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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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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307. 게시판을 하나씩 추출하여 복구하자니 적잖게 힘들다.

  이건 말 그대로 고역이며 고진감뇌였다.


 <mysqldump -uroot -p DB명 > DB명.sql>   <--- mysql 일부 DATABASE 만 백업 

  <mysql -uroot -p DB명 < DB명.sql>       <--- mysql 일부 DATABASE 만 복원 



  위에서 처럼 리눅스 서버 전체를 한꺼번에 백업하는 건 그야말로 하나도 문제될 게 없었다. 특히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으니까. 그런데 지금은 그렇게 할 수 없었다. 전체 백업을 하는 건 신속속결의 방법이라면 지금은 게시판 하나 씩 올리게 되므로 시간이 지체되어 너무 무기력함을 갖게 된다.


  그렇지만 이렇게 하지 않을 수 없는 게 먼저 백업한 내용 중에 ERR (바이러스)가 있어서 홈페이지가 스톱되는 문제가 발생하여 2개월 동안 복구를 못한 채 원인 불명의 이 상황에서 온갖 방법을 동원하고 원인을 찾아야만 했었고 결국 제로보드 내부의 충돌 때문이라고 사건을 일단락 시켰다. 그런데 다시금 새로운 대안을 찾게되었는데 이렇게 게시글 하나씩 추출을 하여 다시 올리는 방법 뿐이라는 사실을 구상하기에 이른다.


  '이 방법 밖에 없겠어!'


  이렇게까지 극약처방을 하게 된 건 홈페이지가 전혀 연결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예 멈춰버리고 느려지던가 둘 중에 하나로 2개월 째 나를 괴롭히던 상황을 상상할 수 있겠는가!

 

  어느 과정에서 잘못되었는지를 찾아 낼 수 없었다. 이렇게 게시판을 하나씩 추출하여 별도로 복원하는 게 그 버그를 피할 수 있는 길이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선택을 한 것이다. 그 방법이 최선책이라고 보았으므로 이제는 추출하는 방법을 찾아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면서 제로보드 추출하는 프로그램을 찾아 제로보드를 여러 차례 방문했었고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았지만 도무지 어떤 게 맞는지 알 수 없었고 설명 내용대로 실행이 되니 않았었다.

  그만큼 프로그램이 내 것과 맞지 않았던 것이라고 판단한다. 그리고 마침내 제로보드에서 다운 받은 프로그램으로 게시판을 추출하게 되었는데...

  아래의 캡쳐한 내용들이 바로 그것이다. 다만 너무 분량이 많았다. 100개 쯤 되었을 정도로...

  '젠장, 이 많은 추출물들을 언제 다 복구하나...'

  암담한 현실에 우선 네 개만 복구한다.


  아 제주도여!

  이석증

  리눅스 버버 컴퓨터

  날아가는 오리 3 (동화) 



  '이렇게 엄청난 부담감을 느끼면서도 어쩔 수 없이 지속하는 이유는 뭘까?'

  앞서도 얘기했듯이 내 서버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걸려서였다. 그리서 Mysql 데이타 전체를 백업할 수 없었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인데 너무도 힘들어서 하루 종일 시간만 낭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과 몇 개 밖에 진행하지 못한 것이다. 어제는 추출하는 데 또 하루를 낭비했었다. 물론 오늘 같은 경우에는 추출한 것을 복구하면서 내용을 다시 다듬고 게시글에서 공개와 비공개를 나누워 다시 진열한 게 무엇보다 많은 시간을 잡아 먹었던 걸 충분힌 고려한 사항이다.    '그렇다고 게시판에 정리가 그렇게 중요할까?' 이렇게 치부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게시판 하나가 내 자료였고 그것이 책으로 옮겨지는 만큼 다음 작품에 대한 애착이 커서 게시글을 전부 고쳐 놓을 수 밖에 없었다. 그 내용은 <날아가는 오리 3(동화)> 라는 점이다.  


  지난 2개월 동안 서버 컴퓨터 내에 충돌하는 문제가 되는 부분을 찾아내지 못하던 상황이 돌이켜 보면 너무도 힘든 상황이었다. 그야말로 서버 컴퓨터를 다른 것으로 교체하고 돌아서면 다시 고장을 일으켰었다. 이렇게 해서 결국 최악의 선택으로 돌아 서고 말았다는 사실. 

  하지만 직접 백 개나 되는 추출된 백업 자료를 다시 올리는 것도 이렇게 어려운 사실에 우선 숨이 막힐 지경이다.


  그러다보니 오늘부터 시도를 하면서 겨우 4개 밖에 옮기지 못했다. 


  시몬, 벌써부터 지쳐 버렸는가!  

  기계 제작 일에 전념하여야만 할 텐데 그러지 못하고 책상앞에 앉아서 컴퓨터만 붙들고 있는 내가 한심하다.

  하지만 내 홈페이지를 다시 부활시키기 위해서는 무슨 짓인들 못할까?

  이렇게 게시글을 하나씩 추출하여 다시 복구하는 과정이 너무도 힘들다는 사실은 앞으로 전체를 다 옮기기까지의 과정이 결코 쉽지 않음을 뜻했다. 

  모든 걸 내려 놓고 초연의 심정으로 되돌아가야만 할까. 

  고뇌에 찬 내 운명이 다시금 홈페이지 복구 문제로 좌절을 겪었지만 그것을 다시 원 상태로 만드는 과정도 그 만큼의 뜸을 들이지 않을 수 없겠구나! 

  역시 삶은 쉬운 게 아니라는 사실을 절감한다. 


  오늘 복구한 것은 우선 매우 중요한 게시판의 내용들인데 우선,


  아 제주도여!

  이석증

  리눅스 버버 컴퓨터

  날아가는 오리 3 (동화) 


  이렇게 4가지였다. 메인화면에서 띄운 내용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급조(금히 조달)하였는데 무려 세 시간이나 소요되었을 정도로 지루하고 시간 낭비를 불러 왔다. 


  A 씨 :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이렇게 홈페이지 때문에 많은 시간을 낭비하면서 홈페이지를 단호하게 없애 버리지 못할까?"

  : "끊는다고? 누가 그러는데..."

  A 씨 : "네가 그랬잖아 먼저 번에 서버가 고장이 났을 때 아무리 반복해서 다시 설치를 하였건만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아서 미칠 것 같다고 했고..."

  : "그때는 어쩔 수 없었잖아!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끝이 보이지 않았었고..."

  A 씨 : "좋아, 그렇다면 지금은 어때?"

  : "지금은 완전히 정상이잖아 서버 컴퓨터가 잘 돌아가고... 있구만! 에이-씨 그만해요. 이젠..."

  그러면서 A 가 서버의 고마움을 알고 그에 따라 최고의 영애직으로 부서를 바꾸자고 했었을 정도였다. 하지만 서버 컴퓨터가 고장 났을 때 그는 없었다. 그리곤 이제 해방이 되었다고 나타나서 제가 잘 한 것처럼 떠들어 댄다.


  어쨌튼 오늘은 이렇게 4가지 자료만 복구하고 만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오늘 하루 종일 매달려도 다 끝날 것 같지 않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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