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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추석명절즈음에...>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기 위해서는 우선 많은 것을 버려야만 한느데 그 중에 시간적인 제약에 많은 부분을 희생해야만 한다는 점입니다. 글을 쓰고 그것을 수정하여 편집하는 과정 그리고 종이 인쇄를 하게 되면 제책으로 끝나는 공정이 대략 3개월을 꼬박 체워야만 했던 과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내 경우 모든 걸 직접 손수 다해야만 했습니다. 물론 그렇게 소요되는 기간 동안 기계를 만드는 개인사업이 중단하지 않을 수 없었지요. 이렇게 해서 책을 출간한다고 해서 보상을 받는 것도 없었습니다. 만약에 그 기간동안 기계를 제작하였다면 오히려 더 생활에 보탬이 되는 자금력을 확보할 수 있었지만 오히려 돈만 쓰고 만 꼴이었습니다. 그런 과거의 전례와 실제적인 현실을 반영이라도 하듯이 오랫동안 출간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10년이 넘었으니까요.


  '나이가 정년 퇴직 정도에 이르면 모든 걸 버리고 책만 출간하자! 이렇게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물론 여러가지 제약으로 인한 것이다. 정년 퇴직을 하게 되면 연금도 나올 테고 직업적인 일을 안 해도 될테니까. 그 때가 되면 차라리 모든 걸 문학적인 경우에만 쏱을 수 있으리라! 한 달에 한 권의 책으 출간할 수 있을만큼... '

  하지만 62세라는 나이가 들면서 그런 바램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깨닫았습니다. 우선 건강이 따라주지 못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 능력이 없어서 책을 출간할 돈이 없어서 포기하게 될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아무런 소용이 있는 이 일에 회의적인 생각이지요. 


  그야말로 온갖 병에 시달리기 시작하면서 계속하여 돈이 드는 출간을 뭣 때문에 할까? 그 다음에는 흐릿한 정신력도 문제가 될 것입니다.

  '이처럼 많은 제약이 가로 막게 될텐데 왜, 뒤로 미루기만 할까?' 하는 최종 결론에 도달합니다. 그리곤 마침내 일어섰습니다.

  '그래, 지금이 최고의 적기다. 우선은 능력이 있고 아직까지는 건강하며 그리고 작품이 이미 쓰여져 있으니까? 거기다가 신이 주신 최고의 능력이 갖춰져 있는데 무얼 걱정인가!'하고 결심을 북돋았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뜨거운 열기는 이제 모든 걸 포기하면서까지 출간 쪽으로 마음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능력이 있을 때 오히려 그 돈을 쓸 수 있다는 조금은 희망적인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지금이 아니면 오히려 책을 출간하지 못한다고 마음을 굳히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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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