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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방법론에 있어서...

<글 쓰는 방법에 관하여...>대한 구상. 글 쓰는 동기. 글을 잘 쓰는 법

1. 코로나 사태가 다시 극성을 부리는가 봅니다. 확진자가 20일 0시 기준 전날보다 67명이라고 발표 되었으니까요.  이는 지난 5월 28일 79명을 기록한 이래, 23일 만에 다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2. 탁구장에 어제 저녁에 A 씨가 온다고 하여 오후 7시에 기다렸지만 간단한 문자가 왔네요. 갈 수 없다고... 3. 하지만 낮 3시에서 5시까지 <구 씨>라는 사람과 옥천에 새로 생긴 탁구장에서 모처럼 만에 좋은 탁구를 치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목요일(저녁 7시~9시 Bag.W), 금요일(오후 4시부터 6시. 대전에서 쳤음. 6시에 관장이 쫒아 냄), 어제 토요일(낮 3시~5시 옥천), 그렇게 연속 3일째 탁구를 치게 되었습니다.


  1. 코로나 사태가 다시 극성을 부린다. 확진자가 20일 0시 기준 전날보다 67명이라고 발표 되었으니까.  이는 지난 5월 28일 79명을 기록한 이래, 23일 만에 다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하는데...


   어제 옥천에서 탁구장을 찾게 된 건 오후 3시쯤이었다.

  탁구를 잘 치는 고 씨와 벌써 두 번째 같다. 옥천에 탁구장을 찾은 것이... 먼저 주에 한 번 쳤었고 어제 쳤으니까. 그는 탁구 실력이 매우 높아서 내가 상대하기에는 벅찼다. 두 점을 놓고 치는데도 이길 수 없었으니까. 탁구 실력이 높은 사람과 겨루기를 하면 두 점을 놓고 쳐서 이길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보니 한 수가 모자라도 위기의 상황에서 공격력을 과시할 수 없었다. 그만큼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기 때문이다.


  2. 저녁에 B 씨와 탁구를 치기로 약속을 했지만 나오지 않았다.

  "탁구를 치러 가려고 하는데 나올 수 없어요?"

  그렇게 두 사람을 확보하였는데 한 사람이 부족했다. 네 사람이 되어야만 복식으로 칠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하고 말은 것이다. 목요일에 탁구를 쳤던 B.W 가 빠진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세 사람이 함께 치려고 했다가 K.D 가,

  오후 6시에 전화를 한다. 낮에 받지 못했었다고 하는데 내가 3사람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자 자신도 짝이 없다고 빠진단다. 뒤 늦게 전화가 와서 미리 1사람을 확보하지 못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그가 안 온다고 해서 B.I 에게 전화로 내용을 알렸었다.

  저녁 7시 15분에 탁구장에서 B.I 를 기다리는 데 오지 못한다는 문자가, "뒹동!" 하고 휴대폰에 떴다.

  "미안해요. 급한 사정이 생겨서 못가겠네요."


  3. 10년 전의 내 몸은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잦은 출장으로 인하여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고 무엇보다 밤 늦게까지 무리하게 글을 쓰는 작업을 하다보니 체력적으로 건강에 이상이 발생하게 된다. 그런데 내 자신만이 그런 상태를 인지하지 못하였다. 갑자기 머리에 망치를 맞은 것처럼 띵한 충격이 가해진 건 <붕어 싸만코>라는 아이스크림을 먹고서였다.


  탁구를 치기 시작한 것은 그 뒤 5년이 지난 뒤였다. 그리고 불과 4년을 쳤을 뿐이다. 이때부터 내 운명은 바뀌게 된다. 그 당시 졸도 사건이 일어났는데 갑자기 어지럼증으로 쓰러져서 응급실에 실려간 사건이었다. 두 시간을 가만히 누워 있다가 다시 안정이 찾아와서 퇴웠했지만 이 기억은 나를 죽음으로 문턱까지 갔다 온 착각을 불러 일으켰었다. 기계 제작이라는 직업을 갖고 있었지만 이제는 할 수 없다고 포기하며 지내야 한다고 위기의식까지 갖을 정도였다. 무엇보다 악몽같은 그 날의 기억으로 인하여 견딜 수 없는 충격을 받았다고 할까. 내 몸을 스스로 움직일 수 없었던 것이 무엇보다 가장 힘든 상황이었다. 머리 속의 의식은 있었자만 극심한 어지럼증으로 인하여 몸을 움직일 때마다 구토를 해 대었다. 


  그 뒤 크고 작은 전조증상이 계속되었는데 그것이 주변에서 머리 속이 텅 빈 것같은 위기감으로 내 몰았을 정도로 충격을 주웠다고 할까. 도무지 여러가지 좋지 않는 느낌에 몸서리를 칠 정도로 절망감에 사로 잡히는 상태가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났었다.


  그 뒤 5년 뒤에 탁구를 치게 되면서 다시 지금까지 5년 이후가 되었다. 너무도 달라진 육체적인 건강함으로 그야말로 최고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좋아졌다. 예전에 일어나던 크고 작은 위험을 느끼지도 않았다. 물론 그런 느낌을 잔상처럼 미약하게 인식하였지만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나던 불안감은 아니었다. 아마도 계속하여 탁구를 치려는 내 방법으로 인하여 위기를 모면하고 있다는 사실로 인하여 지금도 탁구 때문이라고 인식을 하였고 계속하여 기회가 닿으면 함께 탁구를 치는 사람을 찾아 아니고 만난다.


  이 사람들과의 인연은 어쩌면 지금 내가 갖고 있는 건강을 위한 유일한 수단이었다. 어제 탁구를 친 G 씨만 해도 찾아 왔을 때 하던 일을 멈추고 3시에 공장에서 탁구장으로 갔던 것이다.


  4. 하지만 탁구를 치는 사람들이 코로나 사태이후 탁구장이 문을 닫게 되자 탁구치는 것을 중단했다. 

  어제의 경우도 코로나 사태가 확대되는 뉴스 소식으로 인하여 몸을 사리면서 약속을 취소한 듯 싶었다. 저녁에 혼자 나갔다가 취소가 되어 탁구를 치지 못하고 돌아 왔으니까. 

  이렇듯 사람들이 몸을 사리는 건, 서울에 탁구장에서 코로나 발생이 많아지면서 탁구를 치는 걸 망설인다고 할 수 있었다.

 



  뉴우스의 보도는 탁구 동호인들이 한 탁구장에 구예하지 않고 다른 탁구장을 주기적으로 다니면서 마치 미꾸라지가 흙탕물을 만들듯이 코로나를 옮기고 있다는 사항이었다. 이런 편협적인 보도가 탁구를 치는 동호인들 사이에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음이 틀림없었다. 나도 옥천과 대전에서 두 곳을 찾아 다니면서 탁구를 치고 있었으므로 탁구장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내용에 공감을 가는 게 없잖았다. 그렇지만 그것은 어쨌튼 편파적이 내용이라고 할 수 있었다.


  가만히 있어도 주변에 다른 사람으로 만남을 갖을 수 있었을 터였다. 구태여 탁구장에서 코로나 발생이 많아 졌다고 강조할 사항은 아니었으니까. 그럼에ㅔ도 불구하고 계속하여 확탁구장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는 내용은 무엇을 뜻할까? 이것이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었다. 그런 파문이 발생한 아후 탁구장에 대한 관리와 단속이 심해 진 듯 싶었다.


  어제의 경우도 마스크를 쓰고 탁구를 치게 하였을 정도로 방침이 정해 졌다는 것이다. 그래서 탁구를 치는 내내 마스크를 썼었다.

  일회용 마스크에서 숨을 쉴 때마다 소독약 냄새가 배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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