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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 (12)

2021.11.14 11:56

文學 조회 수:105

     /watch?v=tAHhTdxE1O8

ALLIE SHERLOCK - YouTube

Seven Nation Army - White Stripes | Allie Sherlock & The 3 Busketeers cover - YouTube

-위의 동영상에서 키가 크고 나이가 들어 보이는 사람이 '앨리셜릭'의 아버지 '마크셜릭' 같았다. - 


어제 결국 우려했던 일이 발생하고 맙니다. 기계를 철수하기로 한 것이지요. 다시 이틀 뒤 월요일에 기계를 싣고 오기로 한 것입니다. 그리고 기계 계약금을 돌려 줘야만 했고... 다른 곳에 납품을 하여야만 하는데 두 곳이 거론됩니다. 부산의 D.W, J.O 라는 곳인데 한 곳은 새로 오다를 따서 급하다고 연락을 했던 곳이었고 다른 곳은 아깝게도 같은 날 주문을 해서 어쩔 수 없이 뒤로 미룬 곳인데 받아 줄 지 몰랐습니다. 그러저나 기계를 회수해온다는 건 참으로 많은 생각을 갖게 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관계가 상존하는 관계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요. 그 책임 추궁은 1차적으로 모두 내게 있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죽을 고생을 했지만 그것이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된 심정은 그 어떤 심정으로도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돌연 유튜브로 노래를 듣게 되면서부터 갑자기 불어 닥친 흥분 상태. 이 세상은 넓고 크다는 점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됩니다. 엄청난 크기의 쓰나미가 내 가슴에 불어 닥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죽음을 앞에 둔 사람에게 다시 살아야만 한다는 의지와도 같았습니다. 이것은 그 동안의 경험과 어려운 과정을 비교할 때 전혀 '새발의 피'에 불과하였지요. 그러므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건이 아니었습니다. '충분히 도전해 만할 가치가 있다.'고 감히 말합니다. 지금내 몸 속에 끌어 넘치는 흥분은 바로 그녀에게서 내 몸에 전달해지는 흥분된 희망과도 같았습니다.



  27. 그 때, 갑자기 내게 어떤 일이 일어났다.

 일주일 동안 죽을 고생을 했지만 그것이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된 심정은 그 어떤 심정으로도 표현할 수 없었다. 그런데 돌연 우연히 앨리설록의 노래를 유튜브로 노래를 듣게 된다. 갑자기 불어 터진 라면을 먹다가 그 맛에 놀란 것같은 흥분 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아, 이 세상은 참으로 넓고도 크구나!'

  그렇게 놀라서 바라보는 유튜브 영상에서 나타난 여성은 마치 김빠진 빵처럼 식어 버린 부풀대로 부푼 비만이 여성이 꺼릴 것 값이 불러대는 감미로운 성량의 놀라운 하모니였으니... 점점 크 음악에 빠져든다. 그래서 11월 12일(금요일) 밤 8시에 체념한 심정으로 대구에서 돌아온 시각부터 밤 1시까지 그녀의 노래를 유튜브로 집어 삼킬 듯이 뒤져서 듣게 된다.


  그녀의 음의 영역대는 너무도 넓어서 모든 것을 집어 살킬 듯이 휘몰아 친다. 저 모습이 폐물이 된 아주머니인데 어찌 된 것인지 젊고 섹시하기까지 하다. 가슴이 우선 크고 무거워 보일 정도로 넓은 면적을 찾이하고 있었다. 몸에 맞지 않을 정도로 달라 붙어서 크게 출렁이기까지 하다. 가수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투박한 얼굴이다. 그런데 이런 모습이 3년 전만 해도 앳되고 어린 소녀였음을 다시 찾았내면서 점점 더 그녀의 음악성향을 할 고 싶었다. 나이가 현재 16세라는 점과 인글랜드 코크 지역에서 살고 있다는 점등.


  28. 엄청난 크기의 쓰나미가 내 가슴에 불어 닥치기 시작했다. 그것은 죽음을 앞에 둔 사람에게 다시 살아야만 한다는 의지와도 같았다. 이번의 실패는.

  '그 동안의 경험과 어려운 과정을 비교할 때 전혀, 가깝지도 않은 <새발의 피>에 불과한데 무얼 걱정하는가!' 하는 점을 사뭇 깨닫게 했다. 그러면서,

  '이 시간만큼은 노래를 듣으면서 즐기자!'고 모든 걸 털쳐 낸다. 그러면서,

  '기계를 실패하여 철수하게 된 건, 결코 므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건은 아니다. 내가 부족해서 그랬던 것이고 다시 겸허하게 받아 들이면 되는 것이다.' 하고 내게 충고를 한다. 

  '충분히 도전해 만할 가치가 있다.'고 감히 위안을 하기까지 한다. 지금 내 몸 속에 끌어 넘치는 흥분은 바로 그녀에게서 내 몸에 전달해지는 흥분된 희망과도 같았다. 


  28. 유튜브에서 앨리셜록 이라는 여가수를 만나게 된 것은 이렇게 큰 용기를 갖게 만들었다. 여기서 잠시 집고 넘어가야만 하는 부분이 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4K 모니터에 음악을 듣고 싶다는 요구와 함께 시작되었는데 우연히 발생된 상황이다. 그런데 그것이 기계를 납품하고 불어 닥친 내 부담스러운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일까? 그리고 그런 차이점과 기회가 내게 필요한 용기를 갖게 만들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다. 

  '지금 현재는 기계적인 실패를 생각하지 말고 음악만 듣자!'하는 위안 거리가 우선 문제 될 게 없었다. 4k 모니터에 소리를 찾게 된 것도 무척 도움이 된다. 음악을 듣게 만든 계기가 되었으니까. 

  '오늘은 어쨌튼 음악에만 취하자!' 

  그리고, 그것이 3일 째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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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