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 어제 일요일은 하루 종일 집에서 빈둥되다가 저녁 6시 반에 탁구장에 가게 된다. 하루 종일 편집 작업을 한다고 책상 앞에서 컴퓨터 작업을 하였는데 오히려 활동량은 줄고 먹는 건 계속 집어 먹게 되었으므로 소화가 되지 않아서 배 속이 거북했다. 탁구장에 간 시각은 오후 6시 반이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 전에 와서 탁구를 치고 있었고 내가 파장 때 가게 되었다고 하면서 돌아 갔다. 나중에 남은 두 사람은 나를 불쌍하게 생각하고 남았고 뒤 늦게 한 사람이 들어 왔는데 그는 A 씨다. 고수였다. 고수와 하수의 실력 차이는 엄청났다. 탁구를 치는 건 실력으로 비교한다. 그리고 순위를 매겼는데 아주 잘 치는 사람과 못 치는 사람간의 경기는 몇 점을 깔고 치는냐? 에 달려 있었다.

  두 사람은 나 때문에 남아 있다가 쳐 준 사람이고 한 사람만 밤 9시까지 함께 치게 된다. 내가 실력이 낮았으므로 두 점을 갖고 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실력 차이가 났다. 그런데도 연속해서 지게ㅐ 되었을 정도였지만...


  2. 어제 낮 동안에 하루 종일 집에서 빈둥되었다는 말은 잘못되었다. 편집 작업을 하기 위해 컴퓨터로 <추석 명절...>에 대한 내용을 탈고 중이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하루 종일 매달렸지만 도무지 진전이 없었다. 그만큼 지루하고 무미 건조한 내용으로 일관하였다. 얼마나 글을 수정하는 작업이 힘든지 형용할 수 없었다. 차라리 공장에 출근하여 기계 제작에 대한 일을 하였더라면 나았을 것이다. 이건 돈 벌이가 되었으므로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잇었지만 책을 출간하기 위한 탈고 작업은 순전히 그런 물질적인 보상도 바랄 수 없었다. 인내만을 요구한다. 이 괴물과도 같은 나만의 고독을 위해서 물 속에 잠수하여 밑바닥에 가라 앉은 체 호흡을 멈추고 가만히 집중하고 있는 느낌마저 든다. 고독을 되씹는다. 쓰고 다시 쓴다. 수정을 하기 위해 지우게로 지운다. 그리고 다시 그 위해 겹쳐 쓴다. 다시 쓰고 고쳐서 결과는 나아지지 않는 것처럼 아무리 수정을 하여도 나아지지 않는 글을 가지고 요리한다곤,ㄴ 할 수 없었다. 내 면에서 스,스로 우러나오는 글이 아니었다. 탈고는 강제로 내 자신이 그럴 듯하게 뜻어 고치는 작업이지만 그것이 단순하지 않았다. 많은 글 중에 추려내려고 하는 것도 더러 있지만 어떻게 보면 새로운 내용을 첨가하기도 한다. 그리고 전에 써 놓은 글을 가져다가 편접으로 짜집기를 한다. 이런 저런 내용이 함께 결합하기 위해서는 접착제가 필요했다.


  <어머니의 초상>, <상중>, <코로나19...>의 내용을 결합한다. 겹쳐진 내용이 그나마 비슷한 내용이었다. 물론 책으로 출간하지 않은 상태로 묵어 둔 상태였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 적당하게 크기를 잘라서 이어 붙이기를 한다. 그렇게 하여 어느 정도의 효과를 올릴 수도 있다는 건 시간과의 융통성이 필요했다. 그 전에 써 놓은 글을 인용하지만 그것이 지금 필요한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었다.


  <코노나19와 추석 명절에 대하여...>에 대한 내용을 이미 완료해 놓았지만 그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다시 양념을 첨가하고 내용을 수정하는 작업을 하였는데 그것이 무엇보다 새로운 구상과 맞아 떨어진 건 순전히 내용이 무미 건조해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74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63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3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805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89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1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49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376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052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867 0
1274 일기를 쓰는 아침 시간 文學 2021.02.16 48 0
1273 규칙과 시간의 할애 文學 2019.08.31 48 0
1272 오봇한 일요일 (2) 文學 2019.04.24 48 0
1271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수정 작업 secret 文學 2018.12.13 48 0
1270 부산 출장 (104) 文學 2023.09.23 48 0
1269 좋은 일과 나쁜 일 (3) *** [1] 文學 2023.12.15 47 0
1268 시간의 관념 文學 2023.09.24 47 0
1267 드디어 편집 작업을 시작한다. 文學 2023.07.15 47 0
1266 감자밭에 들깨 씨를 심는다.*** 文學 2023.06.17 47 0
1265 유튜버들의 사랑 (2) *** 文學 2023.04.16 47 0
1264 휴대폰으로...*** 文學 2023.03.03 47 0
1263 작업방법 (90) 인생에 대한 견해 24 文學 2023.02.02 47 0
1262 작업 방법 (15) *** 文學 2022.12.07 47 0
1261 부부싸움 (2) 文學 2022.11.13 47 0
1260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3) 文學 2022.10.04 47 0
1259 이유 없는 반항 2022-03-08 네이버 출석체크 文學 2022.03.09 47 0
1258 모든 일이 마음처럼 쉽게 되는 건 아니었다. 文學 2022.02.16 47 0
1257 추운 겨울날 추워서 덜덜 떨고 난 뒤의 연가(戀歌) [1] 文學 2022.02.08 47 0
1256 명절 이후의 계획 文學 2022.02.02 47 0
1255 이야기 넷 文學 2021.10.23 47 0
1254 기계 제작 일이 벅차다보니... secret 文學 2021.06.02 47 0
1253 바뀐 가치관 2020.12.7 文學 2021.01.19 47 0
1252 반복 작업과 그렇지 않은 수정 작업의 차이점 2020.10.0.5 文學 2021.01.15 47 0
1251 세월이 저 만치 가네... secret 文學 2019.08.21 47 0
1250 어제 일요일 하루 文學 2019.08.05 47 0
1249 생명력과 연로함 그리고 죽음 2017.10.16 13:53 文學 2017.10.24 47 0
1248 음과 양 (2017.08.23) 文學 2017.08.25 47 0
1247 금요일 동호회 탁구를 치러 가는 날이다. 2017.03.17.금 secret 文學 2017.03.23 47 0
1246 고혈압의 문제와 해결 방법에 대한 고찰 secret 文學 2016.09.30 47 0
1245 딸의 집들이와 내 생일잔치를 겸해서 하게 되는 이유 *** 文學 2024.03.11 46 0
1244 탁구장에서... 文學 2023.12.29 46 0
1243 일하는 시간에 비례하여 작업의 성과가 달라진다. 文學 2023.12.07 46 0
1242 계획에 대한 헛된 망상 文學 2023.12.05 46 0
1241 손자의 돌잔치를 한다고 대전 둔산동으로 나왔다. [3] 文學 2023.12.02 46 0
1240 생활 습관의 무서움 (11) 文學 2023.11.30 46 0
1239 생활 습관의 무서움 (7) 文學 2023.11.28 46 0
1238 주말과 휴일 할 일 文學 2023.10.07 46 0
1237 관절염 치료 운동 文學 2023.09.13 46 0
1236 아내의 주장과 현실에 대한 이중성 (2) 文學 2023.08.12 46 0
1235 어제 청성의 아랫밭에서... *** 文學 2023.07.23 46 0
1234 기계의 최종 작업 (3) 文學 2023.07.12 46 0
1233 다시 기계 제작 일에 집중하면서... *** 文學 2023.05.16 46 0
1232 작업방법 (99) 인생에 대한 견해 33 *** 文學 2023.02.12 46 0
1231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5) *** 文學 2022.09.21 46 0
1230 다시 <맥북프로 2014>를 구매한다. secret 文學 2022.03.29 46 0
1229 책을 출간하는 문제에 앞서 낭비하는 시간에 대한 상념 (3)*** 文學 2022.03.11 46 0
1228 막바지에 이른 기계 제작과 유튜브 (13) 文學 2021.11.15 46 0
1227 추위가 예년과 다르게 일찍 찾아 온 건 우연일까? *** secret 文學 2021.10.22 46 0
1226 죽지 않는 한 신께 감사한다는 신념에 대하여... 文學 2021.10.12 46 0
1225 알람 소리(2) 文學 2021.02.24 46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