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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일주일이 지난 일요일 식당 주인이 된 식 석주는 부모님과 아이들을 와서 비로소 구경을 시키게 되었다. 정신이 없이 지나간 일주일을 맞이하여 해보지 않은 식당 일을 난생 처음으로 아내와 시작한 것이 처음이었으므로 무엇이 옳은 것인지 그른 것인지 분간을 할 수 없는 처지였지만 일주일이 되면서 그나마 부모와 아이들이 처음으로 놀러온 것이다. 연료한 부모와 자식들이 그나마 도시의 아파트 집에 남아 있었으므로 군청 소재지의 외곽지로 진입하는 한적한 마을 앞이 식당은 2층으로 되어 있었으로 찾아 오는 건 쉬웠을 터였다. 모처럼 함께 가족들이 만나게 되고 휴일을 즐기게 되자 그는 일주일 동안의 피로를 잊어 버렸다.

 

  '아, 이대로 걱정 근심을 모르고 살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들인 큰 애가 스물 일곱에 대학교를 나온 사회 초년생이고 딸은 대학생이었다. 부모님은 부친이 팔 십 이세였고 모친은 그 보다 세 살이 적었다.  부친은 연금으로 생활하고 있으셨고 평생 모든 재산을 노후에 쓰기 위해 저축을 하고 있던 중이었다. 평생을 공무원으로 직장을 갖고 있었으므로 위험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만류하였지만 아들이 식당을 운영한다고 하자 그나마 갖고 있던 당시의 재산을 조금은 투자하겠다고 하여 그나마 신 석주는 자신의 퇴직금과 합쳐서 이 건물을 구입하여 식당을 시작한 것인데 잠시 꿈을 꾼 것처럼 모든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식당일을 일주일간 해 보면서 육체적으로 힘들어 지면서 그 전에는 깨닫지 못했던 자유가 그리웠다. 하지만 그와 함께 식당을 시작하게 된 아내는 대단히 침작했다. 그에게 있어서 아내는 전부였다. 하지만 아이들은 아직도 철부지들이다. 걱정을 하는 건 부모님들이 가장 심했다. 그렇지만 내색하지 않고 자신을 믿어주니 내심 위안이 된다.

 

신 석주 : "아버님, 제가 평생 걱정만 끼쳐 드린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이번만큼은 정말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그러니 아무 염려 마시고... 제가 기술도 없어서 새로 식당을 시작하겠다고 하였지만 해 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열심히 하면 보상이 뒤따르리라고 봅니다. 믿고 맡겨 주시기 바랍니다."

아버지 : "오냐! 네가 하겠다고 그렇게 고집 피우니 만류는 하지 않겠다. 다만 경험도 없으면서 너무 성급하게 서둘르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신 석주 : "제가 직접 찾아가서 알아본 바로는 아주 식당이 잘 되고... 모든 걸 인수 조건으로 계약을 하는 것이므로 그다지 문제될 것은 없는 듯합니다."

아버지 : "그래... 네가 정히 그렇게 하겠다고 고집을 부리니... 난 들, 만리고 싶은 생각이 없다. 하겠다고 그렇게 나서니 어떻게 하겠니... 더 이상은 말하지 않으마! 그렇다고 부모 입장으로서 거들어 줄 수도 없으니까. 네가 알아서 하거라!"

신 석주 : "절, 믿어 주시는 아버님에게 걱정을 끼쳐 드리지 않을테니... 염려 마십시요!"

 

  그렇게 아버지에게 그는 맹세하면서까지 궂이 식당을 하겠다고 고집을 부렸었는데, 이사을 오고 난 뒤 이틀이 되어 옆 집에 방눈자에게서 듣게 된 말이 너무도 가슴에 와 닿았다.

 

옆 집 남자 : "사장님, 왜, 절 찾아 오시지 않으셨습니다?"
신 석주 : "..."
옆 집 남자 : "저를 먼저 찾아오셨으면 그래도 건물 시세를 알 수 있었을 테고 조언을 받았으면 적어도 절반 정도의 액수로 인수 받을 수 있으셨을텐데... 너무 가련하십니다. 쯔쯔쯧..."

  그렇게 혀를 찼던 그 사람을 처음에는 오해하였었다. 하지만 왜 그런 말을 하였는지를 점차 알게 되면서부터 자신이 얼마나 잘못하였는지를 깨닫게 된 것이 너무도 가슴이 아팠다.

 

  아이들이 모처럼 놀러 왔고 부모가 함께 왔지만 그 자신은 행복하지 않았다. 부친이 모든 차는 외국 수입 자동차였다. 자신이 잘 나가던 때에 큰 맘 먹고 구입하여 준 승용차의 유지비를 모두 자신이 내 줬고 건강하시기만 바라던 그 때가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건 지금부터 시작될 고생의 올가미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었다. 그의 두 눈에 자식과 부모를 보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져 보지만 그것이 얼마나 부직없는 일인지에 대하여 뒤 늦게 깨닳았을 때는 이미 많은 변화가 일어난 뒤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의 걱정은 돈을 벌지 못하게 되면 지금까지의 노력이 모두 소용이 없게 된다는 점을 무엇보다 가장 큰 걱정거리가 되었다.



  -페인터로 그림을 그리려고 하는데 잘 되지를 않네요! 다시금 하나씩 배워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그림 그리는 툴의 사용하는 방법에 모두 다시 배워야만 할 듯... 우째서 이런 일이... 그렇지만 새롭게 배운다는 건 그만큼 필요한 입장입니다. 동영상을 학습을 하는데 언제 배울지도 알 수 없네요! 글 쓰는 사람이 그림까지 그려야 한다는 건 정말 필요 악인 듯 하지만 자세히 생각해보면 필수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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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