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조치원(전의) 출장

2022.01.01 09:03

文學 조회 수:89

어제는 조치원(세종시) 전의에 있는 T 라는 공장으로 출장을 나가게 됩니다. 원래는 새벽 6시 쯤 출발하려고 했는 데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전 날 눈이 많이 내려서 도로가 빙판길을 이루고 있으리라고 염려되어서지요. 그 날도 대전으로 출장을 나갔었는데 옥천과 대전 중간에 있는 세천고개(6.25때 미군의 딘소장이 포로로 잡혔다는 곳)에서부터 눈이 쏱아지는 하얀 전경을 만났었답니다. 그렇게 눈이 내렸지만 날씨가 춥지 않아서 얼지는 않았고 온통 도로에는 염화칼슘을 뿌려서 하루 다음 날인 어제의 출장길은 흰색으로 얼룩진 도로였습니다. 빙판길에 미끄러지만 나만 손해였으므로 어제의 출장은 정오(12시)에 출발을 하겠다고 전 날 문자를 넣었었고...


  1. 양, 이틀간 내리 출장을 나갔다. 이틀 전에는 대전으로 어제는 조치원(전의)로...

  출장은 내게 늘 있어 왔던 일의 하나였으므로 어쩔 수 없다고 볼 수 있었다. 그러므로 출장에 대하여 불만. 불평을 할 계제가 아닌데, 그만큼 하루를 공치는 셈이므로 이틀 째 공장에서 작업을 하지 못하다보니 여간 힘든게 아니다. 완성해야만 하는 기계의 진도가 도무지 나가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이틀 전에는 눈이 많이 내렸다. 세천 고개를 넘는데 눈발이 심하게 날렸고 멋진 솜털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전경에 차창밖으로 보이는 색다른 느낌에 흠뻑 빠져든다. 그렇지만 집으로 돌아 올 생각이 걱정이었다. 그렇게 두 번을 다녀와야만 했는데 나중에 기계 술를 끝낸 뒤에 수리비로 50만원을 요구했더니 80세에 가까운 여사장이 놀랐다. 


: "그럼, 사십만원 주시지요!"

78세의 여 여사장 : "그래... 까짓거 오 만원 더 주지 뭐..."

: "감사합니다!"

78세의 여 사장 : "어쨌는 내 기계 고쳐야 하니까 나 죽기 전까지는 꼭 살아 계슈!"

올 해 나이 63세인 나 : '그럼입죠!"


  우린 얽히섥히 끈을내야 끊을 수 없는 관계로 맺어져 있다. 그녀가 공연히 내게 오래 살아야만 한다고 하면서 돈을 주는 이유는 내가 허리를 굽신거리면서 돈을 받는 입장과 현저하게 다랐으니까. 


  엇그저께는 그렇다치고 어제는 그보다 더 못한 경우였다. 삼 삽만원도 많다고 하는 것인데 수고비는 오히려 더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또한 부속까지도 따라 갔지만 그보다 더 적었던 것이다. 어제의 경우 정오 12시 쯤에 출발을 했고 그곳에서 다시 되돌아와서 연말의 고속도로 경부선 청주에서 대전까지의 막힌 도로를 타고 공장에 돌아 온 시각은 오후 6시였으므로 오후를 모두 허비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장비는 훨씬 적었던 것이다. 물론 그곳에서는 이십만원을 얘기했지만 내가 삼십만원이라고 했었다. 그래서 더 받아 냈지만 부속값은 받아내지 못했던 것이다. 그만큼 받아내기 어려운 입장이었다. 그렇다고 정히 따질 수 없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99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9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63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83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927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67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97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418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113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921 0
4380 다시금 차량의 이상이 발생한다. 송우리 출장 중에... 文學 2021.05.13 58 0
4379 기계를 납품하면서... *** 文學 2021.07.11 58 0
4378 글 쓰는 것, 탁구를 치는 것, 그리고 기계 제작 일을 하는 것 文學 2021.07.17 58 0
4377 유튜브 (11) 文學 2021.11.26 58 0
4376 저력이란 무엇인가! 2 *** 文學 2021.12.24 58 0
4375 의도치 않은 실수 文學 2022.01.15 58 0
4374 연금 수령에 대한 견해 文學 2022.01.25 58 0
4373 그와 나의 차이점 (11) 文學 2022.06.05 58 0
4372 나의 농사 일지 文學 2022.07.11 58 0
4371 본업과 부업의 갈림길 *** 文學 2022.07.14 58 0
4370 작업 방법 (11) 文學 2022.12.04 58 0
4369 작업방법 (98) 인생에 대한 견해 32 *** 文學 2023.02.11 58 0
4368 작업방법 (86) 인생에 대한 견해 19 *** 文學 2023.01.27 58 0
4367 2023년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학과시험> (2) *** 文學 2023.04.29 58 0
4366 고주파 융착 기계 / 울산으로 납품을 하면서... *** 文學 2023.05.04 58 0
4365 43인치 모니터를 벽걸이에 부착을 한다. (2) *** 文學 2023.06.14 58 0
4364 새로운 감회 *** 文學 2023.08.03 58 0
4363 다람쥐 쳇 바퀴 돌듯이 도는 세상 *** [1] 文學 2023.08.13 58 0
4362 위반사실 통지및 과태료 부과 사전 통지서 *** 文學 2023.08.21 58 0
4361 맥북프로 2014 15인치 제품의 구분 *** 文學 2023.09.06 58 0
4360 대구 경산으로 기계를 납품한다. 文學 2023.11.20 58 0
4359 볼스크류우 3240 넛트를 구합니다.4 文學 2023.12.05 58 0
4358 선(善)과 악(惡) Good and bad 文學 2024.03.17 58 0
4357 현실주의 文學 2017.05.17 59 0
4356 아들과 함께 하는 기계 제작 현장에서...2017.07.06 文學 2017.07.08 59 0
4355 상념 중에... 2017.11.06 文學 2017.11.14 59 0
4354 군서 산밭에서... (2) 文學 2019.06.30 59 0
4353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 2019.10.16 08:58 文學 2019.10.17 59 0
4352 5월 둘 째 주, 금요일 文學 2020.05.16 59 0
4351 월요일에는 부산 대동으로 출장을 간다. 文學 2021.05.15 59 0
4350 직업에 쏱는 정성 (2) 文學 2021.05.27 59 0
4349 믿음과 신뢰 (3) 文學 2021.09.16 59 0
4348 노화에 대한 견해 *** 文學 2021.09.25 59 0
4347 건강에 대한 지표 文學 2021.12.09 59 0
4346 탁구장에서... (20) 文學 2022.07.02 59 0
4345 부부 싸움 (3) 분열 조짐 文學 2022.11.14 59 0
4344 작업방법 (92) 인생에 대한 견해 26 文學 2023.02.04 59 0
4343 새로 바뀐 작업 상황. 文學 2023.05.04 59 0
4342 바다와 같은 넓고 유혹이 많은 유튜브에 세계 *** 文學 2023.05.07 59 0
4341 정의란 무엇이고 정도의 길은 누구나 가능한가! *** 文學 2023.05.22 59 0
4340 두 가지 할 일을 놓고 선택할 수 있는 모든 것 文學 2023.11.09 59 0
4339 생활 습관의 무서움 (2) 文學 2023.11.25 59 0
4338 좋은 일과 나쁜 일 (6) 文學 2023.12.17 59 0
4337 동호회 탁구 (122) 종결 편 secret 文學 2019.03.25 60 0
4336 구원의 빛 文學 2019.10.07 60 0
4335 어제 출장을 나갔던 AQ 라는 공장 文學 2019.10.09 60 0
4334 시간의 활용 [1] 文學 2020.07.23 60 0
4333 살아 나가는 방법 2020.12.20 文學 2021.01.19 60 0
4332 아침 일정에 대한 견해 文學 2021.01.20 60 0
4331 눈이 내린 전경 속에... (3) *** 文學 2021.02.19 6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