계 납기가 미뤄지면서... | 文學 | 2016.02.02 | 164 | 0 |
4032 |
걷기 운동과 문학적인 재고
![]() | 文學 | 2015.09.08 | 164 | 0 |
4031 | 이윤이 많이 남지 않는 일 일지라도... | 文學 | 2015.06.09 | 164 | 0 |
4030 | 잠시 뿐일 것이다. 그리고 잊어 버릴 것이고... | 文學 | 2015.01.31 | 164 | 0 |
4029 | 옥천의 탁구장 실태 *** | 文學 | 2021.10.25 | 163 | 0 |
4028 | 아다리... 직콩으로 당하다. 용접 불빛 | 文學 | 2021.07.02 | 163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