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layouts/xe_official_5/images/blank.gif)
![](http://www.munhag.com/files/attach/images/4858/083/Noname785.jpg)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여행 계획 (2)
2023.06.08 08:46
'왜, 내게만 이런 고뇌를 주십니까? 아직도 돈을 벌기 위해서 하루 종일 일을 하여야하는 개인 사업을 떨쳐낼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살아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거부감을 잔뜩 갖고 마치 임무를 맡고 전장으로 나가는 군인처럼 생활 전선에서 직업적인 일에 쫒겨 살아야만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여야 한다는 게 얼마나 힘든 줄 아십니까? 부처여, 제발 길을 열어 내게 갈 길을 인도 하소서...' 이렇게 불공을 드리기라도 할까? 지금의 내 자신을 참고 견딜 수 있는 인내력을 갖고 현실적인 측면의 사실들에 지금까지 거역하지 못하고 살아 나오고 있는 내 자신....
659. 현실에 순응하며 직업에 종사하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여겨왔던 지금까지의 생활계획에 의구심을 품기 시작하였는데 그것이 180도 생각을 바꿔야만 하는 최고의 운명 전환점이라고 본다. 그러다보니 스스로 실천한다는 게 엄청난 부담과 지금까지의 생활 방식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사실에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하지만 그러지 않으려고 해도 조금씩 무너지고 있는 내 자신이 어느날 갑자기 무너질 수도 있다는 예감이 든다. 식중독으로 쓰러져서 이틀간 꼼짝 못하였던 당시,
'아, 이 식중독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내가 자신이 갑자기 병을 얻어서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는 뜻은 아닐까? 그럴바에는 차라리 조기 퇴직을 하는 게 어떨까?'
이것은 내가 지금 현재의 기계 제작 일을 그만두고 글을 쓰고 책을 출간하겠다는 계획을 뜻했다. 하지만 생활비를 벌어야만 하므로 당장 그만 둘 수는 없었다. 적어도 지금까지처럼 함께 병행하는 방법이 최선책이라는 점만 밝혀두자. 그렇게 하므로서 유리한 점은 모든 걸 잃지 않고 최악의 경우에 일어날 수 있는 쇼크(공황) 사태를 막을 수 있었다.
'갑자기 졸도를 하여 세상이 바뀌는 충격에 빠질 때의 그 위험이 무서워서 미리 좌절할 필요가 뭐 있겠는가!'
"구더기가 무서워서 장을 못 담궈요!"
이건 핑게일 뿐이다.
과감하게 현실을 개척하여 살아 잇는 한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게 현실이다.
'이렇게 내 자신이 과대평가하고 있는 나 자신조차도 현실적인 대안에는 의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죽기 전까지는 일을 하여야 된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을테니까.'
그렇다면,
'언제까지 이런 나 자신의 사고력에 빠져 살까? 그것이 진정한 내 삶의 모습은 아니지 않은가! 내가 원하는 건, 지금의 내 모습(공장에서 일만 하는)이 아니다. 내 뜻은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면서 글만 쓰고 책을 출간하는 것인데... 전혀 다른 직업적인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가!'
이렇게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현실을 부정한다.
내 자신의 자유를 찾으라고 강하 부정적인 견해를 내 보이면서 나를 거부하도록 종용하는 것이다.
내 자신의 마음이 야로스의 양면처럼 긍정과 거부로 나뉘어서 계속하여 싸웠다.
660. 윤정희가 살고 있던 당시의 곳은 시누이의 2층집이었다. 그녀의 남편은 3남 2녀의 형제들 중에 막내 아들이었다. 그런데 둘 째 아들에 대하여 시댁은 편애를 갖고 있었다.
"우리 집 안에 최고의 천재가 태어 났어!"
그렇게 시부모는 끔찍하게 둘 째 아들에게 처가의 모든 권한을 부여하고 있었으니, 왕자처럼 군림하던 이 자식이 나중에 부모와 형제들을 이용하여 사리사욕을 체워 나가는 악마 같은 존재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모르고 있었다. 그의 악행은 결국 윤정희의 가정에도 마수가 뻗히고 말았으니...
'오, 운명이 이처럼 가혹할 수 있을까?'
그녀는 자신이 스스로 악마의 올가미에 갇힌 꼴이라고 원망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었으나 그 당시에는 그걸 전혀 알지 못하였다가. 10년 뒤에 비로소 얼마나 자신이 그 당시에 위험한 상황에 빠졌었는지를 깨닫았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860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660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547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700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796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5109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630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30293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964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757 | 0 |
1272 |
나와 연결된 모든 할 일들이 직간접적으로 내게 관계되어 있다.
![]() | 文學 | 2022.07.04 | 0 | 0 |
1271 | 길 | 文學 | 2022.07.05 | 69 | 0 |
1270 | 청성의 아랫밭에 검은 콩을 심으면서... *** | 文學 | 2022.07.05 | 191 | 0 |
1269 | 청성의 윗밭에서 검은 콩을 심는다. (2) *** | 文學 | 2022.07.06 | 157 | 0 |
1268 | 청성의 윗밭에서 검은 콩을 심는다. (3) | 文學 | 2022.07.07 | 96 | 0 |
1267 | 청성의 윗밭에서 검은 콩을 심는다. (4) | 文學 | 2022.07.07 | 114 | 0 |
1266 | 청성의 윗밭에서 검은 콩을 심는다. (5) *** | 文學 | 2022.07.07 | 82 | 0 |
1265 | 청성의 윗밭에서 검은 콩을 심는다. (6) | 文學 | 2022.07.08 | 179 | 0 |
1264 | 2022년 7월 8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 | 文學 | 2022.07.09 | 72 | 0 |
1263 | 2022년 7월 9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2) *** | 文學 | 2022.07.09 | 108 | 0 |
1262 | 2022년 7월 9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3) | 文學 | 2022.07.10 | 44 | 0 |
1261 | 2022년 7월 9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4) | 文學 | 2022.07.10 | 53 | 0 |
1260 | 2022년 7월 10일. 군서의 산밭에서 들깨모를 심는다.(5) | 文學 | 2022.07.11 | 131 | 0 |
1259 | 비가 내리는 월요일 아침 *** | 文學 | 2022.07.11 | 72 | 0 |
1258 | 나의 농사 일지 | 文學 | 2022.07.11 | 58 | 0 |
1257 | 밭에 심어 놓은 콩과 들깨를 보호하기 위해... | 文學 | 2022.07.12 | 66 | 0 |
1256 | 청성의 옥수수 밭에서... | 文學 | 2022.07.13 | 77 | 0 |
1255 | 본업과 부업의 갈림길 *** | 文學 | 2022.07.14 | 57 | 0 |
1254 | 애타는 농심 *** | 文學 | 2022.07.15 | 53 | 0 |
1253 |
"글 쓰는 방법론" 에 대한 구상 ***
![]() | 文學 | 2022.07.15 | 13 | 0 |
1252 |
"탁구를 치는 기본기와 방법론" 에 대한 연구
![]() | 文學 | 2022.07.15 | 30 | 0 |
1251 |
탁구장 앞에서...
![]() | 文學 | 2022.07.16 | 86 | 0 |
1250 | 2022-07-16 군립 탁구장 앞에서... *** | 文學 | 2022.07.16 | 90 | 0 |
1249 | 잡초 제거 | 文學 | 2022.07.17 | 64 | 0 |
1248 | 잡초 제거 (2) *** | 文學 | 2022.07.18 | 144 | 0 |
1247 |
아내의 병
![]() | 文學 | 2022.07.19 | 0 | 0 |
1246 |
비극
![]() | 文學 | 2022.07.19 | 0 | 0 |
1245 |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뇨? | 文學 | 2022.07.19 | 115 | 0 |
1244 | 살면서 격는 근심 걱정 *** 20220719 | 文學 | 2022.09.19 | 164 | 0 |
1243 | 살면서 겪는 근심 걱정 (2) | 文學 | 2022.09.19 | 172 | 0 |
1242 | 살면서 겪는 근심 걱정 (3) 20220721 | 文學 | 2022.09.19 | 51 | 0 |
1241 | 7월 8일 들깨모를 심은 밭에서... 20220722 | 文學 | 2022.09.20 | 156 | 0 |
1240 | 아내의 병명과 치료에 대한 방법 20220723 | 文學 | 2022.09.20 | 184 | 0 |
1239 | 후반기 농사 20220724 | 文學 | 2022.09.20 | 102 | 0 |
1238 | 일요일 출근 | 文學 | 2022.09.20 | 73 | 0 |
1237 | 어제 월요일 청성의 밭에서 옥수수대를 베면서...*** | 文學 | 2022.09.20 | 178 | 0 |
1236 | 몸을 움직여라! (2) | 文學 | 2022.09.20 | 85 | 0 |
1235 | 충대병원 암환자 병동에서... 20220728 | 文學 | 2022.09.20 | 271 | 0 |
1234 | 충대병원 암환자 병동에서... (2) 20220729 | 文學 | 2022.09.20 | 122 | 0 |
1233 | 아내의 빈 자리 20220730 | 文學 | 2022.09.20 | 51 | 0 |
1232 | 우연을 가장한 변화와 증거 | 文學 | 2022.09.20 | 77 | 0 |
1231 | 우연을 가장한 변화와 증거 (2) | 文學 | 2022.09.20 | 131 | 0 |
1230 | 우연을 가장한 변화와 증거 (3) 8/2 | 文學 | 2022.09.20 | 71 | 0 |
1229 | 대구 NC 기계 수리와 아내의 참여 20220803 | 文學 | 2022.09.20 | 106 | 0 |
1228 | 내가 여성을 바라보는 기준29229794 | 文學 | 2022.09.20 | 72 | 0 |
1227 | 할 일들... 20220805 | 文學 | 2022.09.20 | 67 | 0 |
1226 | 어제 공장에서 기계 제작 작업한 내용20220806 | 文學 | 2022.09.20 | 105 | 0 |
1225 | 밤 늦은 작업20220807 | 文學 | 2022.09.20 | 103 | 0 |
1224 | 밤 늦은 작업 (2) 20220808 | 文學 | 2022.09.20 | 101 | 0 |
1223 | 밤 늦은 작업 (3) | 文學 | 2022.09.20 | 41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