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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54. 어제 대전의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면서 느낀 심정은 투명성이다. 물론 탁구대 4대에 불과한 작은 탁구장에서 그토록 대번에 많은 회원을 확보한 여성 관장의 모습에 그야말로 찬탄을 금치 못하겠다.



  위의 탁구장에 가게 된 날짜를 날짜별로 기록한 내용이다. 

  155. 사람이 때론 하기 싫은 일도 해야만 할 때가 있었다. 물론 강제적인 건 아니었다. 특히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사업적인 거래처에서 요구하는 작업일 경우 어떤 경우든 주문을 받아서 원하는 대로 요구조건을 만족하여 이윤을 창충하게 되지만 그것이 꼭 내가 작업하라는 법이 없었다. 그래도 견적은 내야만 하기에 거래처에 견적서를 제출한다.

  때로는 내가 작업하는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지 않는 경우도 허다했다. 그리고 그것이 성공한다고 볼 수도 없었다. 그래서 작업을 요구하여 조건을 만족시켜야만 하는 임무가 주워진다면 뒤찮아도 마땅하게 마다할 도리가 없었다. 이렇게 어려운 임무에 착수함에 있어서 그다지 달가워하지 않는 건 그만큼 거부감을 준다. 
  '왜, 구태여 내가 잘 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난 하찮은 작업을 해야만 할까?'
  그래서 내가 하는 일이 서비스 계통의 작업이다보니 할 수 없이 해내지 않을 수 없었다.

  156. 이 장에서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었다. 앞으로 탁구에 대하여 계속하여 논의를 계속할 필요가 있었으니까. 중요한 사항은 어제 탁구장에서 일어났던 일들이다. 개인 탁구장에서 어떻게 그렇게 돈을 들여서 송년회를 할 수 있었는지 의문 사항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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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