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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마전( 충남 금산군) 출장

2022.05.07 09:38

文學 조회 수:120

  어제는 마전(충남 금산군)으로 오후 1시쯤 출장을 나갔다 왔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의 사장과 친분이 매우 높았으므로 다리를 절둑 거리는 모습에 놀았지요. 그리고 얘기를 나누는 과정 중 무릎 관절에 줄기세포 수술을 치료를 받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엉덩이에서 세포를 떼어내어 줄기세포를 배양하여 무릎 관절에 시술을 했다는 데... 두 달이 된 상태였고 치유과정에 있어서 다리를 무리하게 쓸 수 없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런데 나도 왼 족 무릎이 아프고 결렸습니다. 왼 쪽 무릎과 달리 오른 쪽 무릎은 늘 퉁퉁 부워 있는 상태입니다. 



  1. 그렇다면 내 무릎도 조만간 그렇게 된다는 뜻입니다.

  "증상이 어땠는데 수술까지 했습니까?"
  "무릎이 붓고 물이 차서 빼내곤 했었는데 누가 수술을 권하더라고... 그래서 괜찮을까 싶어서..."

  "그럼 관절염이네요?"

  이곳은 20년 전에 공장장으로 있던 박 씨라는 사람이 돈을 벌어서 이전을 한 곳이다. 20년 만에 이전한 공장은 부지가 800평 가까웠고 ㄱ자 형태의 조립식 건물이 지어진 센드위치 판넬 외벽을 벽과 천정에 붙여 놓은 전형적인 공장이었다. 

  그런데 아들이 공장 운영을 함께 하였고 모든 재산 관리도 이미 넘겨 버렸으므로 관리만 한다ㅗ 했지만 기술자 출신으로 일을 해 와서 손을 놓지 못한다. 나이는 나보다 4살이나 더 많았다. 


  내가 그에게 자세히 묻게 된 건 병의 원인과 증상이었다. 왜냐하면 나도 곧 그렇게 되리라는 걸 스스로 깨닫고 있었으니까. 

  "무릎에 물렁뼈가 달아서 뻐와 뼈가 부딪히게 되면 물집이 생기고 아픈 거야!"

  "그럼 붓나요?"

  "그렇지 부시가 빠지지 않지! 그곳에 충격이 가서 걸을 때마다 아프고..."

  "그래서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을 하더라고요!"

  "인공관절은 부작용이 심하다고 하잖아! 닳아서 심한 운동을 할 수도 없고... 난 그런게 아니고... 줄기세포를 내 엉덩이에서 떼어내어 배양을 한 뒤 무릎 관절에 주사로 넣어 주는 건데... 어쩌고 저쩌고..."

  그렇게 알지도 못하는 수술을 설명하였지만 하나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나는 다만 내 오른 쪽 무릎이 아픈 것에 신경이 쓰여 왔었다. 3년 전에 청서의 밭을 갈면서 발로 고랑을 팠던 게 무리를 가했던 것이라고 추리를 한다. 하지만 그것 뿜난은 아니었다. 차동차 운전 중에도 클러치를 밟아야만 하는 왼 쪽은 항상 충격으로 시끈 거리곤 했었다. 출장을 자주 나가다보니 어떤 경우에는 하루 종일 운전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 때마다 왼 쪽 무릎에 충격이 가해지는 느낌을 받았었다. 

  작은 물방울이 계속 맞게 되면 바위도 뚫느나고 하지 않던가!

  내가 바로 그런 경우였다. 운전을 하면서 받는 왼 쪽 무릎의 충격은 가히 심각할 지경에 이른다. 하루 종일 운전을 한 날에는 밤에 잠을 잘 때 항상 무릎이 시끈덕 거리고 아팠었다. 또한 오른  쪽 무릎하고 비교를 했을 때 부기가 빠지지 않았다.

  "무릎이 퉁퉁 붓는 이유는 바로 뼈와 뼈가 마찰해서 중간에 관절을 받쳐주는 무른 뼈가 닳았다는 거야! 그래서 퉁퉁 붓고 그곳에 물이 차면 빼내줘야하고..."

  듣기만 해도 심각한 증상일 수 밖에 없는 상태라고 했다. 그리곤 지인에게서 수술을 권유받고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 시술을 한 뒤 두 달이 되었다는 CEO 였다. 


  "사실 나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왼 쪽 무릎이 퉁퉁 붓기는 하죠!"

  "그런 상태에서 심각해지면 울을 빼내야만 하지! 그 다음엔 뭐겠어? 수술을 하는 것이고... "

  "다들 인공관절을 하잖아요!" 하고 내가 말했다. 

  "인공관절은 그 다음이고 난 줄기세포를 넣는 시술을 했잖아!"

  "그럼, 지금은 어때요?"

  "아직 걷지는 못하고 절둑 거리는 상태야! 조금더 지나봐야겠지만..."

  "양 쪽 다 하셨네요?"

  "양 쪽 다 했지! 인공관절을 넣는 건 한 쪽씩 한다잖아! 그런데 이 시술은 주사기로 연골 조직에 줄기세포를 넣는 것이가 큰 수술이 아니라고 해서... 두 곳을 다 했지!"

  "어쨌튼 매우 심하게 절룩 거려서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었고... 무엇보다 살이 많이 쪘는 데 운동을 해서 살을 빼야만 할 듯 보여서..."

  "운동 해야지! 근데 무릎이 아파서... 지금은 쉬는 게 나아!"

  그렇게 대화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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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