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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27. 새끼들을 잃은 어미 닭의 슬픔은 매우 컸습니다.


  찌질이 : "언니, 내 새끼들 어디 갔어? 어떻게 했냐고?"

  약은이 : "얘가! 왜, 이렇게 되었어? 어디서 빰 맞고 여기서 화풀이를 해!"

  선심이 : "이것 봐! 이게 몇 개로 보이지?"

  날개를 활짝펴고 손가락으로 펼쳐드는 것처럼 깃털를 모았는데 세 개로 나뉘었다.

  찌질이 : "세 개! 나 정말 심각하다고... 내 새끼들이 모두 사라진 건 어떻게 된거야!"

  쾌창이 수탉 : "종로에서 빰 맞고 명동에서 코푸는 격이구나 너!"

  찌질이 : "나,  머리가 헷가닥 했거든요! 걸리면 죽는 줄 아세요!"

  점순이(세 째 암닭) : "언니, 어제 밤에 고양이가 와서 채 간거 몰아요? 그걸 여기서 물어 보면 어떻게 하자는 거지요. 언니가 새끼들을 알뜰히 챙겼었고 닭장에서 품고 있었는데 지금은 왜, 우리들에게 책임 추궁을 하늕 몰라! 쯔쯔쯔..."

  찌질이  : "너는 그런 고시를 하는 게 아냐! 그나마 한 가지 위안을 삼고 싶다고 고양이가 채간 건 둘째치고 내 새끼들이 모두 사라진 건 믿을 수가 없단 말야! 어디선가 살아서 찾고 있는 건만 같디고..."

  고은이(둘째 암닭) : "넌 예전부터 정신이 좀 오락가락 했었지? 근데 지금보니 더 그런 것 같다. 건망증이 심하고... 도데체 내 새끼들을 관수하지 못한 너 자신이 어떻게 어미라고 자초할 수 있겠어! 유난히 총대를 맸다고 뒤세를 떠는 건 뭐고?"


  고은이 암닭의 대답을 듣고 찌질이는 번쩍 정신이 들었습니다. 


  어젯밤 고양이가 찾아 왔고 닭장 아래로 철밍 사이로 떨어진 세끼들을 모두 낚아 채 갔고 그 비명소리를 듣게 되면서 극도러 예민해 졌지만 어쩌지 못하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신이 돌아 왔지만 다음 날 닭장 밖으로 나와서 사방을 찾아 다니면서 새끼들을 불러 보았지만 소용이 없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게 일장춘몽이란 말인가!

  부귀영화 소용없다. 내 새끼들아 어디 갔냐! 

  내 품안에 자식들이라고 하지만 그 때가 제일 좋았는데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극락장생하였으니

  오호라 세상 살이 어떻게 지낼 건가 갈길이 먼데 아직 해는 떨어지고 앞 일이 천리라네

  우리 찌질이의 눈물이 닭장 안에 가득차지만 이미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

  다시금 되돌릴 수 없는 그 상황은 이미 고양이가 낳은 새끼들에게 머두 먹잇감으로 제공되었는데
  그걸 어떻게 할까?

  최선책은 이 어미 닭의 서러움이 새끼들이 모두 사라진 뒤, 시작되었다는 점이었다.

  어미의 품에서 잠깐 머물러 있다가 사라진 새끼들을 그리워 하는 어미 닭은 미쳐 버린 것처럼 정이이 없다. 


 

  찌질이는 무대가 바뀌면서 서럽게 울부짓으면서 새끼들을 찾았습니다. 

  찌질이 : "아이고 내 새끼들! 백업... 백업... 돌려 줘! 제발 어제 일을 되 돌아 갔으면 좋겠어! 엉엉엉..."

  무대는 온통 찌질이 어미 닭의 울음 소리로 가득 찹니다. 하지만 그렇게 아무리 애원을 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어제의 경우로 이제 마지막으로 품에 품었던 어린 새끼들을 어미 품으로 파고드는 환상을 꾸지만 모든 게 소용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어떻게 된 것인지 어미 품에서 있어야할 두 마리의 병아기가 없엇기 때문이지요. 그리곤 주인 남자에게 사정을 합니다.


  주인 남자 : "찌질아, 너 어떻게 했어! 네가 품고 있어야할 새끼 두 마리를..."

  찌질이 : "전 잘못이 없어요! 엉엉... 아이들이 닭장 안에서 떨어져 사라졌어요 그리고 두 마리만 제가 보호했고...

  주인 남자 : "네가 날 실망 시키는구나!"

  찌질이 : "저도 용감하게 싸울 수 있어요! 주인님,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

  주인 남자 : "그 한 번의 기회만  계속 읊어 덴들... 소용없어! 이미 기회는 날아 갔고..."

  찌질이 : "내 새끼들이 부화장 안에서 밖으로 나갔고 바로 밑으로 떨어졌는데 그 뒤 몇 시간을 울지 뭐요요! 훌쩍훌쩍... 그래, 그래서 그만 고양이가 나타났고... 모두 채 갔어요!'

  주인 남자 : "아, 이일을 어째! 이제는 부화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새끼들이 모두 사라졌으니... 할 수 없다. 다시 한 번 기회를 주는 수 밖에 그렇지만 네가 아니다. 이번에는 약은이에게 총대를매게 할거다.'

  찌질이 : "주인님, 제발 저에게 총대를 주세요! 제발..."


  다시 막이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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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