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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나는 누구인가? (3)

2023.03.07 20:50

文學 조회 수:27

  327, 우리 아들이 그랬습니다만, 모두가 제 탓이라고 할 수 있지요!"
  "엉뚱한 사람이 끼어 들어서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하였는데 일이 그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극명하게 드러난 결과였다. 그런 의도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B.B.C 라는 사람이 등장을 한 사연은 그 사람의 순수한 모습이 적나라하게 표현된 것이다.

  애초에 이 사람을 곤란하게 생각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그는 졸지에 어린 아들이 탁구장에서 한바탕 난리를 친 사실을 자신이 잘못히아고 하면서 급구 인정하기까지 한 사실을 내가 오히려 미안하게 생각할 정도였다. 가슴 아프게도 이 B.B.C 라는 사람에 대한 5년 전의 기억이 불현 듯 며칠 전에 그가 군립 탁구장에 와서 탁구를 치는 모습을 보자 불현듯 되 살아 났다. 
  '아, 나로 인해서 불거졌던 볼미스러운 내용이 그 당시에는 왜, 그렇게 불거져 표면에에 나타났던가! 그리고 그렇게 괴롭히게 되는 가슴 아픈 기억으로 떠 오르게 되는지 감정이 복바쳐 올랐지만 그에게 전혀 그 일을 떠 올려 볼 뿐 가파부타 할 말을 잊고 만다.

계속 쓰려는 시도가 필요하다. 그럴 필요를 갖고 있었고 또한 내가 하지 못한 내용이 고스란히 담길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그렇게 가슴 아픔 내용이 어떻게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는지에 대하여 고민할 필요가 있었다.

  378. 어제 탁구장에서 만나 S.G.C 는 얼마나 건방진다. 그는 전혀 탁구를 치러 오는 목적이 선의적이지 않았다. 그렇게 거짓말로 위선자의 면모를 갖춘 이익을 우선하는 자였다. 그가 내게 반말로 한 인사를 듣자니 기분이 불쾌했다. 마치 나를 비꼬는 듯 했는데 그 느낌이 과거의 그 때로 돌아 간 듯 했다.
 책임감도 없이 무책임하게 모든 걸 버리고 떠나간 사람을 무시하는 고자세! 그건 경멸감이 가득차 있었다.
 놈은 이익을 갖는 일에 귀신같이 나타났다. 그리고 분위기를 망쳤는데 그런 사람이 만약 동호인이 되면 완전히 자신의 개인적인 목적으로 클럽을 몰고 가기 때문에 가입을 시키면 안 되는 최고의 난봉꾼이라고 할 수 있었다.
  식당을 운영할 목적으로 이곳 저곳 많은 동호회에 가입하는 것도 모두 그런 이유에서였다. 축구, 탁구, 베드민트, 산악회등 많은 동호인 활동에서 얼굴만 들여 밀었다가 빠져 나가는 족속으로 자신의 식당 운영을 위해서 혈안인 단체에서는 분란의 일으키는 주범이기도 했다. 

  그의 면모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379.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한 견해 차이. 지금도 그렇지만 수입의 대부분을 하루살이처럼 그날 벌어 조금씩 모아야 만 할 때의 고달픈 인생살이가 얼마나 어려웠는지 한 달 수입이 고정적이지 않았는데 마찌꼬바의 변변치 않은 운영은 그야말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야기한다. 수입이 별로 없어서다. 한 달 내내 일 한다고 해도 입에 풀칠하기 어려울 때가 많았다. 
  초창기 사업을 할 때, 그런 어려운 개인사업을 하면서 겪어 왔던 너무도 힘든 과정이 지금은 꿈처럼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 있는데 가끔씩 그런 상황이 똑같이 재현되는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출장을 나가서 변변치 않는 출장비를 받아 올 때와 외부에서 손님이 와서 원하는 주문을 해주고 서비스 비용을 받을 때가 그랬다. 형편없는 댓가에 대한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그랬는데...

  *** 참고, 위의 세 가지 내용이 너무도 가슴을 후벼팔 정도로 나를 혼란스럽게 한다. 그리고 종내 며칠 동안 떠 올라 왔는데 그것을 쓰는 건 오늘이다. 이것은 내게 보석처럼 소중한 내 슬픈 과거를 떠 오르게 하여 오랫동안 그 기억을 심어 놓게 만든다. 
  그리하여 나는 이런 사실이 얼마나 나를 문학으로 표현하게 만드는지 깨닫지 않으면 안 된다.

  나를 혼돈에 빠트린 이유.
  나의 아귀 같은 면모를 찾아낸 이유.
  탁구장에서 일어난 원한 관계.
  군립 탁구장에 대한 선입견.
  용서할 수 없는 탁구 협회장. 
  일종의 지옥 속에 빠진 것처럼 악귀들로 변한 탁구 협회 임원들.
  서로의 이익을 찾아 나눠 먹기를 하는 추태. 서로 상대방을 헐뜻고 비방한다.
  그곳에서 이용을 당하는 보통 사람들.
  그리고 앞에 첫 번 째 사례자와 같은 선의의 피해자들...
  또한 나 자신도 변하였다. 그들과 한통속일 수는 없었으니까.
  그 속에서 물이 들을 수 없었으니까. 
  그렇다면 내가 옳은가 탁구 협회장이 옳은가!
  그 세계에서 빠져나온 내가 검게 물들지 않은 이유. 
  결코 물들 수 없다는 부정적인 견해.
  아마도 그런 내용들이 글로 표현되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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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