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과로사의 원인 ***

2023.05.13 06:50

文學 조회 수:114

다시 밭 일을 하다가 공장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4일간의 밭 일... 기계 제작이라는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 농사를 지어야 하는 목적의식. 여기서 중요한 결과을 얻게 되는데 그것는 신체적으로 건강함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농사를 짓는 것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변수가 있었으니... 그건, 농사를 짓는 동안 탁구장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탁구장에 대한 성원은 지금까지는 불변했었는데 그건 내 건강을 되찾게 해 줬다고 하는 강한 믿음 때문이었지만 어제는 그걸 부정합니다. 그리고 반란을 했지요. 어제 금요일에는 탁구장에 가지 않기로... '대신해서 4일 동안 농사를 지었고 내일 일요일에 하루 종일 청성의 아랫밭에서 밭을 갈고 옥수수를 심을 텐데 그것 또한 몸이 축날 것이고...' 이것은 커다란 변수였습니다. 왜냐하면 탁구장에 가고 밭 일을 한다는 건 그만큼 몸을 혹사한다는 것이고, '그 경우 신체가 버틸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날 수도 있겠구나!'라고, 그래서 결과적으로, '이 경우 어쩔 수 없이 과로사할 수 밖에 없다' 판단하였지요.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얘기입니다. 물론 내 자신에 대하여 안전한 방법을 찾아낸 결과의 소산이었지만 그걸 당연하게 받아 들이지 않고 막무가내로 두 가지를 함께 병행했던 지금까지의 방법(계획. 시도)과는 다른 결론이라고 할 수 있었으니... 한 마디로 반란이나 다를 바 없었습니다. 이렇게 하기까지의 중대한 결정은 바로 내 자신이었습니다.


   597. 어제 저녁에는 탁구장에 가지 않고 공장에서 잔업을 하였지만 밤 10시에 일은 하지 못하고 컴퓨터로 글을 쓰다가 퇴근을 하였다. 다른 때와 다른 건 결심이 굳어져서 유튜브로 동영상은 보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글을 정립(바로 세움)하고 나누는 작업(분류를 하여 각각의 책으로 정리함)을 했다. 

  시간을 무한정 다른 용도를 바꿀 수 있지 않다. 그 얘기는 하나에 몰입하면 다른 일에는 관심을 갖지 못하여 등한시하게 됨과 같았으므로 같은 시간에 두 가지를 동시에 한다는 건 그만큼 불가능한 상황이다. 두 가지를 놓고 한 가지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너무 무리한 육체적인 노동을 하게 되는 경우(농사일과 탁구장에 가는 것) 몸이 견뎌낼 수 없다는 판단을 하게 된다. 


  우회전 하여 다시 되돌아온 마음가짐이 중요한 이유는 이제부터 기계제작에 임해야 한다는 굳은 의지가 강해졌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4번째 기계 제작(아내가 유방암에 걸린 이후에 제작하는 기계의 순서)에 임하고저하는 열망에 가득찼다.  가급적이면 기간을 단축 시켜야만 한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598. 사실 여기서 모든 건 내일에 있을 청산(옥천군 지역명. 청산면)의 아랫밭에 온통 신경이 쏠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내일은 1톤 화물차에 로우타리가 달린 경운기를 차에 싣어 놓았다가 새벽에 출발을 하여야만 한다. 왜냐하면 밭을 갈고 고랑을 만들어서 옥수수를 심어야만 하는데 혼자서 모든 걸 다하게 되므로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것이 작년에도 똑같은 작업을 시도했고 올 해도 같은 방법을 하는 농사 일이다.


일기(日記)_new - 청성의 밭에서... *** (munhag.com)

일기(日記)_new - 청성의 밭에서... (2) (munhag.com)

일기(日記)_new - 청성의 밭에서... (3) *** (munhag.com)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7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63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3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805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89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1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49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376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052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867 0
3274 유튜브 *** 文學 2021.11.13 110 0
3273 부산 통도사 근처의 T.Y 라는 업체에 납품할 기계제작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文學 2021.05.20 110 0
3272 하이윈 서보모터 사진, 옥천 체육센타, 그리고 김포시청에서 고촌까지 이르는 지하철 *** 文學 2021.02.09 110 0
3271 맥북프로 노트북의 사용에 대하여... (7) 2020.12.20 文學 2021.01.19 110 0
3270 지하실의 탁구기계 (5) 2020.10.4 文學 2021.01.15 110 0
3269 견해 차이 文學 2020.08.12 110 0
3268 치통의 원인 文學 2020.04.12 110 0
3267 4k 모니터 (6) file 文學 2020.02.06 110 0
3266 겨울이 오는 소리 file 文學 2019.11.08 110 0
3265 감자를 심으러 산밭으로 갈까요. (4) file 文學 2019.04.07 110 0
3264 소변을 참을 수 없다. 文學 2019.01.16 110 0
3263 희망과 절망에 대하여... (7) file 文學 2019.02.04 110 0
3262 우여곡절 (2) 文學 2018.11.30 110 0
3261 한 대의 기계가 완성되기까지의 시행착오 (3) 文學 2018.07.21 110 0
3260 기계 제작 중에... 2018.01.15 월 09:32 文學 2018.01.16 110 0
3259 혈압약을 일주일째 복용하면서...2017.10.29.일 文學 2017.10.29 110 0
3258 아들과 함께 하는 기계 제작 근무 시간 2017.07.11 file 文學 2017.07.16 110 0
3257 대구에 납품할 기계를 작업하는 중에... 2017.06.27 文學 2017.06.30 110 0
3256 과로, 무리,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뇌경색 文學 2017.04.17 110 0
3255 야간 잔업을 계속한다. 文學 2016.10.15 110 0
3254 1. 갈림길에서.. 文學 2016.03.30 110 0
3253 지하실에 도배를 하면서... 文學 2015.10.29 110 0
3252 다른 세계 文學 2015.05.03 110 0
3251 작업 방법 (14) *** 文學 2022.12.07 109 0
3250 어제 공장에서 기계 제작 작업한 내용20220806 文學 2022.09.20 109 0
3249 신속 항원 검사 (비공개) 文學 2022.02.05 109 0
3248 3일 간의 출장 (4) *** 文學 2021.11.02 109 0
3247 가을 안개에 대한 사념 文學 2021.10.14 109 0
3246 밀양 출장 (20)-어떤 깨우침 文學 2021.09.22 109 0
3245 4k TV (2) *** 文學 2021.09.12 109 0
3244 창과 방패 (아이나비 네비케이션의 구입) 4 文學 2021.08.23 109 0
3243 어제 서울 대곶 출장 (106) 文學 2021.05.02 109 0
3242 서울 김포 출장 (127) 文學 2021.02.04 109 0
3241 난로 사용으로 허벅지에 피부가 건조해 진 것 20211.19 [1] 文學 2021.01.20 109 0
3240 미지의 개척지 (4) 021.1.9 文學 2021.01.20 109 0
3239 대전에서 탁구를 치러 오는 사람들 2020.8.30 文學 2021.01.13 109 0
3238 수원 출장 (2) 文學 2019.07.28 109 0
3237 불면증 (3) [1] file 文學 2019.07.15 109 0
3236 상념 중에... file 文學 2019.01.13 109 0
3235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으로 전면 수정 file 文學 2018.12.02 109 0
3234 때늦게 내린 눈이 내린 전경. file 文學 2018.03.22 109 0
3233 의정부 출장 2018. 3. 15 文學 2018.03.16 109 0
3232 비염 2016. 12. 20 文學 2016.12.22 109 0
3231 11월 1일 文學 2016.11.02 109 0
3230 삶의 의미 文學 2016.08.16 109 0
3229 땀띠가 나서 극적 거리는데... 文學 2016.07.18 109 0
3228 부산출장 (100) 文學 2015.03.25 109 0
3227 부품을 구입하면서... 文學 2015.02.02 109 0
3226 비디오 카드의 차이점 *** 文學 2023.02.13 108 0
3225 혐오스러운 아내 모습 文學 2022.10.11 108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