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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컴퓨터

작업방법 (57) 서버 컴퓨터

2023.01.11 09:13

文學 조회 수:34

번개장터, 인터넷 옥션 등에서 계속하여 검색을 하는 중고 제품이 있습니다. 삼성 센스 P55, 삼성 센스 R55 두 제품의 중고 노트북 컴퓨터였지요. 그런데 며칠 전에 R55 제품이 올라와서 구매를 하여 택배로 배달을 받았고 테스트를 실시합니다. 테스트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홈페이지의 서버 노트북에서 SSD(하드디스크)를 빼내에 새로 구입한 곳에 끼운다움 랜선(공유기에서 인터텟을 공급하는 유선의 인터넷)을 끼워 놓고 전원을 켜는 것이지요. 리눅스로 노트북 컴퓨터가 작동되면 성공이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서버 노트북의 재고가 4대가 되는 순간이 전개됩니다. 




  어머니 (분희(언연이)

  큰 아들 최 영운 그의 아내 김 난희

그의 이웃 친구 장 석호 자식들 공희공자공수

  둘 째 아들 최 영달.             

      최 중혁최 이혁최 삼혁최 사혁

박창원최영달의 절친 죽마고우

  세 째 아들 최 영진

  막내 아들 (넷 째) : 최 영철  

  대학병원 신경과 의사 전 수지

  아버지 최 삼용

 


  221. "분희야, 네가 남편을 잘못 만났다고 하는데... 그래도 어떻게 하겠니 그냥 살 수 밖에..."

 그녀의어머니 왈(‘曰’),

  기구한 운명이었다. 어머니 대에 이어 딸도 똑같은 운명이었으니까. 어떻게 보면 판박이처럼 닮아 버린 모녀간에 서로 밭잡고 울 수 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삶이 모질어서 울 새가 없었다. 어머니의 어머니가 다시 말했다.

  "네 없보가 그런 걸 어떻게 하겠니... 그냥 수긍하는 도리가 다행이다."

  "이제 첫 아이를 낳기 위해 친정에 와 있으면서도 불안한 건 매 한 가지요. 그래서 아이는 여기 두고 가렵니다. 가서 죽이되던 밥이 되 건 부딪혀 봐야겠지요."

  딸 자식을 살어름 판에 내 팽기는 것처럼 모친은 눈물을 뿌렸다.

  "네가 진작 알았더라면 널 시집 보내지 않았으련만... 어쩌겠니... 훌쩍..."

  코 끝이 찡해왔으므로 나이가 많은 모녀는 버스에 올라 타기 전 사위와 딸을 보면서 애써 슬픈 내색을 하지 않았다. 


  아래는 전에 써 놓은 '감'의 내용중 일부다. 외가는 내게 고향과 같은 곳이었다. 그만큼 나를 그곳에 낳고 국민 학교에 다니기 전까지 외가에서 낳고 자랐고 그 후 학교다니면서도 방학 때마다 그곳에서 지냈을 정도로 익숙한 곳이었다. 그래서 내 글을 외가에 얘기가 많다.


 

  "분희야, 이젠, 그만 가봐라! 여긴 걱정을 하지 말고...."

  "엄마, 아빠 ... 죄송하구먼유...흑!"

  한참 자고 있는데, 어렴풋이 소년은 엄마의 울음 소리를 들었다. 그렇지만, 일어나지 않을 참이다. 모두들 밖으로 나가서 엄마를 배웅하는가 보다. 외삼촌과 외숙모까지 가세하여 모두들 인사를 한다.

  "그럼, 안녕히들 계시구만유...."

  "잘 가요, 시누이 님..."하고, 외숙모의 음성이 들리고 이윽고 여러 행랑의 여러 사람들이 모두 인사를 한다.

  "얼른 낫꿔서 다시 건강한 몸으로 돌아 와요 세 째 누이"

  "그래... 다들 잘 있어!"

  그 음성은 막내 삼촌 소리다. 이제, 군대를 갔다 와서 사회 물정을 몰라 성격이 드셋다.


  마지막으로 서로 작별 인사를 하는데 결국, 엄마의 우는 소리가 났던 것이다. 소년은 자는 체를 하고 있다가 머리 끝이 쭈삣 섰다. 이제 못보면 영영 보지 못할 것만 같아서다. 문밖에 차소리가 난다. 시외 버스가 낮 같으면 뽀얀 먼지를 타고 담장 넘어 신작로를 타고 왔는데, 비포장 도로이다 보니 하얀 먼지가 뒤따라 다녔다. 그 버스를 타고 이틀 전에 엄마와 왔을 때만 해도 이렇게 헤어지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엄마는 이제 혼자 가려는 것이다. 초저녁의 막차를 타고...


  애써 잠자는 체를 하던 소년의 가슴은 철렁 겁이 났다.

  "엄마!"하고는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뛰쳐 나가니 사방이 어두운 탓에 방 문을 열고 마루로 뛰어 내렸지만, 급한 나머지 맨발로 뛰쳐 나가면서도 발이 아픈줄을 몰랐다. 쌉작 밖은 검은 바다에 전혀 사물이 분간하지 못할 정도로 어둡고 방금전에 멈추워선 버스의 뒤편이 바라 보였다. 그렇지만, 신발을 신지 않은 탓에 뾰족한 자갈이 발바닥을 굽찔렀다.

  "운아, 엄만 그만 가야한다! 안녕..."하고 엄마는 울면서 버스를 타고 계셨다.

  "엄마, 안돼! 함께 가아! 으아앙..."

  소년은 그 자리에 엎어져 울음을 터트렸는데도, 엄마는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고 차에 탔고,

  "부르릉!"하면서 차가 출발을 하는 것이 아닌가!

  "엄마, 같이가아! 엉엉..."


  아무리 목메게 불러도 소용이 없었다. 급히 쫒아서 뛰어가 보지만, 이미 어둠 속으로 사라져 간 버스 뒤에 달린 빨간 후미(後尾) 등만이 먼발치고 사라져갈 뿐이었다. 어둠 속에 엄마의 소리가 들려 왔다.

  "우리 아기 이 엄마가 없어도 잘 커야 한다. 꼭.......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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