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layouts/xe_official_5/images/blank.gif)
![](http://www.munhag.com/files/attach/images/4858/083/Noname785.jpg)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작업 방법 (27)
2022.12.18 10:44
눈에 쇠가루가 박혀서 빼내게 되었지만 하루가 지난 상태에서 오늘까지도 체 낫지를 않아서 눈을 뜨지를 못할 정도로 통증에 시달립니다. 그렇지만 오후 2시에는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가겠다고 약속을 하였고 그 전에는 공장에 출근하여 기계제작에 임하여야만 하였으므로 출근을 서두릅니다. 눈이 찔리고 아파서 크게 뜨지도 못하고 글씨를 쳐다보면서 글을 쓰는 것도 무리한 상태. 오직 쓰겠다는 신념만 강하지만 찔리는 듯 눈 속에서 통증이 계속됩니다. 깊게 눈을 감고 있으면 벌레가 기어가는 듯 찔러댑니다. 그렇지만 그 통증은 이물질을 빼내기 전과 이후는 천양지간으로 달랐습니다. 봄이 오듯한 왠지 모르게 희망이 솟구치는 듯한 느낌이었지요.
151.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뒤 며칠 동안 아팠던 기억이 점점 사그러들기 시작하면서 그것을 참게 된 용기에 대하여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직업병처럼 일어나는 연례행사인 눈의 통증은 항상 피할 수 없었다. 기계를 제작하는 틀(bady)을 제작할 때와 그 밖에 필요한 쇠의 부속품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수없이 많은 용접 작업이 필요했다. 거기다가 더하여 그라인더로 울퉁불퉁한 표면을 갈아서 매끈하게 작업면을 다듬을 필요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쇠가루와 돌가루를 뒤집어 쓰고 용접불빛을 눈에 씌이게 된다.
이 때 눈은 솟수무책으로 이물질에 노출되고 해로운 연기와 불빛으로 피해를 당하기 마련이고 그로인해서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되고 그만큼의 통증과 고통을 동반하게 되는데 보통인이라면 참고 견딜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상태로 결코 끔찍한 기억으로 남게 절 정도로 거부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직업상 어쩔 수 없이 따라다니게 되는 과정이여서 다음에도 똑같이 반복된다. 무의식적이든 의식적이든 눈에 대한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건 아내가 유방암에 걸린 것과 무관하지 않았다.
아내가 회피하도록 내가 유도하고 있어서다.
"그건 내가 할께!"
"그 용접과 그라인더는 당신에게 부담이 되잖아! 그냥 둬... 내가 할테니까!'
그렇게 작업 전에 미리 말을 해 둔다. 그렇지 않으면 사전에 내가 먼저 작업을 하겠다고 나선다.그러다보니 아내가 전에는 쉬어가면서 서서히 하던 일을 내가 급히 서둘러서 끝내곤 한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해야만 할 작업을 급히 서둘르다보니,
"번쩍!"
헛된 손질로 용접기를 끌고 용접하는 부위가 아닌 다른 부위를 건드려서 불꽃이 번쩍 거리게 되고 그만 누에 정면으로 불빛을 쳐다보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아내 때문에 내가 할 일이 두 배는 많아지게 된 것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973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762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638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805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895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5219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749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30376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9052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867 | 0 |
2273 | 맥북프로 노트북의 사용에 대하여... (4) 2020.12.19 | 文學 | 2021.01.19 | 63 | 0 |
2272 | 살아 나가는 방법 2020.12.20 | 文學 | 2021.01.19 | 58 | 0 |
2271 | 맥북프로 노트북의 사용에 대하여... (7) 2020.12.20 | 文學 | 2021.01.19 | 110 | 0 |
2270 | 옮겨오는 작업의 번거로움에 대하여... | 文學 | 2021.01.19 | 69 | 0 |
2269 | 난로 사용으로 허벅지에 피부가 건조해 진 것 | 文學 | 2021.01.19 | 168 | 0 |
2268 | 내가 잘 하는 건 뭘까? | 文學 | 2021.01.20 | 45 | 0 |
2267 | 새로운 발판을 만든다. | 文學 | 2021.01.20 | 51 | 0 |
2266 | 아침 일정에 대한 견해 | 文學 | 2021.01.20 | 58 | 0 |
2265 | 코로나 사태 중에 운동 시설의 필요성 2020.12.21 | 文學 | 2021.01.20 | 68 | 0 |
2264 | 몸이 가볍다는 것은 그만큼 정상적이다. 2020.12.22 | 文學 | 2021.01.20 | 145 | 0 |
2263 | 사람마다 갖고 있는 정체성에 차이 점 2020.12.23 | 文學 | 2021.01.20 | 81 | 0 |
2262 | 부산에서 주문 들어 온 기계 제작 2020.12.24 | 文學 | 2021.01.20 | 98 | 0 |
2261 |
2020.12.25
![]() | 文學 | 2021.01.20 | 25 | 0 |
2260 |
무주공산(無主空山) 2020.12.26
![]() | 文學 | 2021.01.20 | 27 | 0 |
2259 | 전혀 엉뚱한 작업 2020.12.27 | 文學 | 2021.01.20 | 62 | 0 |
2258 | 대전으로 탁구를 치고 온 다음 날 2020. 12. 28 | 文學 | 2021.01.20 | 107 | 0 |
2257 |
옛날 과거에 대한 향수 2020.12.29
![]() | 文學 | 2021.01.20 | 19 | 0 |
2256 | 전 날, 하얗게 눈이 내리다. (수)2020.12.30 | 文學 | 2021.01.20 | 99 | 0 |
2255 | 휴일 근무와 야간 작업에 대한 중요성 2021.1.1 | 文學 | 2021.01.20 | 74 | 0 |
2254 | 2021년 1월 1일 | 文學 | 2021.01.20 | 126 | 0 |
2253 | 맥북 프로 노트북 2021. 1.2 | 文學 | 2021.01.20 | 80 | 0 |
2252 | 어쩔 수 없는 두 번째 선택 2021. 1. 2 | 文學 | 2021.01.20 | 59 | 0 |
2251 | 새로 구입한 맥북프로 노트북 컴퓨터 2021. 1.3 | 文學 | 2021.01.20 | 102 | 0 |
2250 | 진정 그대가 원하신다면, 모든 것을 다 드리 오리다. 2021.1.5 | 文學 | 2021.01.20 | 168 | 0 |
2249 | 미지의 개척지 2021.1.6 | 文學 | 2021.01.20 | 92 | 0 |
2248 | 미지의 개척지 (4) 021.1.9 | 文學 | 2021.01.20 | 109 | 0 |
2247 | 미지의 개척지 (2) 2021.1.7 | 文學 | 2021.01.20 | 44 | 0 |
2246 | 미지의 개척지 (3) 2021.1.8 | 文學 | 2021.01.20 | 131 | 0 |
2245 | 미지의 개척지 (5) 2021.1.10 | 文學 | 2021.01.20 | 81 | 0 |
2244 |
미지의 개척지 (6) 2021.1.11
![]() | 文學 | 2021.01.20 | 39 | 0 |
2243 | 미지의 개척지 (7) 2021.1.11 | 文學 | 2021.01.20 | 94 | 0 |
2242 | 겨울철에 물난리 2021.1.12 | 文學 | 2021.01.20 | 131 | 0 |
2241 | 양극화 2021.1.13 | 文學 | 2021.01.20 | 106 | 0 |
2240 |
바뀐 편집 작업 2021.1.14
![]() | 文學 | 2021.01.20 | 49 | 0 |
2239 |
고독한 글 쓰는 작업 2021.1.16
![]() | 文學 | 2021.01.20 | 24 | 0 |
2238 | 글 쓰는 작업 (2) 2021.1.17 | 文學 | 2021.01.20 | 60 | 0 |
2237 | 글 쓰는 작업 (3) 2021.1.18 | 文學 | 2021.01.20 | 73 | 0 |
2236 | 부산 대동 출장 (103) | 文學 | 2021.05.18 | 101 | 0 |
2235 | 글 쓰는 작업 (5) 2021.1.19 | 文學 | 2021.01.20 | 102 | 0 |
2234 | 글 쓰는 작업 (6) 2021.1.19 | 文學 | 2021.01.20 | 84 | 0 |
2233 | 옮겨오는 작업의 번거로움에 대하여... 2021.1.19 | 文學 | 2021.01.20 | 73 | 0 |
2232 | 난로 사용으로 허벅지에 피부가 건조해 진 것 20211.19 [1] | 文學 | 2021.01.20 | 109 | 0 |
2231 | 내가 잘 하는 건 뭘까? 2020.1.19 | 文學 | 2021.01.20 | 51 | 0 |
2230 | 아침 일정에 대한 견해 | 文學 | 2021.01.20 | 63 | 0 |
2229 | 홈페이지 백업 | 文學 | 2021.01.21 | 70 | 0 |
2228 | 홈페이지의 백업 (2) | 文學 | 2021.01.21 | 78 | 0 |
2227 |
기계 주문의 과다함에 대한 견해
![]() | 文學 | 2021.01.22 | 67 | 0 |
2226 | 1년 전의 과거로 돌아 가다. | 文學 | 2021.01.23 | 75 | 0 |
2225 | 홈페이지의 백업 (3) | 文學 | 2021.01.22 | 70 | 0 |
2224 | 기계 주문의 과다함에 대한 견해 (2) *** [5] | 文學 | 2021.01.23 | 61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