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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루(토요일)가 시작되고 지금 밤 9시 37분이네요. 공장에 출근 전, 대전광역시 대화공구 상가로 갔다 왔습니다. 그러나 원하는 상점(전기 상회)는 문을 닫아서 오정동으로 차를 돌립니다. 오정도 5거리에서 오정동 농수산시장 방향으로 U 턴을 하여 M.Seoung 이라는 곳이 마침 문을 열어 놓아서 물건을 구입하게 됩니다. 그러지 않았으면 헛걸음을 하였을텐데 다행히도 큰 전기 부품 가게가 문을 열어 놓았으므로 안심이 듭니다. 토요일이라고 해서 문은 닫는 상점이 태반인 요즘의 시대는 과연 한국인의 부지런함이 퇴색하였다는 걸 역설적으로 증명합니다. -출석체크에 쓴 글-

오늘은 토요일이지만 대전 대화공구상가로 전기 부품을 구입하러 나갔다 왔습니다. 하지만 그곳은 모두 문이 닫혀 있어서 오정동으로 가서 리미트 스위치와 그밖에 필요한 부품을 구입합니다. 토요일에는 상점들이 거의 문을 닫혀 있어서 원하는 물건을 구입하는 건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걸 구입한 건 나름대로 오전만 열어 놓는 곳이 있어서지요. 그러나 나는 일요일오 없이 일하는 게 나름대로 습관이 되어 있었지요. 그러다보니 오늘과 내일까지도 아내와 함께 공장에 출근하게 됩니다. 월요일 납품할 기계가 있어서지요.

62. 토요일 기계에 필요한 부품을 구입하려 대전으로 가는 경우은 흔하지 않았다. 원만해서는 문 여는 곳이 없었으므로 아예 포기를 하고 월요일 가는 게 나았다.

그런데 오늘은 달랐다. 월요일 중고 기계를 납품하여야만 하기 때문에 일요일(내일)까지는 모든 걸 마무리 지어야만 할 듯 싶었다. 월요일까지 기다릴 수가 없었으므로 할 수 없이 대전으로 전기 부품을 사러 가게 된 것이다.

대화공구상가에서는 자주 가는 전기 부품 가게가 모두 문을 닫았다. 그래서 오정동으로 넘어 와서 대로변을 흩어 보는데 마침 원하는 곳이 문을 열어 놓은 것 같았다. U 턴을 하여 M.Seong 라는 곳에 찾아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