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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방법론에 있어서...

<글 쓰는 방법에 관하여...>대한 구상. 글 쓰는 동기. 글을 잘 쓰는 법

2011년 8월 17일 수요일

2011.08.22 13:58

文學 조회 수:4348

2011년 8월 17일 수요일

1. 기계를 납품했음에도 불구하고 결제가 되지 않은 탓에 무척 곤궁하였다. 거기다가 상공장 보험료가 100만원씩 계속 빠져 나갔으므로 더욱 곤란이 가중되어 왔었다.

상공장의 땅바닥에 하수도 관로를 묻어야만 하는데 돈이 150만원 정도 예상 되었다. 그것은 올 해 비가 많이 내려서 부닥된 문제였다. 계속하여 흙(토사)이 위의 밭에서 내려와 쌓였으므로 공장은 진입로에 쌓이 흙으로 공장쪽으로 물이 유입되어 비가 올 때마다 어쩔 수 없이 삽으로 퍼낸다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었다. 몸도 마음도 지쳐갈테니까?

2. 그 때와 지금의 생각은 판이하게 달랐다.
   군대 시절에 대원들에 대하여 19세의 나이에 어떻게 통솔하였는가? 가 중요한 게 아니었다. 그 나이에는 모두가 그랬을 테니까? 하지만 지금에 있어서 후회를 남는게 있다면 그게 무엇일까?
       왜, 그럴까?

3. 방법론에 대하여...
  내가 글을 쓰는 방법이 잘못되어 있었다. 그렇지만 그 모든 게 달라질 수는 없었다. 적어도 인터넷을 통하여 글을 쓴다는 개념부터는 잘못되어 있으며 그것을 모두 공개할 수 있다는 방법을 버려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모든 것을 공개하면 되지 않는 것도 있으므로...

4. 글과 자주 접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하라!
  글을 잘 쓸 수 있는 요점은 쉽게 자주 접할 수 있는 방법이 최선책이라는 점이었다. 그러므로 시시 때때로 시간이 날 때마가 글을 쓸 것이다. 그만큼 내가 사무실에 노트북 컴퓨터를 켜 놓고 있는 이유도 그것 때문이었다.

5. 나는 사무실에 v10 센스 노트북을 켜 놓았다. 항상 생각이 나면 와서 글을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지만 무엇보다 작업 중에 떠오르는 생각을 고착시키기 위해서였다. 그것은 오래 전의 내 습관이며 아주 좋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든다. 좋아진다는 점은 글을 잘 쓸 수 있다는...
 
  이것은 오랫만에 맛보는 글을 쓰면서 느끼는 쾌감이었다.
  '그래, 글은 이런 맛으로 쓰는 거야! 잘 떠오르는 생각을 정리하면서...'
  메모장에 쓰는 것이다. 사실상 이런 감정은 오랫만에 맛보는 글을 향한 내 집념이 살아 있다는 느낌이었다. 아니, 변함없이 지속되는 사랑이라고 할까?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없으면 연명할 수 없었다. 그러므로 글쓰는 일은 묻혀 질 수밖에 없도 자연도태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직시하여 왔었다. 하지만 떠오르는 많은 상념과 생각을 나는 이렇게 나마 해소할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가습속에 남아 있으면 폭파될 수도 있었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