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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방법론에 있어서...

<글 쓰는 방법에 관하여...>대한 구상. 글 쓰는 동기. 글을 잘 쓰는 법

초심으로 돌아가는 방법

2023.06.04 22:52

文學 조회 수:0

  초심(初心)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초심이란 뭘까?' 를 설명하여야 될 듯 하다. 우선 내가 각각의 소설들을 여러 편으로 나누워 놓았는데 그 중에서 중구난방으로 이 쪽 저 쪽 내용을 쓰곤 한다는 점이었다. 그러다보니 한 생각에 몰일할 수 없었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한다. 지금까지 소설로 출간하려던 바로 계획으로 삼았던 '윤 정희'라는 내용이 자꾸만 밀려 버린다. 그래서 진전을 보이지 않게 된다는 사실을 주지할 필요가 있었다. 여기서 밀리면 끝이었다. 다시금 전에 결심했던 내용이 전혀 수포로 돌라갈지도 모른다는 불행한 기운을 감지하면서 다시금 과거의 실패했던 경우가 앞을 가렸다.


  이것은 대단히 가슴 아픈 일이었다. 


  다시 초심(初心)이라는 내용으로 설명을 해 보겠다. 이것은 내가 생각하는 견해라고 할 수 있는데 하나의 장르의 소설을 쓰기 전에 갖게 된 매우 큰 결심을 두고 하는 말이었다. 처음에 품었던 마음이다. 그러니까, 한 장르의 설정을 두고 얘기하는 것이며 절대로 다른 장르가 아니다. 


  내가 <윤 정희>를 다시 기본 내용으로 가지고 와서 글을 이어 나가기 위해 가장 먼저 겪게되는 과정 중 하나는 생각을 다시 집중해서 몰입하여야만 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초심을 거론하지 않으면 안 된다.

  "초심으로 돌아 가자!"

  초심이라고 내가 명명하는 건 명백히 윤 정희를 쓰기 위해서 처음 결심했던 생각을 말한다. 그렇게 계속 내 마음 속에 암시를 하는 이유 또한 다시 흩어졌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한 일종의 나 자신에 대한 주문이었다. 


  이렇듯 내 자신에 대한 종용을 하게 되면서 가장 우선할 수 밖에 없는 초심이라는 마음가짐에 모든 걸 정갈하게 내면을 갈무리 할 필연성. 내가 글을 쓰기 위한 방법을 통하여 지금까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만 했던 모든 결정체를 응집한다. 쓰기 위한 통용되는 내 자신에게는 신이 부여한 능력이 있었다. 그것을 일깨워 내고 계속하여 나를 몰아 세워야만 하였는데 그게 한 목적으로 일괄성 있게 모아져야만 하였다. 그걸을 애써 다시 꺼내든다. 잘 갈무리 된 내 마음에서도 다시 피어 오르는 글의 세계에 몰입하여 나가는 건 그만큼 자신과의 싸움이다. 그것을 괜찮다고 달랠 수 있는 마음이다. 그리고 초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