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서버의 2개월치 내용이 분실되었습니다. 어제... 갑자기 서보로 사용하고 있던 삼성 P20 노트북 컴퓨터가 다운이 되었고 그 뒤 다시 켰지만 복구가 되지 않고 먹통이 된 것입니다. '어이쿠, 큰 일 났다.' 번쩍 정신이 듭니다. 부랴부랴 갖고 있는 같은 중고 제품의 부서지고 깨진 다른 노트북 컴퓨터를 점검하여 하드디스크를 넣고 여벌의 대치품을 찾아서 서버를 바꿉니다. 지금까지 몇 년 동안 서버로 사용하고 있던 노트북 컴퓨터를 A 라고 하고 대체품의 다른 B, C, D, F, G... 등 열 대 가까운 같은 기종의 노트북 컴퓨터가 대치용으로 나열하여 놓고 그 중에 상태가 좋아 보이는 것을 골라서 백업 해 두웠던 하드디스크를 넣고 전원을 켰습니다. 

  

  3. 엎친데 덮친격이었다. 아내가 유방암에 걸려서 항암화학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여서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다시 서버 컴퓨터가 먹통이 되어 어제 하루종일 복구를 하기 위해 동분서주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갖고 있는 삼성 센트 P20 노트북 컴퓨터는 열 대 정도 되었다. 그 전에는 삼성 센스  V10 노트북 컴퓨터로 사용하다가 조금 더 빠르고 신형인 P20 으로 10년 전, 서버 컴퓨터를 교체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쭉 그것만 고집하고 있었다.



2009년 7월 8일 경 삼성 센스 V10 노트북 컴퓨터에서 P20 으로 바꾸던 시기.


리눅스 서버 컴퓨터 - 이곳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잡고... (munhag.com) 



  4. 그런데 P20 노트북의 경우 발열량이 엄청나서 한 여름에는 가끔씩 다운(꺼짐) 버리고 마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래서 노트북 쿨러를 바닥에 놓고 틀어 주기도 하고 가끔 위 쪽에 선풍기를 틀고 밤에 퇴근하곤 했었을 정도였다. 그런데 올 해는 유독 여름철이 더 뜨겁고 기온이 높아서 다운 되는 현상이 심했으니...


  최근 들어서 A 라는 사용중인 서버 노트북이 계속 고장을 일으켰다. 사용 중에 발열량이 높아서 꺼저 버리는 경우가 점점 심해졌던 것이다. 어제만 해도 아침에 출근 전에 벌써 꺼져 있어서 공장에 출근한 뒤, 다시 켜 놓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게 작업을 하고 공장에서 기계 제작 일을 하는데 다시 점심 시간에 잠시 책상에서 문서 작성을 하는 데 다시 서버가 꺼지는 게 아닌가!

  '왜, 자꾸만 꺼지는 데!"

  '네가 왜, 그러는 데!'

  '태풍 난마돌이 지나가면서 열대성 고기압이 다가와서 여름날씨처럼 무더워서 그럴까?'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A 호 자체적으로 냉각팬이 고장났던가 문제가 발생하여 발열량이 높아 졌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그러나 뒤 늦게 깨닫곤 후회가 남는다. 이미 서버로 사용하던 A 호는 부팅이 되지 않고 멈춰 버리는 현상이 발생하여 사용불능의 상태였다.


  5. 복구를 위한 다른 노트북 컴퓨터를 골라서 B 호를 A 와 교체한다. 하드디스크까지도 교체하지 않을 없었는데 보통 하드디스크는 전에 있던 것을 끼워 두면 되었지만 이미 먹통이 되어 사용불능상태에 빠져 버렸으므로 다른 재고를 골라서 가장 나은 것을 끼웠는데 그 전에 사용하던 것이였다. 그러다보니 새로 뜨는 홈페이지 내용이 몇 년 전의 상황이 되고 말았다. 


  여기서 두 달 전에 백업을 한 자료를 B 호기에 넣고 복구를 시도했다. 그래서 겨우 두 달 전으로 돌아 갈 수 있었지만 <네이버 카페>에 그나마 함께 적어 놓온 내용을 어제 밤 4시까지 옮겨 놓게 된다. 


  6. 오늘 공장에 출근하여 기계 제작 일에 지장을 초래하여서는 안 된다는 일념으로 어제 저녁 밤 10시에 탁구를 치러 갔다 온 뒤부터 새벽 4시까지 작업하여 게시글을 옮겼던 것이다. 이렇게 옮기는 작업이 최선이었다. 하드디스크가 복구할 수 없게 되면 그 안에 백업하지 않은 내용은 다시 건질 수 없다는 게 통념이었다. 


  '아, 왜 계속 고장을 일으켰던 중에 백업을 해 두지 않았을까?'


  아내가 유방암에 걸린 이후 진퇴양난에 빠져 있던 게 무엇보다 앞 뒤 판단을 하지 못하게 만든 것이 가장 큰 요인이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7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6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3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805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89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1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49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376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052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866 0
723 도민 탁구 경기가 있는 날 (3) *** 文學 2024.06.17 22 0
722 근교 거래처로의 출장 文學 2024.06.11 22 0
721 에이블톤 라이브(Ableton Live) 12 (2) *** 文學 2024.06.02 22 0
720 에이블톤 라이브(Ableton Live) 12 文學 2024.06.01 22 0
719 늙어서 손자 소녀에 대한 감회 *** 文學 2024.05.28 22 0
718 1층의 상가 건물 [1] 文學 2024.02.08 22 0
717 내일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중고 기계를 수리하여 납품한다. (6) 文學 2024.01.18 22 0
716 자동차 검사 [3] 文學 2023.07.08 22 0
715 작업방법 (53) 글을 쓰는 방법론? *** secret 文學 2023.01.07 22 0
714 글을 쓰는 방법론 적인 동기부여 (10) secret 文學 2022.06.17 22 0
713 안과 밖 2020.11.12 [1] secret 文學 2021.01.18 22 0
712 글 쓰는 방법 secret 文學 2020.04.28 22 0
711 조광조의 거짓말 *** 文學 2024.05.25 21 0
710 어제 탁구장에서... [2] 文學 2024.03.09 21 0
709 현실과 비현실의 차이 (6) 文學 2024.02.27 21 0
708 어제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면서... (2) 文學 2024.01.18 21 0
707 제 3호기 컴(노트북 컴퓨터)의 비디도카드와 속도 文學 2023.02.16 21 0
706 대구 출장 (125) 文學 2023.02.24 21 0
»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2) 文學 2022.09.20 21 0
704 탁구를 치는 진정한 이유 *** secret 文學 2021.09.28 21 0
703 기계 제작 일에 모든 게 달라 지는 이유 secret 文學 2021.06.24 21 0
702 내 몸이 이석증으로 아팠던 기억과 반대 급수적인 거부감 *** 文學 2024.05.23 20 0
701 주말과 휴일 근무를 한다는 건 오래된 습관이다. *** 文學 2024.05.18 20 0
700 유년기의 내 모습을 상상해 본다. *** 文學 2024.03.13 20 0
699 현실과 비현실의 차이 (2) 文學 2024.02.24 20 0
698 T.V 프로에 출연하는 사랑하는 사람들... 文學 2024.01.18 20 0
697 반성과 원인 분석 (5) [1] 文學 2024.01.13 20 0
696 치과에 왔다. [4] 文學 2024.01.04 20 0
695 서울 출장 (205) 文學 2023.09.07 20 0
694 작업방법 (52) 글을 쓰는 방법론? secret 文學 2023.01.06 20 0
693 다음 출간할 책의 표지 (6) *** secret 文學 2022.01.25 20 0
692 목적에 거는 기대 secret 文學 2021.12.07 20 0
691 고독한 글 쓰는 작업 2021.1.16. 06:33 secret 文學 2021.01.17 20 0
690 동호회 탁구 (107) secret 文學 2019.02.25 20 0
689 피아노 건반을 치는 연습 文學 2024.06.04 19 0
688 이석증 31일 째 *** 文學 2024.05.15 19 0
687 내과 병뭔에 왔다. [1] 文學 2024.05.14 19 0
686 유튜브에 올릴 노래를 녹음하면서... 文學 2024.05.11 19 0
685 통키타 픽업 엠프 증폭기을 구매한다. *** 文學 2024.05.04 19 0
684 노이즈 압력외 증가 [3] 文學 2024.03.30 19 0
683 탁구장를 치러 가는 날 (월요일) 文學 2024.03.11 19 0
682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Between Tuesday and Wednesday 文學 2024.03.06 19 0
681 탁구장에서...(22) 文學 2024.02.17 19 0
680 부가세 신고 (2) 文學 2024.01.24 19 0
679 내일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중고 기계를 수리하여 납품한다. (7) 文學 2024.01.18 19 0
678 내일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중고 기계를 수리하여 납품한다. 文學 2024.01.15 19 0
677 생각이 우선일까? 행동이 우선일까? 文學 2023.11.05 19 0
676 새해 들어서의 다짐 (2) secret 文學 2022.01.04 19 0
675 옛날 과거에 대한 향수 2020.12.29 secret 文學 2021.01.20 19 0
674 백 핸드 쇼트 文學 2024.04.26 18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