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기계 제작 일이 본업인데... (4)

2022.06.11 09:10

文學 조회 수:43

  10. 기계를 제작하는 일이 너무도 어렵다.

  나이 탓일까?

  집중력이 결여되고 있었으니까 그만큼 능률이 나지 않고 자꾸만 한 눈을 팔았다. 가령 탁구장에 저녁 7시부터 나가게 되기도 하고 아침마다 지그과 같은 일기를 쓰는 동안 다시 본업의 일이 중단되는 결과를 야기한다.


  농사를 짓는 다는 것도 사실은 기계 제작 일과 무관했다.

  그만큼 여러가지로 기계 제작 일만 진중하게 집중하지 못하는 여러가지 변수가 발생하여 작업 시간 내내 복잡한 계산이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1988년도부터 시작한 기계 제작이라는 개인 사업은 지금까지 35년간 유지해오면서 희로애락을 같이 해 왔었다. 그 동안에 크고 작은 애환을 겪어 오면서도 불굴의 용기를 갖고 도전 정신을 키워 왔던 만큼 좌절과 실패의 고배를 마시면서 끊임없이 새로운 기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에 박차를 가해 왔었다. 그런데 예전에는 젊어서 그런 과로를 소화하고 극복했었지만 지금은 63세의 나이에 의욕이 감퇴하고 불필요한 여러가지 저해 요인들로 인하여 저항을 받았다.


  그만큼 육체적인 불편함이 집중력을 결여하게 한다는 사실로 인하여 곤란함으로 일관하기 마련이고 그로인해서 여러가지 복잡한 셈법이 작용한다.


  수입이 줄게 되는 것도 한 몫을 한다. 일이 늦장을 부리는 만큼 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납기일이 연기가 된다. 그럴 경우 수입은 늘어나는 기간 만큼 나누기를 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래서 1개월에 끝냈다면 전부를 받았을 터, 그것을 3개월로 연장하게 되면 3으로 나누게 되고 수입도 줄 수 밖에 없었다.


  '어찌 이런 일이...'

  나이가 들면서 가장 큰 장애요인을 육체적인 병환이었고 그런 경험으로 인하여 극도로 건강에 신경을 쓰게 된다. 이 부분에 있어서 그만큼 운동을 할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별도로 시간을 마련하여 왔으므로 어쩔 수 없는 장애 요인이 발생한다.


  11.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개인 사업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이 직업이 유일한 생계수단이기 때문이다. 기계를 제작하는 것만큼 잘하는 게 없다는 뜻이기도 했다. 마음 같아서는 이제 그만 두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다시 출근을 하면서 하루 종일 사업장을 떠날 수 없게 된다.


  올 해는 연금도 벌써 두 달 째 65만원씩 지금대상이 되어 나오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것을 노란우산 공제보험에 70만원을 다시 보험료를 내듯이 가입하였다. 이렇게 능력이 있음을 과시할 수 있는 이유도 나름대로 직업을 갖고 있어서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다시금 나름대로의 사업을 유지해오고 있는 만큼,

  "지금까지의 35년간의 개인 사업을 쉽게 포기할 수 있울까?' 하는 사실은 의문이었다고 본다.


  전혀 실행되지 않고 있었으니까.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99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94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62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836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926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65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97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416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11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921 0
4879 뇌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한 모친를 간병하기 위해... file 文學 2014.06.12 1344 0
4878 재활 병원을 지정한 뒤에 예약을 하자! file 文學 2014.06.13 1088 0
4877 뇌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한 모친를 간병하기 위해... file 文學 2014.06.13 911 0
4876 재활병원에서... [1] file 文學 2014.06.14 959 0
4875 서울 출장 2014년 6월 14일 토요일 文學 2014.06.15 800 0
4874 2014년 6월 15일 일요일 文學 2014.06.15 912 0
4873 모자(母子) 관계 [1] file 文學 2014.06.16 722 0
4872 때늦은 네비케이션의 구입에 대하여... [1] file 文學 2014.06.16 1064 0
4871 생각 모음 (194) 文學 2014.06.17 676 0
4870 뇌경색으로 재활병원에 입원한 모친의 통원치료 文學 2014.06.20 1396 0
4869 뇌경색으로 입원한 모친의 통원 치료 (2) 文學 2014.06.21 913 0
4868 들깨를 심으면서... 文學 2014.06.22 965 0
4867 밭를 갈면서... file 文學 2014.06.23 774 0
4866 병약한 모친의 생각 file 文學 2014.06.24 816 0
4865 뇌경색으로 쓰러진 모친의 촬영 사진 file 文學 2014.06.25 1409 0
4864 스텐트 삽입 시술에 대한 결정 文學 2014.06.25 914 0
4863 병약한 모친의 남은 여생에 대한 계획 file 文學 2014.06.26 957 0
4862 보리순 분말가루로 환으로 만들면서... file 文學 2014.06.27 1372 0
4861 변환 secret 文學 2014.06.27 0 0
4860 혈압이 올라오는 것이 지금처럼 피부로 느껴진 적이 없었다. [1] 文學 2014.06.28 855 0
4859 자신의 몸을 가눌 수 없는 육체적인 현상이 찾아 오면... [3] 文學 2014.06.29 909 0
4858 폐쇠 공포증 secret 文學 2014.06.29 0 0
4857 어제는 아내가 앍아 누웠다. 文學 2014.06.30 798 0
4856 부속품을 구입하기 위해... secret 文學 2014.06.30 0 0
4855 감기 증상과 혈압과의 상관 관계? file 文學 2014.07.01 1507 0
4854 드디어 이비인후과 개인병원에 갔다 왔다. file 文學 2014.07.01 1125 0
4853 그래도 아침 운동은 꾸준히 지속한다. file 文學 2014.07.02 794 0
4852 아내가 결국 병원에 다녀왔다. file 文學 2014.07.02 885 0
4851 내 공장 내 집을 수리할 필요가 있었다. 文學 2014.07.03 853 0
4850 뇌졸증의 위험에 대한 경고 文學 2014.07.04 914 0
4849 뇌졸증의 위험에 대한 경고 (2) 文學 2014.07.05 748 0
4848 기계의 조정 file 文學 2014.07.06 782 0
4847 저녁 걷기 운동 文學 2014.07.08 949 0
4846 최근까지 발생되던 증상은 저체중 때문일까? 文學 2014.07.09 1059 0
4845 모친의 퇴원과 함께 찾아온 변화 file 文學 2014.07.10 950 0
4844 모친의 퇴원과 함께 찾아온 변화 (2) 文學 2014.07.10 1041 0
4843 시집 출판을 의뢰하는 사람에 대한 조언 文學 2014.07.11 1005 0
4842 노모의 2 일째 생활 중에... 文學 2014.07.11 930 0
4841 노모가 병원에서 퇴원하고 3 일 째 되는 날 文學 2014.07.12 732 0
4840 걷기 운동을 시작한 이유 文學 2014.07.12 791 0
4839 귀농 3년 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文學 2014.07.17 1000 0
4838 장맛비가 내리는 날에 나에 대한 다짐 文學 2014.07.18 710 0
4837 모친의 뇌경색 이후... 文學 2014.07.19 804 0
4836 적과의 동침 secret 文學 2014.07.19 0 0
4835 생각 모음 (200) 文學 2014.07.19 667 0
4834 귀농 3년 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secret 文學 2014.07.20 0 0
4833 귀농 3년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2) secret 文學 2014.07.20 0 0
4832 뇌졸증으로 바뀐 인생 文學 2014.07.20 754 0
4831 적과의 동침 secret 文學 2014.07.21 0 0
4830 중고 기계를 만지면서... 文學 2014.07.22 743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