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하천 부지 (9) ***

2022.05.13 14:15

文學 조회 수:101

오늘 오전 중에 <자산관리공사 충북지점>을 방문하기로 약속을 합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시각은 11시 30분이었고 오전을 그렇게 무의미하게 보냈지만 마음은 한없이 가벼웠습니다. 무례하게 요구한 하천부지 무단 사용에 관한 벌칙금과 그에 관계되는 불법시설물 철거 관계에 대하여 세부 확인서를 만들어 제출했다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과거에 너무도 어이없이 벌금이 부과될 수 있었던 소지를 모두 폐지하게 되었고 끝까지 남아 있던 불법 시설물에 대한 철거를 마쳤다는 의미가 되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토록 절망스럽게 하늘을 원망할 정도로 개탄하던 순간이 너무도 생생하건만 모든 게 무의미하게 바뀐 뒤의 결말은 사실살 허무함과 같았습니다.


  1. 그토록 하늘을 원망하고 세상 모든 걸 부정하려던 상황이 지각 변동을 일으킨 것은 우연한 기회라고 할 수 있었다. 하천부지 불사용과 범칙금 부과 방침이라는 자산관리공사의 무례한 서류가 도착한 뒤에 거의 1년간을 고민과 시름에 잠겼던 것을 표현한다는 건 그만큼 고민스럽다는 점이었다.


  애초에 전혀 발행되어서는 안 되는 범칙금 서류를 보면서 그 당사자가 가슴아파했을 충격은 엄청난 결과로 이어졌으니까. 그러나 이런 무책임한 일을 저질러서 사람을 괴롭힌 건 우연이라고 할 수 있었다.


  '어떻게 그런 일을 저질르고도 뻔뻔하게 가만히 있을 수 있었을까?'


  2. 2020년 5월 11일 하천부지 무단 시설물 철거작업을 모두 마치고 담당자를 찾아서 충북자산관리공사에 전화를 하였는데 책임자가 바뀌었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그래, 나를 괴롭히던 그 담당자의 꽉 막히 대화를 듣지 않아도 되겠구나!'

  그것은 그동안 2년여를 끌면서 팽패한 줄달리기를 하던 나와의 악연을 종지부를 찍는 결과와 같았다. 

  '아, 마침내 악마를 떨궈 냈구나!'  하는 안도의 한 숨이 내 쉰다.


  3. 새로운 담당자는 젊고 한결 부드러웠다. 그는 40대 중반의 다소 살이 빠진 듯한 모습니다. 그리고 우선 눈치가 빠른 것 같았다. 내가 만나자고 한 뒤, 이틀 뒤로 약속을 잡았고 오늘 아침 9시 쯤에 그곳으로 전화를 하였는데 다른 사람이 아침 회의에 들어갔다는 것과 오시면 된다는 내용을 말해 줬었다. 두 사람은 내가 실내로 들어선 뒤 바로 만난 젊어 보이는 30대 쯤의 젊은이와 바로 40대가 된 듯한 담당자 두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사무실 유리 문 바로 안에서 내게 어떻게 왔느냐? 고 했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75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64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3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80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896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1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5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378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05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871 0
3024 옥션에서 구매하던 중고 제품을 번개 장터로 바꿨다. 文學 2021.05.15 102 0
3023 어버이 날 文學 2021.05.09 102 0
3022 탁구 실력의 비교에 대하여... 文學 2021.04.04 102 0
3021 자각에 대하여... (5) *** 文學 2021.03.10 102 0
3020 글 쓰는 작업 (5) 2021.1.19 文學 2021.01.20 102 0
3019 부산 대동 출장 (103) 文學 2021.05.18 102 0
3018 새로 구입한 맥북프로 노트북 컴퓨터 2021. 1.3 文學 2021.01.20 102 0
3017 기뻐야 할 결혼식이 슬픈 이유 2020.10.16 文學 2021.01.15 102 0
3016 코로나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file 文學 2020.03.13 102 0
3015 딸과 아들의 결혼에 즈음하여... (2) 文學 2019.12.31 102 0
3014 최악의 상황을 빠져 나가는 길 (2) 文學 2019.12.26 102 0
3013 명절 증후군 文學 2019.09.15 102 0
3012 건강한 삶이 뜻한 건 내일에 대한 보장이다. file 文學 2019.07.01 102 0
3011 대체 공휴일을 보는 시각 file 文學 2019.05.06 102 0
3010 어제 정전 사태 file 文學 2019.01.08 102 0
3009 일요일 출근 文學 2018.09.10 102 0
3008 동기유발 文學 2018.08.26 102 0
3007 비능률적인 작업 file 文學 2018.07.12 102 0
3006 흐린 목요일 2015. 04. 05 文學 2018.04.06 102 0
3005 변화에 대한 마음의 동요 2017.11.3. 금 file 文學 2017.11.05 102 0
3004 2017년 9월 11일 에어컨 구입 file 文學 2017.09.12 102 0
3003 에어컨 설치 (2) 文學 2017.07.05 102 0
3002 새로운 사람들 2017.04.17 file 文學 2017.05.08 102 0
3001 자금 압박 (2017.04.05.수요일) 文學 2017.04.16 102 0
3000 비가 그친 아침에... 文學 2016.07.18 102 0
2999 날아가는 오리 3 (동화)의 편집에 대하여... (3) 文學 2015.02.22 102 0
2998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4) 文學 2022.10.06 101 0
2997 학창 시절의 꿈 10/3 文學 2022.10.03 101 0
2996 밤 늦은 작업 (2) 20220808 文學 2022.09.20 101 0
2995 탁구치는 세 명의 친구들과 회식자리를 갖으면서... *** 文學 2022.06.26 101 0
2994 번개장터에서 <맥북프로 2014> 노트북 컴퓨터를 구매한다. (13) *** 文學 2022.06.16 101 0
» 하천 부지 (9) *** 文學 2022.05.13 101 0
2992 창과 방패 (아이나비 네비케이션의 구입) 2 *** 文學 2021.08.07 101 0
2991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탁구를 치지 못했는데... 文學 2021.05.29 101 0
2990 설날 풍속도 (2) *** 文學 2021.02.13 101 0
2989 체중이 65kg 이나 되다니... 文學 2021.01.26 101 0
2988 글 쓰는 작업 (4) 文學 2021.01.18 101 0
2987 탁구의 수비동작에 대한 안배 文學 2020.08.17 101 0
2986 4k 모니터 (9) 文學 2020.02.10 101 0
2985 김장을 하는 걸 지켜 보면서... 2019.11.04 07:15 file 文學 2019.11.05 101 0
2984 대구 출장 (102) file 文學 2019.11.01 101 0
2983 엇그저께 일요일 file 文學 2019.10.02 101 0
2982 상중을 편집하면서... file 文學 2019.08.19 101 0
2981 어느날 갑자기... file 文學 2019.06.30 101 0
2980 구보를 한다. file 文學 2019.05.14 101 0
2979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文學 2018.10.04 101 0
2978 지독한 감기 2018.1.25 file 文學 2018.01.26 101 0
2977 출장을 한 번씩 나갈 때마다 몸이 축난다. 文學 2017.09.26 101 0
2976 허리 통증의 원인 (2) 2017. 03. 04 file 文學 2017.03.08 101 0
2975 비능률적인 작업 환경 (2) 文學 2015.11.15 10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