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다시금 시작된 자신과의 싸움 ***

2021.12.26 11:14

文學 조회 수:48

  편집 디자인 작업은 <날아가는 오리 2> 편의경우 출간을 하던 3개월이 꼬박 소요되었지요. 그리고 출간했는데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서 집에서 내지를 복사기로 프린트 해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비용을 최대한 줄이는 이유는 무엇보다 책은 출간할 수 있는데 너무 많은 돈이 든다는 데 있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모든 걸 다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판매는 하지 않고 지인들을 주는 것으로 만족하게 됩니다.


  1. 내가 책을 출간하는 데 가장 장애가 되는 부분은 기계제작이라는 본업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정상적인 출근 외에 잔업과 휴일근무를 불사하여야만 한다는 사실. 그래서 늘 시간에 쫒겨 지내게 되므로 오히려 책을 출간할 시간을 갖지 못한다는 게 우선 마음에 걸립니다.


  2. 건강상의 이유로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만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이 점을 극복하여야만 가능하므로 기계 제작하는 시간 외 근무 시간이 끝난 밤 10시 이후의 시간과 아침에 쓰는 일기를 편집하는 데 돌려야만 한다는 게 사실상 문제였습니다.


  3. 또 하나의 문제는 탁구를 치러 가는 시간입니다. 저녁에 일주일에 두 번 토요일과 일요일 탁구자엥 가는 걸 유일하게 체력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믿고 있었지만 이 시간도 줄이지 않을 수 없다고 그 한계선을 그려냅니다. 아주 명확하게 이해를 돕는다면 내게 편집을 하는 시간은 전혀 갖출 수 없다는 데 있었습니다.


  4. 이런 상태에서 무리하게 편집 작업을 계획하고 지금 결과를 놓고 왈가불가하는 이 상황이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는 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얹어 놓았다는 사실입니다. 이 모든 것을 극복하기에는 너무도 어려운 실정이므로 사실상 가장 큰 사항부터 줄이지 않을 수 없다고 계획을 수정합니다.

  ㅇ. 우선 삽화 그림을 그리는 걸 줄입니다. (여기에 시간이 가장 많이 잡아 먹고 있어서 그렇게 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임)

  ㅇ. 가장 편하게 글을 쓴 내용을 수정 작업합니다.

  ㅇ. 지금까지의 편집 작업에 대한 경험을 최대한 살립니다.  

  ㅇ. 다만 다시금 기계 제작에 기울이던 힘을 조금은 편집으로 돌릴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계를 제작하는 데 걸림돌이 된다고 할 수 있었지요. 오늘만 해도 출근하지 않고 수정 작업에만 빠져 들었고... 일요일 하루종일 집 안에서 컴퓨터 작업만 했습니다. 어떤 상태로든 한 곳에 집중한다는 건 다른 한 쪽은 버려야만 한다는 사실. 그러다보니 직업적인 기계제작에 쏱는 정성이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것이 나중에는 생계적으로 돈을 벌지 못하게 되어 생활에 쪼들리게 된다는 사실을 각오할 정도로 중차대한 문제가 되겠지만요.

  ㅇ. 저녁 7시에 다시 탁구장에 갑니다. 체력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순전히 탁구를 치는 것 하나만으로 국환되어 있으므로 이것조차 유지할 수 없다면 건강 문제가 대두될 건 자명한 일이었습니다. 지금도 완전한 건강 회복은 안 되었는데 심각한 증상(?)은 탁구를 칠 때 가끔은 혼미해지고 어지럽다는 게 그 이유였습니다. 물론 그런 것을 극복하여야 겠지만 뇌에 이상이 생기기 전에 탁구를 쳐서라고 몸 관리가 필요하다고 절감합니다. 탁구를 치러 매일 갈 수 없고 일주일에 두 번 밖에 되지 않지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9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9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61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83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924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63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96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412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11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915 0
1227 꿈 얘기... 文學 2014.08.25 966 0
1226 요즘은 글 쓸 시간이 없어서 그림을 그리지 않고... 文學 2014.08.24 785 0
1225 알바를 써서 밀린 일을 해야하는 이유에 대하여... 文學 2014.08.23 919 0
1224 기계 계약을 위한 A/S에 대하여... (2) 文學 2014.08.22 840 0
1223 대구 출장 (60) [1] 文學 2014.08.21 732 0
1222 기계 계약을 위한 A/S 관리에 대하여... 文學 2014.08.21 834 0
1221 삼성 센스 P560 노트북 file 文學 2014.08.20 1100 0
1220 접촉 사고를 내고... 文學 2014.08.18 742 0
1219 농기계 수리 file 文學 2014.08.17 1216 0
1218 작업 방법론 文學 2014.08.17 769 0
1217 모친의 운명을 바꿔 놓은 뇌경색 文學 2014.08.13 745 0
1216 서울 출장 文學 2014.08.13 751 0
1215 왜관 출장 이후... [3] 文學 2014.08.12 808 0
1214 생각 모음 (208) 文學 2014.08.11 750 0
1213 대구 출장... (58) 文學 2014.08.10 765 0
1212 2014년 8월 6일 文學 2014.08.06 662 0
1211 청성에서... (20) 文學 2014.08.09 821 0
1210 비가 내리는 날에... [1] 文學 2014.08.07 741 0
1209 화장실에서... 文學 2014.08.06 607 0
1208 구읍의 밭에서...(100) file 文學 2014.08.05 1132 0
1207 모친을 바라보는 관점 secret 文學 2014.08.05 735 0
1206 뇌경색으로 쓰러진 노모 (3) 文學 2014.08.04 968 0
1205 노트북 컴퓨터 (4) file 文學 2014.08.04 824 0
1204 왜관 출장 [1] 文學 2014.08.04 611 0
1203 8월 첫 번째 일요일에... 文學 2014.08.03 691 0
1202 경기도 이천으로 출장을 나간 뒤에... (2) 文學 2014.08.03 793 0
1201 경기도 이천으로 출장을 나간 뒤에... file 文學 2014.08.02 1054 0
1200 내일은 경기도 이천으로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4.08.01 840 0
1199 기계 작업 속도 文學 2014.08.01 608 0
1198 모친이 적적해 하는 이유 文學 2014.07.31 764 0
1197 삶이란? (20) 文學 2014.07.30 999 0
1196 늘지 않는 몸무게 文學 2014.07.28 615 0
1195 모친의 호전되는 병세 file 文學 2014.07.28 759 0
1194 아내의 병세 文學 2014.07.28 739 0
1193 모친과의 함께 생활함으로서 갖게 된 변화 文學 2014.07.28 671 0
1192 이슬비가 밤새 내렸다. 文學 2014.07.29 719 0
1191 충고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4.07.29 0 0
1190 모친의 이사와 짐에 관한 고찰 [2] secret 文學 2014.07.27 17 0
1189 바람이 몹시 부는 날에 文學 2014.07.26 926 0
1188 체력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文學 2014.07.26 691 0
1187 모친이 어린아이가 걷는 것처럼 ... 文學 2014.07.26 723 0
1186 느림의 미학(美學) 文學 2014.07.26 669 0
1185 서로 간의 견해 [1] 文學 2014.07.25 685 0
1184 중고 기계를 만지면서... 文學 2014.07.22 743 0
1183 적과의 동침 secret 文學 2014.07.21 0 0
1182 뇌졸증으로 바뀐 인생 文學 2014.07.20 754 0
1181 귀농 3년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2) secret 文學 2014.07.20 0 0
1180 중고 기계를 갖고 오산 출장을 다녀 왔다. 文學 2014.07.23 1081 0
1179 귀농 3년 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secret 文學 2014.07.20 0 0
1178 생각 모음 (200) 文學 2014.07.19 667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