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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체중이 불었다. (3)

2022.02.21 09:10

文學 조회 수:60

  5. 체중이 늘어가는 건 건강상 좋을 게 하나도 없었다. 그러다보니 고혈압으로 시달린다는 걸 익히 경험하였으므로 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였는데 그것이 탁구장에 가는 일이었다. 어제(토요일)와 오늘(일요일) 연속하여 다녀온 것까지는 좋았는데 발에 쥐가 난다. 다리를 쭉 뻗었다가 굽히려고 하면 갑자기 쥐가 나서 곤혹을 치루웠다. 딱딱하게 장딴지에서 경직 상태가 일어나게 되면 엄청난 고통이 동반되어 그야말로 죽을 맛이다. 그래서 쥐가 나는 듯하면 재빨리 다리를 다시 곧게 펴고 엄지 발가락을 치켜 세운다. 

  운동을 하는 건 좋았지만 어제도 다섯시간이나 탁구장에 가서 지냈고 오늘도 똑같은 시간을 할애하였으니 몸에 이상 반응이 오는 건 당연했다. 63세라는 늙음이 주는 육체적인 부작용은 그야말로 젊고 패기가 찼을 때와는 달랐다. 그만큼 무리가 와서 오히려 고통이 더 심하게 되는 경우가 바로 이렇게 견딜 수 없이 쥐가 나고 가슴이 결린다던가 팔목이 시끈 거리기도 하였다. 이런 증상은 때로는 심각한 상황을 유발하는 데 쥐가 났을 때 딱딱해진 정강이 쪽에서 극심한 통증이 일어나서 그야말로 죽을 맛이라는 점이었다. 다리를 뻣뻣하게 뻗고 있으면 경직된 상황이 오래가고 그동안 견딜 수 없이 괴롭게 된다. 경직된 상태가 풀릴 때까지 뻣뻣한 상태에서는 결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괴로운 상태에 빠진다. 쥐가 심한 상태는 그만큼 경직된 상태에서 몸부림을 치다가 다리를 뻗어보기도 하고 일어서서 절룸 거리다가 최고로 나은 상태가 되면 그대로 멈춰서야만 한다. 엄청난 고통이었다. 쥐가 난 다리를 붙들고 절망감에 빠졌을 때의 기분을 무어라고 표현할 수도 없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으로 내 몰린다. 한 쪽 발이 일어 났다가 다른 쪽 발이 똑같이 심해졌을 때 벌떡 일어나서 서 있는 상태가 괜찮으면 그렇게 엉거주춤하게 잠시 멈춰야만 했다. 가장 아프지 않은 지점이 있었는데 재빨리 그 자세를 취해야만 했다.


  내 경우에는 쥐가 나게 되면 어떤 상태인지를 먼저 파악한다. 어떻게 했을 때 쥐가 일어나느냐? 를 알고 있었다. 굽히게 되면 즉시 쥐가 난다. 그럴 때는 가급적이면 두 발을 모두 쭉 뻗는다. 절대로 무릎을 굽히려고 하지 말아야만 했다. 그래도 쥐가 나게 되면 재빨리 일어선다. 그리고 엄지 발가락을 위로 들어 올린다. 이렇게 하면 쥐가 사라진다. 하지만 다시 앉던가 누르려고 하면 감자기 마비가 되는 것처럼 정갱이가 딱딱해진다. 이럴 경우에는 통증이 강력하게 유발되는데 참을 수 없을만큼 강력했다.


  경우에 따라서는 두 발에 함께 통증이 일어난다. 이때가 가장 힘들다. 한꺼번에 두 발에서 같은 증상이 일어나게 되면 두 배의 심한 상태로 엉거주춤 서 있다가 가장 안정한 상태로 자세를 틀어야만 했다. 이때의 자세는 몸을 틀어서 아프지 않을 때까지 가만히 서서 안정을 찾는 것이다. 아프지 않는 자세로 서 있는다는 건 그만큼 쥐가 나는 상태에서 빠져 나올 때까지 필요했다. 그러다가 괜찮다고 느낄 때까지 참고 견디게 되는데 이때는 꼼짝할 수가 없었다. 조금도 그 자세에서 움직이면 쥐가 다시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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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