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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가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 (4) 2024.8.25

2024.08.27 09:59

文學 조회 수:0

매일매일이 그랬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결정의 중요한 날입니다. 탁구 경기가 있었지만 취소를 하였습니다. 어제 아침 7시에 탁구 동호회 총무에게 전화를 했더니 왜, 이렇게 일찍 전화를 하느냐? 고 했습니다. 밤을 새웠기 때문에 새벽인 줄 모르고 전화한 게 불찰이었습니다. 잠을 자다가 일어난 목소리였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엎지러진 물이었지요. 미안해요! 내가 너무 일찍 전화를 했나 봅니다. 밤을 새워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그리곤 부랴부랴 용서를 구했지요. 내 몸에서 잠을 자지 않아 발생하는 불협화음이 그대로 드러나는 순간이었습니다. 갑자기 내 자신이 그토록 무뢰한이 되었으니까요.

1. 오늘 기계를 완성해서 1톤 화물차에 싣고 내일 새벽에는 김포 O.Y라는 곳으로 출발을 하여야만 한다는 압박감에 하루를 시작한다. 그래서 매우 중요한 날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반대로 아직 기계를 완성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얼마나 안 되었을까? 그것을 증명하는 건, 전기 테스트가 안 되었다는 걸 뜻했다. 모든 게 전기로부터 시작된다. 자동 기계의 경우 프로그램 PLC의 컴퓨터로 프로그램을 입력 시키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작동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단계로 이어가기 마련이다. 어젯밤 11시에 그렇게 작동 테스트를 끝내려고 했었지만 배선이 완벽하게 끝나지 않아서 실패했다. 아내가 여벌로(정신줄을 놓고... 흐리멍텅하게, 무신경으로, 신경을 쓰지 않고, 쓸데없이)
배선을 해 놨다는 걸 알 수 있었다.
그렇지만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어서 퇴근을 했었다. 오늘은 아침 일찍 출근해서 서둘러야만 한다.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므로 빠르게 진행하여 작업을 마무리 할 필요가 있었다. 늘 그랬듯이 기계를 일요일까지 완성해서 월요일 납품을 하는 상황이 반복되어 왔었다. 그러므로 매우 자주 겪는 일이기도 했다.

2. 서버 노트북 컴퓨터에 리눅스 실행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파티션 조절하는 방식을 선택하다보니 그 영향으로 서버가 멈춰 버리는 듯 싶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피말리는 싸움의 시작이다. 그래서 서두르지 않고 조금씩 해결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본다. 서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코 서두르지 않는 게 지금부터는 대처 방법이었다.

  3. 피를 말리는 듯한 하루하루가 지속된다. 어제(4월 26일.월요일) 김포 은영지관으로 기계를 납품하면서 새벽 3시 30분에 출발 했었다. 그 피곤함을 견뎌내면서 운전을 하여 목적지에 도착하였을 때는 오전 7시였다. 빨리 출발하였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더면 저텩에 탁구도 못칠 뻔했고 오후에 방문하기로 예정되어 있는 D.J(발안의 대진지관)도 갔다 오기에 빠듯했다. 
  그렇게 해서 다녀온 뒤, 공장에 도착했을 대는 오후 5시 30분. 
  여기서 그동안 기계를 납품하지 못해서 홈페이지를 연결시키지 못해 놓았었다. 며칠 째 전혀 연결이 되지 않은 홈페이지가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다시 새로 250GB SSD 에 리눅스 실행 프로그램과 서버, 그리고 홈페이지 백업해 둔 내용을 다시 설치한다.
  '아, 이번에도 연결이 되지 않을까?'
  앞서 다른 첫 번째 시도에서는 실패했었다. 공장에 네트워크에서는 홈페이지가 연결되는데 집에가서는 없다고 나왔었다. 
  "뭐 이런 게 다 있어!"
  며칠 동안 너무도 어이가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홈페이지 서버가 말썽을 일으켜서 연결을 못 시키는 지금까지 전무후무한 일이 벌어졌고 그로인해서 진퇴양난에 빠진 상태였다.
  '서버 운영을 차라리 포기할까?'
  하지안,
  '어떻게 해서 지금까지 운행해온 서버인데...' 하는 절말감과 함께 새로운 의욕이 더 커져가기만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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