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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탁구장에 가는 이유 2024.9.26

2024.09.28 07:34

文學 조회 수:0



어제는 하루 종일 머리가 아팠습니다. 눈도 침침하고... 그리곤 저녁 7시에 탁구를 치러 갔습니다. 처음에는 탁구공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고 어지러웠던 증상이 점점 더 지나면서 개선되어 나가더니 밤 10. 탁구장을 퇴실을 할 때는 완전히 완전히 정신이 맑아져서 '혈액순환이 잘 되는구나!'라는 뚜렷한 효과를 느낌니다. 원래는 금. 토. 일을 탁구장에 가지 않았으므로 월요일 가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월요일에도 못간 뒤, 계속하여 몸 상태가 좋지 않았었지요. 그리고 어제 저녁에는 탁구장에서 느끼는 몸의 증상이 한결 다릅니다.


286. 머리를 만져보면 불덩이처럼 뜨겁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그것은 어딘지 모르게 어지럽고 혼탁한 느낌이며 매우 흥분하여 가슴이 쿵쿵 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우선 머리가 지근거리고 아프다. 이때, 모든 게 피곤함으로 어떤 일을 하건 손에 잡히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럴 경우 잠이 와야만 했다. 나이가 들면서 잠도 쉽게 자지 못하다보니 그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다.

그런데 어제 저녁에 탁구장에 가서 느끼는 감정의 기복은 매우 컸다.

"집에서 쉴 걸 괜히 왔나!"

탁구 라켓을 잡고 상대편 테이블로 탁구공을 쳤지만 느낌이 불편했다. 우선 시야가 안개가 낀 것처럼 가려 있고 머리가 흔들거리듯 중심이 잡지 못할 정도로 비틀거리다가 점점 판단력고 빨라지고 자세도 제대로 돌아왔다.

'이럴수가... 몸에 이상을 느끼면 무조건 탁구장에 아야만 하는 거구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몸을 갖게 된 건 나이가 중년을 넘어서부터였다.

그래서 각종 증상에 시달렸는데 가장 첫 번째가 시야가 흐려진다는 거였다. 그다음에는 층이져서 이중 삼 중으로 보이게 되는데 이때는 극심한 두통에 시달리게 될 때였다.

'아무래도 뇌졸증이 오려나 보다!'

이렇게 위험한 상황을 파악하고 재빨리 밖으로 나가 걷던가 에어컨 바람을 쐬어 몸을 식히는 방법으로 우선 위기를 모면한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 픽하고 쓰러질 것 같았는데 밖에 나와 걷던가 아니면 온도가 낮은 곳에 몸을 편하게 두고 누워 있기도 했었다.

이처럼 몸이 이상해 지는 건 모두 내 자신의 건강함이 예전만 같지 않아서였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때때로 그 상태에서 혈액순혼이 잘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절감하면서도 어쩌지 못했다.

'아, 이대로 죽는건 아닐까?'

그런 위기감도 있었는데 그건 다리에 부종이 계속되면서 붓는 것에 대한 원인을 찾아야만 한다고 보았다. 이것도 몸이 아픈 이유와 연관될 것 같았으니까.

'혈압약의 부장용 같은데... 처방약을 바꿔보자고 해 봐야 겠어!'

다리에 부종이 생기고, 머리가 무겁고 뜨거우며, 또한 몸이 피곤하고 집중력이 결여되는 것이 모두 그 원인이라고 보았는데 여기서 과거에 그런 적이 있었지만 최근에 혈압약을 먹기 시작하면서 더욱 심해졌다고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어제 저녁에 탁구장에 간 뒤에는 느낌이 다시 좋아졌으면 그것이 온몸으로 뚜렷하게 살아 났다.

그래서 탁구장에 동호인들 중에 매일 저녁에 오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고 그 이유를 물어본다,

"왜, 매일 와서 탁구를 쳐요?"

"기분이 상쾌해져서..."

"연세가 있으셔서 과로하면 안 되잖아!"

내가 이석증이 걸렸을 때와 너무 비곤해서 탁구장에 올 수 없을 때를 비교해서 탁구장에 오는 걸 자재했었던 걸 떠 올려보면서 하는 말이다.

"무리하지만 않으면 괜찮아!"

이건 적절한 상태로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을 때의 문제다. 지금의 나도 몸 상태가 괜찮다고 본다. 그렇다면 매일 탁구장에 나와도 된다. 그렇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

언제나 바빴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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