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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日記)

운명의 사슬 2024.9.27

2024.09.28 07:37

文學 조회 수:1



지난 3일간 서버 컴퓨터와 인터넷 중개업소에 DDNS 연결이 잘못 되어서 홈페이지 연결을 못하고 있네요. 지난 24년간 운영하던 서버 컴퓨터가 갑자기 2개월 전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 것도 그렇고 인터넷 연결해주는 중개업소의 샤이트에서 들어가서 공유기 주소를 맞추는 과정에 있어서 내가 다른 설정을 하게 되어 홈페이지가 뜨지 못하느 사연도 그렇고 어쨌튼 지금까지 2개월간 정상적인 연결이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그동안의 노력이 모두 소용이 없다고 포기할 정도로 심신이 지쳐 버리게 되었는데 거기에 더해서 무리한 수면 부족으로 인하여 그야말로 육체가 최악의 상황에 도달했을 때, 탁구를 치게 되므로서 다시 원상태로 돌아왔다는 건 또다른 운명의 사슬에 의한 것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내가 아직 죽을 때가 되지 않았다는 구나! 그만한 고비로 맞아져 내가 생애 최악의 사태를 갖게 될 줄이야!'


287. 몸이 붓고 다리에 부종이 생기는 원인에 대하여,

"심장이 안 좋아 지게 되면 혈액 순환이 안 되어 부종이 생기기도 합니다."

무엇이든지 좋은 내용이 있으면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 들이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부종을 예방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올려 놓는 겁니다. 그렇게 하면 평소에 심장에서 가장 멀리 있는 다리까지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심장에 무리가 가서 부종이 생기기도 하는데... 어쩌고 저쩌고..."

이렇게 위의 두 가지 내용을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 냈는데 그것이 다른 것보다 내게 맞다고 결정을 내린다. 결국에는 그 방법으로 밤에 잠을 잘 때 다른 베개에 다리를 올려 놓기 시작한다. 이틀 째 그렇게 하고 잤더니 부기가 빠지고 조금씩 나아지는 느낌이 든다.

또한 몸이 극도로 무기력해지는 상태가 지속되면서 두통이 계속되고 몸이 무거웠던 모든 게 2개월 째 서버 문제로 주야를 전퍠할 정도로 철야를 강행한 결과라는 사실. 그리고 지금 얻은 건 다시 실패를 하여 현재까지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상황에 대하여 고민하지 않기로 했다. 우선 육체를 다시 정상으로 되돌려 놓는 게 급하다는 걸 깨닫고 어제도 탁구장에 간다. 오늘(27일 금요일) 저녁에도 갈 것이고 내일(29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는 옥천군 클럽 대항전 탁구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그에 맞춰 연습을 하기 위해서다.

289. 다리의 부종이 생기는 원인도 2개월 동안 서버를 고치기 위해서 하루종일 서서 컴퓨터 작업을 하는 습관과 연관을 지을 수 있다. 무리하게 철야까지 하면서 컴퓨터 작업을 할 때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닌 서서 작업을 하는 게 습관이 배였다. 높은 의자에 엉덩이를 살짝 걸친 상태에서 일어서 듯 지내게 되면서 다리가 아파왔고 부종이 생기게 된 것이다. 그러다보니 부종으로 인하여 이번에는 여러가지 몸의 이상 증세가 나타난 듯 싶다.

바로 당료병이 찾아 든 것 같다는 느낌이다.

'혈압약은 5월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다시 당뇨약까지 먹어야 할까?'

가장 우려되는 점이 바로 이것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건강을 우선으로 삼겠다는 반대 급수적인 변화가 생겼다. 그리곤 이에 따라 서버컴퓨터 복구 작업은 뒤로 미룬다. 한 숨을 돌릴 여유를 찾고 그동안 쇠약해진 심신을 되찾기 위해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육체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모든 것이 지금은 운동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는 사실이다. 나이가 64세(만) 세인 지금의 경우 컴퓨터 작업을 하루 종일 하게 되면 그야말로 신체가 굳어져서 움직이는 게 영향을 준다. 혈압이 오르고 두통이 찾아오며 잠을 자지 못한 형향으로 눈이 아팠다. 이런 상태는 너무도 힘든 고통을 수반하는데 그것은 아주 오래된 기계를 가동할 때 나오는 뻑뻑함을 주웠다. 그러다보니 하루 종일 피곤함과 산란함으로 집중력이 떨어지고 무능력자로 중년 늙은이처럼 비틀거리면서 걷는데 이때 중심을 잡지 못할 정도로 신체적인 반응이 나타나게 되어 자신의 몸 상태가 최악이라는 사실을 직감적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 느낌의 정도에 따라서 죽음이 임박한 듯한 느낌마저 없잖았고 계속하여 무리한 컴퓨터 작업을 계속하면 뇌졸증으로 쓰러질 수 있다고 스스로 깨닫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런 육체를 치유할 수 있는 건 운동이었다. 그러다보니 저녁에 탁구장에 가게 되면 굳어 있던 몸이 풀리면서 정신 까지도 맑아 지는 걸 역역히 실감한다. 우선 시야가 좋아진다. 침침해진 눈이 탁 트이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사실은 탁구공을 분간하기 힘들다가 점점 뚜렷해 지는 것에 스스로 고무된다. 힘찬 탁구의 기본기들이 실력으로 나타나면서 점점 몸에서 힘이 솟귀게 된다.

이때의 감정은 육체와 정신이 함께 하여 하고 있다는 사실에 깨달음을 갖는다.

'육체와 정신이 분류된 것이 아닌 함께 하고 있구나! 그것이 희로애락에 따라 변화를 갖는데 건강한 느낌이 들때 정신도 맑아지고 많은 생각을 쏱아 내고..'

그렇게 지금까지의 육체적인 움직임이 없었던 신체가 주던 무리함에서 다시 가볍고 기분이 좋은 느낌으로 일관하는 것이 좋았다.

하지만 좋은 것만은 하고 살 수는 없었다.

다시 번뇌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게 인생이다. 돈을 벌고 자신의 목적대로 뜻을 이룬다는 건 반대로 신체를 혹사하고 책상에 앉아 컴퓨터 작업만 필요로 할 때도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원하는 대로 뜻을 이루지 못할 때, 계속하여 집중력을 갖게 하고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해서 철야를 강행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아, 모든 게 내게 갖게 된 병적인 집착이 불러 일으킨 병이구나!'

결국에는 이렇게 정의를 내린다. 그렇다고 해서 이 운명을 벗어날 수는 없었다. 더 깊숙히 파고들어서 이제는 발을 떼기도 힘들었다. 또한 쉽게 좌절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이렇게 달려 오는 동안 많은 변화가 일어났는데 그것은 기술적인 발전과 공부의 도리에서 얻은 성과다. 언제나 노력을 하면 얻는 게 있다.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건 그만큼 정신적인 세계관이다. 육체적인 노동과 운동은 별계였다. 그 시간을 서로 공평하게 나누는 것은 자신이지만 한 쪽으로 더 치우친 건 도리에 어긋나기도 하다.

제상이 어찌 자신의 생각만으로 살 수 있겠는가!

경우에 따라서 상황이 달라지고 대처 방법이 모두 상대적이기에 바로 해 낼 수 있어서 밤을 지세웠지만 다시 제 자리에 돌아온 경우고 허다했었다.

'도데체 어젯밤 내가 무얼 했었지?'

///자아성찰///

날이 밝아서 창문에 훤한 빛이 들어오는 것을 보면서 눈이 감기고 침침한 느낌을 갖지만 정신은 한 없이 맑았다. 그것이 인간을 창조한 하느님과 부처의 모습처럼 내 몸에서 일어나는 밝은 광선이 나에게 잠을 잊고 있는 동안 깊은 집중력과 보이지 않던 다른 눈을 보였었다. 그것은 자아의 실현으로 인하여 높은 경지의 세계관인데 하나에 몰입하다보면 식음을 전폐할 수도 있는 또 다른 세계관을 증명하는 듯 했다.

사람이 하나의 경지에 이르면 또 다른 높은 이상을 갖게 된다. 그곳에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세계가 열리는 데 그건 육체에 대한 탈피를 의미하는 듯 싶었다. 죽음 앞에 다다를 때 정신은 또 다른 곳으로 가고 싶어 하는 것처럼 육체를 빠져 나와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게 되는데 그것이 무엇이건 집중력이 깊을 때 얻게 되는 높은 경지의 목적지라는 사실이다. 그 안에 분명 무언가가 있었다. 그러나 다시 내세로 돌아오고 난 뒤에는 그냥 창문에 밝은 빛이 보였고 밤새워 똑가튼 작업을 했지만 결국 컴퓨터에서 찾아 내지 못한 보물이 내 손을 떠나고 있음을 보았다.

'조금만 더 했으면 성공할 수도 있었을 텐데...'

그런 아쉬움은 다른 벽에 부딪혀 좌절되었는데 그것은 육체가 극도로 나빠진 건강 상태로 정신이 더 나아갈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이제 다음을 위해서라도 더 운동을 해야만 하겠구나!'

불현듯 이렇게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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