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며느리의 임신 소식

2022.05.08 09:23

文學 조회 수:162

1. 어제공장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 밤 10시. 어둠이 내려서 캄캄한 밤 하늘에 자전거를 타고 500미터 거리를 가는 동안 추운 한기가 뒤 덮여 싸늘한 느낌마저 듭니다. 낮에는 덥고 밤에는 싸늘한 기온 차가 이상하게 피부로 느껴지네요. 무척 찬 공기지만 그나마 견딜 수 있었다. 짧은 시간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므로 내복과 외투를 입고 있지 않아서 추위에 민감해져 있었던 것이지요. 그러나 낮에는 무더워서 옷을 벗어 놓을 판입니다. 그래서 벗어 놓은 내복과 잠바를 입고 있지 않아서 춥게 느껴집니다. 2. 어제 오후 5시에는 아들과 며느리가 와서 8개월 되었다는 임신 소식을 전해 줬습니다. 아무래도 두 달 전, 일이 떠 올랐습니다. 그 당시 내가 간절하게 며느리 임신을 갖고 싶던 때 같았습니다. 그 때, 그림을 그리다가 나도 모르게 애를 밴 여자를 그렸었지요. 


일기(日記)_new - 그림 그리는 연습 (2) *** (munhag.com)


  1. 어제 오후 5시에 아들 내외가 왔다 갔다. 

  어버이 날 하루 전이다. 그래서 기쁜 소식을 전해 준다고 공장에 찾아와서 한다는 얘기가 대뜸 임신 소식이다. 

  무엇보다 결혼 후 2년이 되었지만 임신이 되지 않는다고 걱정하고 있던 차였는데...

  불현듯이 결혼한 지 3년의 기간(햇수로)이 지나가는 데 며느리에게 임신이 되지 않는 이유가 아들이 헬스장에 다니면서 먹는 <근육 나오는 약품>의 부작용으로 정자의 양이 부족하여 그런 것이라는 추측을 하였었다. 그래서 늘 아들에게 그 얘기를 주지하고 있던 게 막상 근거가 없는 게 아니었고 판단해 왔었다. 

  그런데 임신을 하지 않는 게 안타까웠고 그것이 크게 인식되었다는 사실로 인하여 우연의 일치였지만 걱정이 현실로 다가왔고 마침내 곪아 터지고 만 것이다. 


  젠장! 

  환장!

  우라질...


  탁구장에 관계되는 단체 카톡방에 밤 11시에 우연히 그 내용을 쓸게 뭐람...


  2. 우연히지만 그 당시 내 기분은 절망에 빠진 듯 싶었다. 그래서 그런 행동을 보였다는 사실은 뜻하지 않았던 결과로 이상한 기분에 사로 잡힌 것은 결과적으로 커다란 슬픔이었던 모양이다. 그런데 그 때 며느리가 임신하지 않았나? 싶었다. 


  내가 그처럼 절망에 사로 잡혀 있던 그 시각에... 임신이 된 것이라면? 


    그 사건에 대하여 나 자신도 모르는 우연이 가장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건 어쩌면 당연했다. 그렇게 나도 모르게 절망감에 사로 잡혀 있다가 그림을 그린게 우연하게 일치하였을 것이라는 계산을 해 본다. 그처럼 절망적인 순간에 피어난 꽃.




아들 결혼에 대한 일기란에서 검색한 목록 중에...

일기(日記)_new - 아들의 결혼식에 즈음하여... 2020.10.16 (munhag.com)

일기(日記)_new - 기뻐야 할 결혼식이 슬픈 이유 2020.10.16 (munhag.com)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9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9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61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834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924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63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96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41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11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916 0
2028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12) 文學 2019.02.09 73 0
2027 쉼과 그렇지 못한 횅동 사이의 갈등에 있어서... 2018.02.05 secret 文學 2018.02.06 73 0
2026 월요일에는 포천으로 출장을 나간다. 2017.10.21. 13:44 토 文學 2017.10.24 73 0
2025 서울 출장 (2) 2017.10.19. 22:55 목 文學 2017.10.24 73 0
2024 플라워노래 & 드럼연주 *** 文學 2023.11.10 72 0
2023 드디어 오늘 기계를 납품하는 날 (3) *** 文學 2023.07.18 72 0
2022 나는 누구인가! (33) *** [1] 文學 2023.03.29 72 0
2021 변화의 시작 (20) 9/29 文學 2022.10.03 72 0
2020 비가 내리는 월요일 아침 *** 文學 2022.07.11 72 0
2019 2022년 7월 8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 文學 2022.07.09 72 0
2018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47) 文學 2022.06.18 72 0
2017 천안 출장 (50) 文學 2022.05.04 72 0
2016 다음 출간할 책의 표지 (3) *** 文學 2022.01.20 72 0
2015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사람이 갖는다. [1] 文學 2021.12.31 72 0
2014 비 오는 날의 수채화(3) 빚과 빚독촉 文學 2021.09.01 72 0
2013 윤회사상(輪廻思想) 文學 2021.08.07 72 0
2012 맥북프로 2014 제품의 귀환 (4) *** 文學 2021.05.21 72 0
2011 2014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2) secret 文學 2021.03.16 72 0
2010 문제점의 파악과 대치 방법 2020.10.22 文學 2021.01.16 72 0
2009 오늘은 문산으로 출장을 나간다. (2) 2020-09-15 文學 2021.01.13 72 0
2008 제주도 여행 계획 文學 2020.05.05 72 0
2007 apd-vs20n 서보모터 CN1 50핀 컬넥터 핀의 열결 (2) [1] 文學 2020.03.29 72 0
2006 장난끼 (2) 文學 2021.04.28 72 0
2005 실수 연발에 대한 깨달음 (3) 文學 2019.11.22 72 0
2004 상중 (喪中) (1) 편집을 하면서... 2019. 09.23 09:27 file 文學 2019.09.25 72 0
2003 비가 내리지 않는 날씨 (2) 文學 2019.06.22 72 0
2002 군서 산밭에서... 文學 2019.06.21 72 0
2001 왜관 출장 2019.6.8 文學 2019.06.09 72 0
2000 비가 오는 월요일 文學 2019.05.27 72 0
1999 금요일을 기다리는 이유 文學 2019.04.26 72 0
1998 꿈의 탁구장 文學 2019.03.26 72 0
1997 사회생활의 어려움에 대하여... (3) 文學 2019.03.08 72 0
1996 대구 출장 102 (2019년 2월 15일) 文學 2019.02.19 72 0
1995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6) 文學 2019.02.03 72 0
1994 야간 작업에 시달리면서... file 文學 2018.06.14 72 0
1993 야간 작업 (3) 文學 2017.11.28 72 0
1992 상념의 꼬리 (3) 文學 2017.10.07 72 0
1991 관념의 차이 文學 2017.08.12 72 0
1990 어젯밤에는 장대비가 내리는데... 2017.06.28 文學 2017.06.30 72 0
1989 부산 출장 (110) 文學 2017.06.19 72 0
1988 내일은 문산으로 출장을 나간다. 2017.06.08 文學 2017.06.12 72 0
1987 건강과 문학적인 재고 2017.02.27 文學 2017.03.02 72 0
1986 눈물, 후회, 배신, 격노, 절망, 그리고 희망 文學 2023.11.04 71 0
1985 나는 누구인가? (5) *** 文學 2023.03.09 71 0
1984 작업 방법 (9) 文學 2022.12.02 71 0
1983 콩을 수확하면서... 文學 2022.11.06 71 0
1982 우연을 가장한 변화와 증거 (3) 8/2 文學 2022.09.20 71 0
1981 하천부지 (5) *** 文學 2022.04.23 71 0
1980 어제는 토요일이고 탁구장에 가는 날이다. (2) 文學 2022.02.28 71 0
1979 유튜브 (13) 文學 2021.11.26 7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