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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50)
2022.06.24 07:59
62. 닭 싸움.
비호는 목덜미와 꽁지깃이 흰 털로 뒤덮여 있었고 전체가 짙은 황갈색 털로 부리부리한 부리와 날카로운 닭발로 상대 닭을 공격하는 게 특기입니다. 붉은 벼슬을 왕관처럼 머리에 톱니모양으로 높이 세운체 날개를 펴고 공격하는 게 일품이지요. 날호는 그 중간쯤 되는 흰 깃털을 목덜미에 둘렀고 경호는 아예 흰 색의 목덜미가 약했습니다. 이 세 마리를 수 탉은 암닭이 있는 칸막이에 내려 놓자 이내 싸울 태세로 돌변합니다.
임용수라는 농막 주인 : "그래, 여기서 싸우서 이기면 다시 그 쪽집 숫탉과 싸움을 시키자고..."
박 태성이라는 주인 남자 : "우리 것이 센지 임 사장네 닭이 센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닭 싸움만큼 재미 있는 게 없을 것 같아서 한 번 제안하는 건데... 혼쾌히 승낙을 하네?"
임용수 : "우리 것은 모두 숫탉인데 박 사장 것은 암수가 같이 있잖아! 물론 공평하지는 않겠지만 그 네 마리의 암닭을 거느리고 있는 숫탉도 한 마리의 암닭이라고 제공하지는 않을테고... 그래서 싸움을 걸어서 승자가 갖는다면 공평한게 아니겠어! 하하핫..."
마침내 숫탉들이 싸움을 하기 위해 상대편을 향해 세 곳으로 나뉘어 공격할 준비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