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지독한 식중독으로 이틀간 고생을 한 상태. 다시 두 가지의 내용으로 분류를 시키려고 합니다. 하나는 어머니의 초상, 다른 한 분야는 윤정희 라는 내용으로 옮겨습니다. 다시 하나씩 설명을 하자면 모친의 상황이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재활치료 등으로 거의 정상에 가깝다고 느꼈고 집에서 요양을 시키면서 운동을 시켜서 함께 살면서 병을 고치리라고 다짐했었던 건 너무도 잘못된 생각이어습니다. 밤새도록 똥과 오줌을 쌌는데 펜티와 이불이 남아날 새가 없었지요. 그리곤 기저귀를 구매해서 체웠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옆으로 새어 나와서 항상 젖어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목욕을 시켜야 했고...


  638. "왜, 똥을 자꾸만 싸요! 온통 방 안이 난장판이고... "

  "몰라!"

  "엄마가 모르면 어떻게 해요!"

  모친은 부친을 10년 이상 집에 모시면서 수발을 들었는데 방 안에 온갖 똥 냄새가 진동을 했었다. 그런데 나는 모친을 불과 1년 밖에 집에서 모시지 못하면서도 온갖 불만을 갖게 되었다. 그 중에 가장 힘든 건 똥과 오줌을 싸서 기저귀를 체웠지만 그것도 소옹이 없는 점이었다.


  그런데 그 뒤, 1년만에 요양병원에 모실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곤 모친이 작고한 지 벌써 5년이 지났다. 그 당시의 상황이 이런 내 몸의 상태에서 자꾸만 떠올는 이유는,

  '내가 어머니가 뇌졸증으로 쓰러진 뒤, 집에 모시던 그 시기와 똑같이 변하는 게 아닌가?' 싶어서다. 그리고 갑자기 불효를 한 것이 너무도 가슴에 와 닿는다. 

  똥을 싸서 혼을 내던 내 모습이 얼마나 힘들었던 그 당시의 상황을 나타내고 있는지도 알고 있었다.


일기(日記)_new - 모친이 오늘 아침에는 똥칠을 하였는데... (munhag.com)

일기(日記)_new - 모친이 오늘 아침에는 똥칠을 하였는데... (2) (munhag.com)

일기(日記)_new - 똥 (munhag.com)

일기(日記)_new - 똥 (2) (munhag.com)

일기(日記)_new - 똥칠 (munhag.com)

일기(日記)_new - 똥칠 (2) (munhag.com)


sample_23.JPG

  그런 상황이 1년을 지속하면서 지독한 노이로제에 걸렸다. 모친은 점점 더 상태가 나빠져 갔고 똥을 싸는 횟수가 더 늘어나게 된다. 그러다보니 추운 겨울 철에는 이불이 남아나지 않게 되었다. 아무리 많은 이불을 준비해 둬도 소용이 없을 정도였는데 이제는 아예 모든 걸 체념하게 만들 정도로 만성이 되어 가고 있는 모친을 내가 요양병원에 버릴 수 밖에 없는 한계에 까지 이르게 된건 순전히 함께 동반하여 죽을지도 모른다는 노파심이 들어서였다. 

  10년이 넘에 부친의 수발을 들었던 모친과 다르게 나는 1년을 모시는데도 죽을 것 같았던 것이다.


  639. 두 번째 내용으로 옮기는 부분은 '윤 정희'라는 난이다. 

  그 남자를 식중독에 걸리게 했다는 이유로 윤정희는 불안에 떨어야만 했다. 자신이 음식점을 열과 얼마되지 않았는데 음식이 상했다는 게 이상하긴 했다. 

  조개을 시장에서 사다가 끓인 국에서


  병원에서는 이미 '비브리오폐혈증' 이라는 증상이 나온 상황. 다행히도 한 사람만 걸린 상황이었고 그 것이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걸리게 되었다는 게 중요했다. 만약에 이 남자가 신고를 하게 되면 자신은 법적으로 영업중지 및 보상을 해 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처지에 빠져 있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76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6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3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80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897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2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51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378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06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873 0
3125 손바닥의 극심한 가려움 file 文學 2019.09.30 538 0
3124 9월의 마지막 일요일 file 文學 2019.09.29 94 0
3123 정신없이 바쁜 토요일 文學 2019.09.28 73 0
3122 오래된 거래처 2019. 09. 27 13:07 文學 2019.09.28 54 0
3121 안과와 이비인후과를 다녀와야 할 듯... (2) 2019.09.27 08:04 文學 2019.09.28 186 0
3120 안과와 이비인후과를 다녀와야 할 듯... 2019.09.27 08:37 文學 2019.09.28 80 0
3119 발안 출장 (2) 2019.09.25 05:04 文學 2019.09.25 80 0
3118 발안 출장 2019.09.24 00:01 文學 2019.09.25 100 0
3117 상중 (喪中) (1) 편집을 하면서... 2019. 09.23 09:27 file 文學 2019.09.25 71 0
3116 심기일전 文學 2019.09.23 94 0
3115 내게도 신의 느낌이 펼쳐 지다니... 2019.09.22 22:01 文學 2019.09.23 91 0
3114 슬픔처럼 비가 내리면... 2019.09.22 09:49 file 文學 2019.09.23 94 0
3113 왜, 똑같은 사람들이 아닐까? 2019.09.21 15:04 文學 2019.09.23 49 0
3112 들깨 탈곡한 뒤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갔다. 文學 2019.09.21 137 0
3111 독감 (2) 23019.09.20 : 금 file 文學 2019.09.21 78 0
3110 독감 文學 2019.09.19 76 0
3109 꼴에 대한 생각 文學 2019.09.19 75 0
3108 상중의 편집 작업에 대한 구상 file 文學 2019.09.19 129 0
3107 이빨을 해 박았다. 文學 2019.09.17 79 0
3106 상중에 대한 편집작업 file 文學 2019.09.16 86 0
3105 추석 다음 다음 날 文學 2019.09.16 121 0
3104 추석 다음 날 file 文學 2019.09.15 117 0
3103 명절 증후군 文學 2019.09.15 102 0
3102 추석이 실감 난다. (4) file 文學 2019.09.15 98 0
3101 추석 전 날. secret 文學 2019.09.12 73 0
3100 추석이 실감이 난다. (3) 文學 2019.09.12 54 0
3099 그래도 내일은 해가 뜬다. file 文學 2019.09.11 164 0
3098 추석이 가까와 진 것이 실감이 난다. (2) 文學 2019.09.10 99 0
3097 추석이 가까와 진 것이 실감이 난다. [1] 文學 2019.09.10 95 0
3096 새로운 결심 file 文學 2019.09.09 88 0
3095 3일 연속 탁구장에 가게 되었다. 文學 2019.09.09 92 0
3094 집에서 공장으로 옮겨 온 글 文學 2019.09.08 80 0
3093 포기함에 있어서... [1] 文學 2019.09.07 50 0
3092 금요일은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간다. 文學 2019.09.07 104 0
3091 태풍에 대한 경각심과 불안감 文學 2019.09.06 66 0
3090 비가 내리는 산만한(어지러운) 날씨 file 文學 2019.09.04 103 0
3089 부부 싸움에 대한 견해 文學 2019.09.03 70 0
3088 글 쓰는 작업 방법의 개선 secret 文學 2019.09.03 29 0
3087 일요일 저녁 장례식장을 갔다 나온 뒤에 탁구장을 향한다. file 文學 2019.09.02 124 0
3086 9월 첫째 주 일요일 file 文學 2019.09.01 84 0
3085 새 모니터 (5) file 文學 2019.09.01 128 0
3084 규칙과 시간의 할애 文學 2019.08.31 48 0
3083 8월의 마지막 날 文學 2019.08.31 104 0
3082 8월의 마지막 금요일 file 文學 2019.08.30 84 0
3081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文學 2019.08.29 94 0
3080 새로운 모니터를 구입하고... (4) file 文學 2019.08.28 1756 0
3079 새로 구입한 모니터 (3) file 文學 2019.08.27 85 0
3078 가슴 아픈 비가 오는 아침에... (2) 文學 2019.08.27 71 0
3077 가슴 아픈 비가 오는 아침에... 文學 2019.08.27 83 0
3076 소중함 2019.08.26 월 01:13 文學 2019.08.27 63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