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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내 삶을 엿보기 (2)

2023.04.27 14:11

文學 조회 수:36


  509. 생각과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과정 중에 오류가 발생하는 이유. 그 것보다 더 큰 무엇인가가 작용했기 때문인데... 어제의 경우는 그게 아니었다. 외국인커플 동영상에 요즘 매우 관심을 갖게 되었었고 공장에서 저녁 식사를 한 뒤 집으로 돌아가서 공부를 하려고 했지만,

  '외국인 커플이 나오는 유튜브 동영상을 조금만 감상하고 갈까?' 했던 게 밤 1시까지 이어졌던 것이다. 그리곤 계속되는 피곤함에 빠져서 잠 자리를 든다.

  

  저승 사자 : "탁구를 치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가지 않고 있다가 그만 유튜브 동영상에 빠져 밤 1시까지 아무런 할 일도 없이 보내다니... 너 미치지 않았어?"

  이렇게 나 자신에 대하여 소리친다. 그러나 그런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미 모든 시간이 더 지나가 버렸는데... 내가 그토록 공부에 열중이지만 노력에 비하여 실력이 느는 것이 아니었다. 

   : "나도 머리를 식힐 겸, 한 번쯤 외도를 할 수도 있지 않은가!'

  이렇게 변명을 늘어 놓게 된다. 그리고 그걸 우화한다. 

  저승사자 : "너, 미치지 않았어? 그게 잘 한 거라고... 오히려 반성을 하지 않고 칭장을 하고 있다니..."

   : "아니, 난 이렇게 된 상황을 그냥 방임하는 거지... 왜냐하면 다음에는 그러지 않겠다고 반성하고 있으니까."

  저승사자 : "그럼, 네가 그토록 추구하던 바램은 어떻게 하고..."

   :  "내가 너무 잘 한다고 해서 누가 알아 주겠어! 오로지 내 생각으로 이런 변란을 일으켰고 그것이 잘 한 짓이라고 할 수는 없잖아!"

  저승사자 : "난 시험에 치르자고 한 적이 없어... 네가 일방적으로 그렇게 주장했을 뿐이지! 지금 네 꼴을 보란 말이야. 이게 어찌 사람이 사는 꼴이야! 밤 한 시에 집에 와서 잠들기를 청하는 너의 꼴이 얼마나 피곤한지 알아? 벌써 삼 일째 그러고 읺잖아! 넌 곧 줄을거야!"

   : "그럴 수도 있지! 뭐 그렇게 엄포를 넣는다고 해도 달라질 건 없지만... 할 수 없잖아! 탁구장에 가지 않고 공부를 하려고 계획을 변경한 건데..."

  저승사자 : "그래서 네가 한 짓을 봐! 넌 자신을 속였고 탁구자엥 가지 않고 유튜브로 동영상을 감상했는데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지! 넌 너 자신을 미화하고 있지만 사실을 지쳐서 쓰러지기 일보 직전인데... 그걸 오히려 칭찬하다니..."

   : "사실 그렇지는 않아고... 지금의  지치고 힘든 내 생활을 그저 한탄만 할 수 없을뿐이지! 자화자찬하는 결인 내 생활이 나에게 유익하지 않는 이유는 우선 내 건강을 알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바 아니라고!"


  갑자기 내가 화를 냈다. 늘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을 때 상대방을 향해 소리를 지르곤 했었다. 지금도 저승사자를 보면서 화를 냈는데 잠들기 전에 가슴에 극도의 통증이 와 다았고 그로 인해서 죽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었는데 저승사자가 나타나서 부축였던 것이다. 내가 10년 전에 갑자기 뇌졸증 전조증상처럼 머리를 망치로 얻어 맞은 충격을 밥도 쓰러진 뒤부터 나나타곤 하던 저승하자였다. 탁구를 치러 동호회에 다니면서 서서히 자취를 감췄던 그 치군가 갑자기 나타난 것은 돌연사의 위험이 있다는 뜻이었다. 


  저승사자 : "넌 곧 죽을꺼야! 과로사로..."

  나 : "그래, 안다고... 그래서 뭐 어떤데..."


  과로사를 당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부쩍 들었는데 계속하여 심장에 압박이 가해지는 통증이 느껴지고 있어서 더욱 그랬다. 머리 속이 하얗고 저승사자가 나를 바라보면서 말하고 있었다. 그것이 꿈 속인지 현실인지 잘 분간이 가지 않는다. 눈을 감고 누워서 잠을 청하고 있는 상태였다. 공장의 사무실에서 밤 1시까지 덜덜 떨면서 유튜브를 감상하였는데 4월 26일 임에도 불구하고 추웠었다. 그것이 이불 속에 들어가 있는 동안 몸을 움추리게 하고 조금씩 녹았던 몸이 풀리는 중이었다. 특히 발이 차가워서 자꾸만 이불 속을 찾아 아니면서 따뜻한 자리를 옮겼다. 


  저승사자 : "내 말은 너를 저승으로 데려가기 위해 왔고 지금 이대고 잠들게 되면 깨어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거야! 네가 지금 얼마나 무리하고 있는지는 알고 있어?"

  나 : "그걸 의식하고 있어! 지금... 그래서 네가 온 것도 알고 있고..."

  저승자자 : "오늘은 그냥 갈꼐! 하지만 탁구를 치는 걸 그만 두면 안 돼! 그것이 멈추는 순간 저승으로 데려가기 위해서 내가 다시 올테니까. 명심할라고..."



  내 생각이 춤을 춘다. 이대로 잠들어 일어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처럼 느껴진다. 26일 수요일 저녁에 탁구장에 가지 않아서 더욱 그렇다는 걸 깨닫는다. 

  

  저승사자 : "네가 저녁을 먹고 탁구장에 가지 않아서 뇌졸증이던가 심정리로 밤새 안녕 할 수도 있기를 바랄께!"

   : "그래, 난 운동이 필요하고 그것을 지금까지 잘 챙겨왔어! 탁구장에 꼭 빠지지 않으려고 했었지!"

  저승사자 : "그런데 이 번주에는 내내 빠질 것이잖아? 그게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

   : "알지, 내 생명을 짖밟고 앗아간다는 걸..."

  저승사자 : "그런데도 넌 빠졌잖아 나로서는 고무적인 일이지만... 쯧쯧쯧... 네가 걱정된다."


  그리고 아침이 왔다. 나는 죽지 않고 살아 있었다. 

  죽음의 의미는 계속하여 나에게 물음을 준다. 그리고 죽지 않는 한 일을 하도록 강요한다. 아침 출근을 서두르는 이유도 바로 그 것 때문이다. 

  갑자기 과로사 할 수 있다는 걸정이 드는 것도 바로 지금이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뛴다. 머리가 불덩이처럼 뜨겁다. 그러다보니 정신력이 흩으러 진다. 

  오늘 하구를 맞이하면서 다시금 어제와 다름없이 오늘 공장에 출근하여 밤 10시까지 일을 하여야 할 것이다. 내 일이 항상 그랬듯이 기계 제작이었으니까. 아마도 죽기 전까지는 그렇게 작업에 시달리지 않을까?  


  510. 위의 내용은 그냥 불안감과 지금의 처지를 비관하여 한 번 써 본 내용이다. 그렇다면 그렇게 쓴 이유는 뭘까?   아주 우연하게 그렇게 착각을 했었다. 

  '내가 과로사로 죽을지도 모르겠구나! 아니면 언제가는 그렇게 길에서 연고도 없이 쓰러져 죽지 않을까?'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는 모른다. 

  이렇게 갑자기 돌연사를 당하는 경우는 뇌졸증이 있는 경우였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10년 전에 그런 뇌졸증 전조증상으로 쓰러졌고 병원 응급실로 실렸 갔었다. 비록 1시간 정도 안정을 찾은 뒤에 퇴원을 하였지만 그 뒤부터 고혈압 약을 먹다가 몇 개월 뒤 끊고 탁구를 치게 된다. 

  '혈압약을 먹느니 차라리 운동을 하자!'

  이렇게 생각했던 이유는 내가 갑자기 쓰러져서 구토를 해대면서 어지럼증을 호소하였던 원인을 찾아야만 했다. 그건 부모가 모두 뇌출혈 뇌졸증을 당했던 전례에서 추리가 가능했다. 나 또한 유전적으로 피할 수 없는 지병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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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