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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컴퓨터
도메인의 연장 (2) ***
2022.10.31 11:34
47. 4대나 되는 서보용 노트북 컴퓨터 재고품을 갖게 되면서 상황이 좋아졌다. 서버의고장이 줄고 안정적으로 바뀐 것이다. 며칠에 한 번씩 고장이 나다가 결국에는 완전히 부팅 불량이 되고 만 P10 노트북 컴퓨터로 인하여 2개월치 홈페이지 내용을 잃어 버리고 말자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 그 뒤,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데 무슨 목적으로 홈페이지를 운영하려고 기를 쓸까? 차라리 서버를 운영하지 않는 게 좋겠다.' 그렇게 마음 먹게 된다.
그런 결정을 하기까지 한 건 그만큼 서버로 운영하는 게 난관에 부딪혔기 때문이었다. 겨우 복구를 한 뒤부터 조금은 한 숨을 돌리게 되자 서버를 다른 컴퓨터로 바꾸는 걸 고려해 본다. 그리고 새로 모든 걸 싹 다 바꿔 버리기 까지의 과정이 이어진다. ㄱ렇게 결정을 내린 뒤 눈물겨운 고생은 형용키 어려울 지경에 이른다.
대략 설명을 하자면, 일주일 동안의 고생으로 동분서주하여야만 했었을 정도로 타격이 심각하였고 무엇보다 서버로서 지금까지 운영해 왔던 P10 노트북 컴퓨터를 현역에서 퇴진 시키는 결과를 야기하고야 말았으니... 그 결과는 나쁜 쪽이 아닌 좋은 쪽으로 바뀐 것은 그야말로,
"대박이야! 대박!"
요즘 흔한 말로 사고를 쳤는데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의 도약을 했다고 감히 결과를 평가할만한 괄목한 결과를 얻게 되었다.
이건 한 단계 높은 컴퓨터 사양을 갖추고 서버를 운영할 수 있게 만들었다. 전혀 엉뚱한 일로 혁신적인 업적을 이뤘다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다.
우선 계속하여 서버 컴퓨터가 고장이 났었고 시도때도 없이 고치기 위해 학업(?)을 중단하여야할 정도였었다.
'그러니 할 말 다한 거다.'
이것만 봐도 세상에서 다시 없이 황홀한 사건이다. 그러나 그 뒤, 지금은 다시 그 결과에 대하여 보장을 받기를 기꺼히 추구한다. 보다 더 안전한 상황으로의 모색과 대비책을 강구하게 되면서 제 2차, 제 3차 방어를 해 두려고 작정을 한 것이다. 대비책으로 제고품 노트북 컴퓨터를 더 많이 갖고 싶다는 게 그 첫 번째 이유였다. 그래서 중고 제품으로 판매하는 번개장터와 옥션에서 수시로 검색하고 있었는데 값싼 제품은 나오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결코 서두르지 않는다. 지금 나와 있는 11만원 정도의 제품은 언감생심('어딜 감히!' 라는 뜻) 으로 거들떠 보지도 않았고 더 값이 싼 제품을 기다리게 되었으니까.
내게 중고 노트북 컴퓨터가 흔하디 흔한데 그 이유는 기계 제작을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해서 그동안 구입해 놓은 수집품이었다. 또한 SSD가 SATA 용으로 구입하여 하드디스크를 대체한 상태였었다. 그러다보니 그 SSD로 리눅스를 설치하여 서버를 운영하게 된 것이다. 그 전에는 전혀 쓸모가 없어서 사용하고 있지 못하던 것인데 서버에 장착하면서 소음과 발열문제로 고심을 하던 문제도 없어지고 말았다. 용량이 너무 작아서 일반 컴퓨터로는 사용하지 못했던 만큼 갖고 있어도 보관만 하던 SSD 였는데 서버에 사용되면서 최고의 가치를 발휘하게 된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하드디스크와 다르게 소음과 발열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365일 컴퓨터를 켜 두워야만 하는 특색으로 항상 소음과 발열 문제로 시달려 왔던 과거의 경우와 비교해 보면 그 장점을 특별하게 차별하는 이유였다.
다만 R45의 경우는 SATA 연결이 아닌 기존의 연결과 32bit 용이여서 호환되지 않는다. 이점을 알지 못했서 구입한 뒤에 후회를 하였지만 어쩔 수가 없이, 기존의 P10에서 쓰던 하드 디스크가 장착하는 용도로 밖에 사용되지 못할 것 같다. 그것이 아쉬울 뿐이다. 그렇지만 할 수 없지 않은가! 내용이 그렇게 다른 데 같은 것으로 만들 수는 없었다. 오히려 구입비보다 더 많은 돈이 들테고 그 결과 배보다 배꼽이 더 트게 될 것 같았다. 그럴바에는 차라리 포기하는 게 너았다. 그래도 그게 어딘가! 그렇게라도 R45가 호환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안 것만해도 충분한 결과를 얻게 되었다는 사실. 만약, 그런 점에 문외한이었다면 한 대 뿐이 아니고 여러 대를 구입했을 지도 몰랐는데 그것ㄴ 번개장터에 올려 놓은 r45를 구입했다가 취소된 경우가 있어서 우선은 천만 다행이라는 안심을 한다. 하지만 2만원 짜리를 먼저 구입하고 45,000 짜리를 구입하지 않았다면 조금 더 좋았을 테데 그렇게 할 수 없었던 건 판매자가 번개장터에서 번개페이를 거절하고저 거래 취소를 했기 때문이었으니...
굉장히 충격적인 이 사건으로 나는 그만 좌절하고 말았을 정도로 판매자에게 혐오감을 느꼈었다. 하지만 지금에 이르러 그 판매자에게 오히려 감사를 할 수 있었다. 아무런 가치도 없는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전혀 없어졌던 것이다. 한 마디로 밥 맛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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