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layouts/xe_official_5/images/blank.gif)
![](http://www.munhag.com/files/attach/images/4858/083/Noname785.jpg)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콩을 탈곡하면서... (2)***
2022.11.16 17:48
50. 콩을 탈곡하고 먼지 구덩이 속에서 작업하였다고 몸살기가 있는 건 아니다.
그 전날 아내에게서 감기가 옮겼기 때문이다. 어제 콩타작을 하고 난 뒤, 온 몸이 힘이 없어 나른하니 몸살 기가 돈다. 그래서 저녁을 먹고 바로 밤 11시 경에 잠 자리에 들었는데 새벽에 깨었다.
처음에는 몸이 뜨거워서 전기 장판이 깔려 있지 않는 곳으로 방향을 바꿨지만 한 번 깬 잠은 다시 잘 수 없었다. 1시간에 한 번씩 대 여섯 번은 깨었는데...
'물을 먹은 것도 없는데 왜, 그렇게 소변이 마려울까?'
홍시를 이웃집에 K씨가 잔뜩 갖고 와서 줄기차게 먹어댄 게 탈이었을까? 변비가 된 것처럼 딱딱해진 똥을 아침에 눟는데 나무토막 같았다.
아무래도 변이 딱딱하게 굳어서 소변이 더 마려운 듯 싶었다.
그렇지 않으면 그렇게 소변이 마려울리 없었다.
51. 이야기의 시작.
가을에는 감나무가 흔다히 흔했다. 그러다보니 농촌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감이 열려 있는 걸 보면 입안에 벌써부터 침이 감돈다. 주인없는 감나무가 낮은 산에 감을 다닥다닥 열렸지만 그것이 땡감일 경우에는 바로 먹을 수 없었다. 용하게 간혹 단감 나무를 발견하여 감을 따서 한 입 베어 먹고는 그 달작지근함에 입안이 과일에서 풍기는 달작지근한 즙으로 허겁지겁 배를 체웠다.
전 날에는 콩밭에서 콩을 이삭 줏듯이 주웠고 그것을 불에 구워 먹었지만 다른 맛으로 감나무에서 홍시를 따 먹어 어서 체웠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999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800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671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851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931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5273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804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30425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9119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933 | 0 |
1436 | 어제 여파로 일요일은 모처럼만에 쉰다. (2017. 04 17) | 文學 | 2017.05.08 | 53 | 0 |
1435 |
탁구의 기본기 (2) 2016. 12. 29
![]() | 文學 | 2017.01.02 | 53 | 0 |
1434 |
'동호회 탁구' 의 편집 작업 시작
![]() | 文學 | 2016.10.31 | 53 | 0 |
1433 | 탁구 경기 방식이 바뀌면서... | 文學 | 2024.03.16 | 52 | 0 |
1432 | 인생역로 | 文學 | 2024.01.02 | 52 | 0 |
1431 | 대구 출장 (111) *** | 文學 | 2023.11.17 | 52 | 0 |
1430 | 탁구장에서 회원가입을 하는 조건. | 文學 | 2023.10.20 | 52 | 0 |
1429 | 추석 명절에 대한 총평... | 文學 | 2023.09.30 | 52 | 0 |
1428 | 기술개발 | 文學 | 2023.08.25 | 52 | 0 |
1427 | 편집 작업이 난항에 빠졌다. 그래서 시간을 낭비한다. | 文學 | 2023.07.31 | 52 | 0 |
1426 | 어제 청성의 윗 밭에서... *** | 文學 | 2023.07.24 | 52 | 0 |
1425 | 서울 출장 (111) | 文學 | 2023.07.07 | 52 | 0 |
1424 | 배탈이 나서 이틀 째 고생을 한다. (4) *** | 文學 | 2023.06.04 | 52 | 0 |
1423 | 2023년 군서(옥천의 지역 이름)의 감자밭에서... *** | 文學 | 2023.05.21 | 52 | 0 |
» | 콩을 탈곡하면서... (2)*** | 文學 | 2022.11.16 | 52 | 0 |
1421 | 아내의 빈 자리 20220730 | 文學 | 2022.09.20 | 52 | 0 |
1420 |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49) | 文學 | 2022.06.20 | 52 | 0 |
1419 | 그와 나의 차이점 (13) | 文學 | 2022.06.12 | 52 | 0 |
1418 | 그와 나의 차이점 (10) | 文學 | 2022.05.19 | 52 | 0 |
1417 | 허리와 무릎이 아픈 것 | 文學 | 2022.04.13 | 52 | 0 |
1416 | 다음날 (2) | 文學 | 2022.04.13 | 52 | 0 |
1415 | 다시 <맥북프로 2014>를 구매한다. (8) | 文學 | 2022.04.05 | 52 | 0 |
1414 | 책의 출간과 방법 *** | 文學 | 2022.03.08 | 52 | 0 |
1413 |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 놈(다른 사람)이 가져간다. (12) *** | 文學 | 2022.01.10 | 52 | 0 |
1412 |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출간 방법) 3 | 文學 | 2021.12.18 | 52 | 0 |
1411 | 반도체 제품의 품귀 현상으로 서보모터 구입에 악 영향을 준다. (3) [1] | 文學 | 2021.10.26 | 52 | 0 |
1410 | 삶의 지표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 | 文學 | 2021.10.11 | 52 | 0 |
1409 | 내가 탁구를 치는 진정한 이유 (5) 한 공장의 몰락 | 文學 | 2021.08.11 | 52 | 0 |
1408 | 직업에 쏱는 정성 (5) | 文學 | 2021.05.30 | 52 | 0 |
1407 | 비창(悲愴) | 文學 | 2021.02.09 | 52 | 0 |
1406 | 발동이 걸리지 않는 편집 작업 <두 얼굴>(2) | 文學 | 2021.01.24 | 52 | 0 |
1405 | 내가 잘 하는 건 뭘까? 2020.1.19 | 文學 | 2021.01.20 | 52 | 0 |
1404 | 새로운 발판을 만든다. | 文學 | 2021.01.20 | 52 | 0 |
1403 | 가을비 우산 속 2020.11.1 | 文學 | 2021.01.16 | 52 | 0 |
1402 | 출장도 예전처럼 많지 않다는 건 기회일까? | 文學 | 2019.07.25 | 52 | 0 |
1401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 文學 | 2019.01.01 | 52 | 0 |
1400 |
겨울철 글쓰는 방법을 전면 개편한다.
![]() | 文學 | 2017.11.20 | 52 | 0 |
1399 |
오늘은 수요일이지만 탁구를 치러가지 못한다.
![]() | 文學 | 2017.11.15 | 52 | 0 |
1398 | 생명력과 연로함 그리고 죽음 2017.10.16 13:53 | 文學 | 2017.10.24 | 52 | 0 |
1397 |
연휴가 끝나고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한 뒤에...
![]() | 文學 | 2017.02.01 | 52 | 0 |
1396 | 태풍이 들이 닥치기 전의 하루 | 文學 | 2023.08.10 | 52 | 0 |
1395 | 선(善)과 악(惡) Good and bad (4) *** | 文學 | 2024.03.18 | 51 | 0 |
1394 | 대구 출장 (150) | 文學 | 2023.12.13 | 51 | 0 |
1393 | LED 50인치 삼성 T.V 고장 [1] | 文學 | 2023.11.30 | 51 | 0 |
1392 | 생활 습관의 무서움 (10) *** | 文學 | 2023.11.30 | 51 | 0 |
1391 | 생활 습관의 무서움 (5) | 文學 | 2023.11.27 | 51 | 0 |
1390 | 글 쓰는 방법 (102) | 文學 | 2023.11.07 | 51 | 0 |
1389 | 배신감. | 文學 | 2023.11.02 | 51 | 0 |
1388 | 이상해진 아내 | 文學 | 2023.10.30 | 51 | 0 |
1387 | 내게 굳건한 삶의 방책은 공장에서 일을 하는 것인데... [1] | 文學 | 2023.10.17 | 51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