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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반도체 제품의 품귀 현상과 서보모터 부족은 악 영향을 준다.
2021.10.26 08:35
어제부터 기계의 전기 제어를 시작하게 되는데 서보모터 때문에 고민에 빠졌습니다. <미쓰비시 서보모터>와 <LS 서보모터>를 놓고 어떤 것으로 장착할지에 대하여 정하지 못한 상태가 된 것입니다. 여기서 곤란한 상황이란건 한 대는 아직 완전히 작동 테스트를 해 보지 않은 상태이고 다른 한 대는 지금까지 계속 사용하고 있었으므로 무리가 없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올 해는 전자제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서보모터 구입에 그야말로 품귀 현상을 빚어서 일본에서 수입이 할 수 없다는 대란이 일어났었지요. 그래서 <LS 서보모터>를 대체품으로 두 대씩이나 드라이버와 함께 구입하여 놓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사용하던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으로 자칫하다가는 수백만원의 손실을 볼 수도 있게 되므로 신중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므로 선뜻 시도를 할 수 없게 되어 고민에 빠졌습니다.
1. 올 해 자동차도 그렇고 반도체 제고가 확보되지 않아서 대규모 품귀 현상이 서보모터 구입을 어렵게 했었다.
2. 기계의 제작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 부품의 장착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어떤 제품의 사용을 하는냐? 에 따라서 방법론이 필요했다. 물론 그것을 기술력이라고 평가하여야 겠지만 사용을 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고 있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방법론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또한 응용력이 중요한데 그것이 고도의 기술력을 포함하여 섵불리 접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 왜냐하면 고가의 장비를 잘못하여 쇼트 시키게 되면 그야말로 손실이 막대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시간의 낭비가 납품과 연결되므로 기종의 방식을 선호하게 된다고 볼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새로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면 그 노력이 가상할 수 밖에 없었다. 사실, 현실은 한 가지 제품만으로 국환하지 않고 계속하여 도전을 하도록 종용한다. 왜냐하면 삶은 무게가 주는 중압감으로 인하여 한 가지만 고집할 수 없어서다. ;가령 중고 기계를 회수해오게 되는데 그 기계 값으로 보통 500만원을 지불한다. 그리고 그 안에 장착된 서보모타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를 희망하지만 같은 기종으로 되어 있지 않으면 그 돈을 고스란히 손해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부품을 뜯어내고 새 제품을 끼워 넣게 되는 것이다. 눈물을 무릅쓰고 중고 기계에 새 제품의 <미쓰비시서보모타>를 장착하게 될 때 가슴이 도려내는 것처럼 아프기 마련인데, 그 이유를 들면 중고 기계 값에 기계가 판매되기 때문에 가격이 낮게 산정되어 있었으므로 기종의 출처를 알 수 없는 서보모터를 그대로 사용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손실이 발생하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그대로 지켜보게 된다.
지금까지 갖게 된 많은 중고 서보모터를 그대로 방치할 수 밖에 없었다. 그동안 하나 둘씩 사용한 것도 나름대로 부족한 시간을 무릅쓰고 연구한 보람이 갖고는 있었지만 문제가 있어서 사용하지 못하고 만다. 고장률이 많아서다. 물론 지금은 새 제품을 그렇게 해야만 하는 문제에 봉착했다는 점. 새 제품을 회사가 다르므로 연구하지 않을 수 없게 된 상황. 복잡한 얽힌 구조가 심각하게 쥐어 짠다.
3. 이렇게 다른 서보모터의 사용 방법에 있어서 기계에 장착을 하지 못하게 되면 그대로 손실분이 돈으로 나타난다. 이번에도 반도체 부족 현상이 심화되어 <미쓰비시 서보모터> 구입에 품귀 현상이 발생하면서 이미 이런 어려움은 예고 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나는 적응하는 데 실패한 축에 끼고 말은 것이다. 혼자서 장구치고 북치고 난리 법석을 떨다보니 어쩔 수 없이 이런 위기를 겪는 것이다.
4. 그래서 급히 서보모터 라는 게시판을 만들고 그곳에 앞서 시행착고을 겪었던 내용들을 옮겨 놓았다.
서보모터 (munhag.com)
그리고 그 내용들을 다시금 떠 올려 본다. 고뇌의 그림자와 같이 떠 오르면서 결국에는 성공을 했었지만 많은 시간을 연구에 몰두하지 않을 수 없었던 과거의 경험을 그나마 게시글로 남겼던 사실들이 방대한 자료가 되어 있었다. 한 마디로 내가 써 놓은 게시글을 통하여 제 2, 제 3의 연구가 시간을 절약 시킬 수 있다고 자부하게 만들었다. 수없이 많은 서보모터 회사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 국내 제작사들이 부도가 나서 단종이 됨으로서 사용을 할 수 없게 된 것이 많았는데 그것을 찾아 내어 다시 사용하게 만드는 게 힘이들었다.
또한 <미쓰비시 서보모타>에서 생산된 제품일지라도 구형과 신형으로 나눌 수 있었다. 구형의 경우 이미 단종이 되어 부품을 구할 수 없어서 새로 장착하지 못하는 거지만 수리를 하기 위해서는 제고품을 갖고 있어야만 했다. 이렇게 수 없이 많은 회사의 제품들을 구형과 신형을 나누워 모두 갖고 있다보니 머리 속이 복잡하여 그야말로 포화 상태에 빠지고 현기증이 날 정도였다. 대공황이 일어나기 직전이다. 그러면서도 다시 일어나서 새로운 부품에 대한 프로그램과 연구에 시달려야만 한다는 사실은 얼마나 힘든 노력이 필요한지 짐작이 갈 것이다.
'오호라, 살자니 힘들고 죽자니 어둡다.
그 말이 절로 생각 난다. 하지만 그 중에 과거에 중고 서보모터를 사용한 전례가 있다보니 다시금 시도하여 성공하는 게 유리하다는 건 확실하다. 우선 급한 불부터 끄고 난 뒤 연구할 일이지만 무엇보다 지금으로서는 차후로 돌릴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대리점 A 씨에게 전화를 건다.
"상황이 그렇게 되어 급히 일제 서보모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아직까지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인데... 어쩌지요!"
'뭘 어쩝니까! 한 대만 급히 마련해 주시면 되는데..."
상대는 못 해준다고 하고 나는 해 달라고 하면서 실강이를 몇 번째 전화를 하여 사정하기에 이르는 것인데, 결국 그가 말했다.
"드라이버를 한 대 구해 보지요! 대신... 모터는 없습니다."
"모터는 제게 있으니 드라이버만 구해 주십시요! 어휴... 십 년은 감수했네..." 하고 전화를 끊는다. 겨우 안도의 한숨이 터져 나왔다.
이렇게 서보모터 구입이 힘든 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올 해 구입에 애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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