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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작업 방법 (45) 신년 계획 (2) ***

2023.01.02 08:56

文學 조회 수:68

올 한 해의 계획은 다시금 책을 출간하는 것을 목표로 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하고 싶은 소망을 지금껏 하지 못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러다보니 다시금 새롭게 계획을 세웁니다. 아니, 뜻을 갖고 결심을 굳혀야만 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그렇게 하려는 의도가 손쉽게 이루워질 것 같은 예상을 합니다. 기계제작이라는 개인사업이 부진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 예상되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되는 이유는 자명합니다. 기존부터 해 오던 작업이 이제는 뚝 떨어지게 될 것이라는 에상을 하여서지요. 그만큼 현실은 녹녹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는 갖고 있던 먹거리로 본전치기만 유지해왔었지만 앞으로는 다음 먹러리를 준비하지 않아서 그럴 만한 새로운 연구 제품이 없다는 게 그 한계성을 잘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다음 차기작을 위해서 새로운 연구 제품을 구상하는 게 기존적인 계획이었습니다. 못 살면서도 미래를 위해서 연구를 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그러지 않게 되었다는 걸 뜻했습니다. 그건, 나이가 들어서 더 이상 모험을 걸 수 없다는 안위주의가 컸다고 할까요? 젊었을 때와 다르게 지금의 갖고 있는 상업적인 제품만으로 경쟁을 하는 건 시대에 뒤처진 상황이라고 할 수 있었지요. 그렇지만 일을 원만하게 하지 못하는 걸림돌이 내 계획을 가로 막다 보니 어쩔 수 없었지요. 아내의 유방암이 발생하여 다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없는 최대의 걸림돌을 만났고 조금씩 기존의 사업을 접고 안전적인 범위에서 조종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판단을 합니다. 


  196. 이렇게 소극적인 상황극으로 선택의 폭이 적어진 이유. 그야말로 올 해는 기존의 작업만으로 먹거리를 찾아야만 해서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질 것이라는 예상을 한다. 그리고,

  '그 남아도는 시간을 이제 책을 출간하는 데 쏟아낸다면 더 없이 바랄 게 없다.' 고 판단한다. 그리고 그 것에 맞춰 계획을 세운다. 그래서 마침내 책을 출간하는 게 소원인 지금까지의 욕망이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하였다. 그것은 작년부터 였다. 아내가 유방암으로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공장에 일을 할 수 없다고 선언한 상황이 고립을 악화하게 한 요인으로 바뀐다. 혼자서는 도저히 기계제작의 개인사업을 유지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되자 결국에는 서서히 본업의 작업에 지장이 초래한다. 이것이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는 판단을 하게 된 계기였다. 이 일을 계기로 가만히 지켜보기만 한다는 건 그만큼 힘든 미래를 뜻했다. 물질적인 부족과 자금력의 조달 능력이 그야말로 최악에 이르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안타깝게 생각할수도 없었다. 이것은 앞으로 계속될 것이고 점점 더 심각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일테니까. 


  그것을 새로운 발판으로 삼아야만 한다. 그래서 다시금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하는 출간에 대한 계획이 그런 남아도는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고 미리 계획한다. 그래야만 헛투르게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될테니까. 그래서 어제부터 다시 기존에 출간하려고 하다가 중단했던 내용을 다시 검토해보기 시작했다. 

  여기서부터 중단했다니...


  197. 마저 쓰던 내용을 뒤져가면서 다시금 새로운 정립을 세웠다. "코로나 19와 추석 명절"은 아무래도 너무 분량이 많아서 모두 3권의 책으로 출간해야만 할 것 같다.  



  198 오늘부터 공장에 출근한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물안경과 같은 보호안경을 쓰고 그라이더 작업을 하게 되는 데 이렇게 함으로서 눈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렇게 작업 함으로서 눈에 쇠가루가 들어가지 않게 되어 죽는 것같은 악몽을 방지할 수 있으리라는 사실을 비로소 깨닫았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 대허하게 된 건 그만큼 고생한 적이 있어서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 갔다. ---> 일기(日記)_new - 작업 방법 (26) (munhag.com)


  현실은 지금의 내가 밀려 있는 기계 주문을 소화하는 일이었다. 3개월 째 거의 일을 못했던 기계를 제작하는 일에 촉각을 세워야만 하는 이유도 바로 그것 때문이다.

  '밀려 있는 작업을 하는 게 우선 최선책이다.'


  -눈에 보호 안경을 쓰게 되었다. 그라이더로 용접 표면을 갈때마다 특히 눈에 튀는 쇠가루를 막기 위해서 부득히하게 취해진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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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