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layouts/xe_official_5/images/blank.gif)
![](http://www.munhag.com/files/attach/images/4858/083/Noname785.jpg)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허벅지에 남은 타박상의 증거 (2) ***
2023.07.02 09:52
경운기와 함께 10미터 절벽에서 추락할 때의 상황은 최고의 절정에 이른 상황에서 아무런 생각이 없이 끌려 갔다는 사실은 그만큼 운이 좋았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경운기가 절벽의 끝부분에 이르렀고 포기를 할 필요 있었습니다. 경운기를 잡지 않고 놓아 버리면 아무런 사고도 일어나지 않았을테니까요. 하지만 경운기를 절벽에서 떨어트리게 되면 다시 건져 올리는 게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 순간에도 내게 어떤 위험이 닥치리라는 걸 분간하지 못하였던 게 그 뒤에 일어난 사건을 일으킨 원인이 되었던 거였습니다. 그 무지와 용기를 갖고 달려든 포기를 모르던 의지의 결과는 혹독한 결과를 낳게 되었고...
712. 경운기를 끝까지 멈춰 세우겠다는 걸 그대로 반영이라도 하듯이 왼 쪽의 핸들에 달려 있는 튀어 나온 레버를 당겨서 경운기를 멈춰야만 한다는 생각 밖에 가진게 없었다. 하지만 내가 두 손을 그속 클러치의 1자 형태의 위로 솟아 있는 레버를 당기는 그 순간 이미 경운기는 절벽 끝에 머물고 있었다.
"날 잡아 봐라! 용치..."
경운기가 앞서서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 원인은 바닥이 허공으로 바뀐 탓이었다. 이때부터 하늘로 치솟기 시작한 핸들 부분은 거꾸로 한 바퀴 돌기 위한 준비 상태가 된다. 앞부분 먼저 떨어져서 허공에 매달렸고 뒤 부분이 하늘로 치솟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내가 뒤에 매달려 있다가 회전을 시작하는 경운기에서 하늘로 치솟게 되면 먼저 절벽으로 떨어져서 경운기에 눌려 압사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왼 쪽 손을 행들에 잡고 있었고 오른 손은 클러치를 끌어 당기고 있었으므로 불안전한 상태였다. 몸이 기울자 경운기의 핸들에서 손을 떼게 된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하지만 경운기는 한 바튀를 허공에서 돌았는데 위 쪽이 바닥에 깔리고 엎어졌으며 핸들이 앞으로 곤두박질쳐서 앞부분이 땅 바닥에 내동댕이 쳤는데 눈 앞에서 손만 내밀면 닿을 곳에 있었다.
'어이쿠, 저 경운기 머리통에 내가 쳐 박히는 거 아녀!"
그 위기의 순간에도 눈은 똑바로 뜨고 있었고 이런 상황을 관찰하였다. 그러나, 몸에 생긴 관성을 멈출 수는 없었다. 절벽에서 떨어져서 허공에 멈춰 서서 이제부터는 10미터 낭길로 추락하는 중이었으니까.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999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795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664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847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927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5269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800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30419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9114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925 | 0 |
5281 | 농촌 생활 (2) [1] | 文學 | 2013.05.23 | 2690 | 0 |
5280 |
신선초를 심고...
![]() | 文學 | 2013.05.23 | 2981 | 0 |
5279 |
생각 모음 (100)
![]() | 文學 | 2013.05.23 | 0 | 0 |
5278 | 농장물과 잡초 [1] | 文學 | 2013.05.24 | 2661 | 0 |
5277 |
신선초 싹을 보면서...
![]() | 文學 | 2013.05.24 | 3472 | 0 |
5276 | 기계 연구에 대하여... | 文學 | 2013.05.25 | 2707 | 0 |
5275 |
비가 온 뒤에 신선초 씨앗이 발아를 했다.
![]() | 文學 | 2013.05.28 | 3604 | 0 |
5274 |
신선초 농장을 꿈꾸며... (2)
![]() | 文學 | 2013.05.29 | 2856 | 0 |
5273 | 햇살이 비추는 중에... | 文學 | 2013.05.30 | 3046 | 0 |
5272 |
감자꽃
![]() | 文學 | 2013.05.31 | 2778 | 0 |
5271 | 6월의 시작 앞에서... | 文學 | 2013.06.01 | 2829 | 0 |
5270 | 아파트 옆의 밭을 개간하게 되면서... | 文學 | 2013.06.01 | 2843 | 0 |
5269 |
새로운 밭을 개간하기 위해...
[1] ![]() | 文學 | 2013.06.02 | 2685 | 0 |
5268 |
감자 수확
![]() | 文學 | 2013.06.20 | 2720 | 0 |
5267 |
오늘 밭 갈은 곳
[1] ![]() | 文學 | 2013.06.02 | 2500 | 0 |
5266 |
오늘 밭 갈은 곳 (2)
![]() | 文學 | 2013.06.03 | 2547 | 0 |
5265 |
경운기를 싣고 내리는 사다리를
![]() | 文學 | 2013.06.03 | 3404 | 0 |
5264 | 도시쥐와 시골쥐 | 文學 | 2013.06.04 | 2914 | 0 |
5263 | 등산 중에... | 文學 | 2013.06.05 | 2550 | 0 |
5262 | 일리아스를 읽고... | 文學 | 2013.06.06 | 2910 | 0 |
5261 | 농사일과 기계제작을 병행하면서... | 文學 | 2013.06.07 | 2774 | 0 |
5260 |
신선초의 심고...(3)
![]() | 文學 | 2013.06.08 | 2470 | 0 |
5259 |
마늘을 캐는 날
![]() | 文學 | 2013.06.15 | 2433 | 0 |
5258 | 어제에 이어 마늘을 캐면서... | 文學 | 2013.06.16 | 2608 | 0 |
5257 | 장맛비를 바라보며... | 文學 | 2013.06.18 | 2337 | 0 |
5256 |
콩을 심은 밭에서...
![]() | 文學 | 2013.06.19 | 2656 | 0 |
5255 | 신념 | 文學 | 2013.06.21 | 2596 | 0 |
5254 | 구읍의 밭을 갈면서... (1) | 文學 | 2013.06.23 | 2805 | 0 |
5253 | 생각 모음 (141) [1] | 文學 | 2013.06.23 | 2353 | 0 |
5252 | 구읍의 밭을 갈면서... (2) | 文學 | 2013.06.24 | 2744 | 0 |
5251 |
콩밭을 관리하는 문제 (농사일) (2)
![]() | 文學 | 2013.06.26 | 2671 | 0 |
5250 | 농사와 관절 | 文學 | 2013.06.24 | 2652 | 0 |
5249 |
콩밭을 관리하는 문제 (농사일)
![]() | 文學 | 2013.06.25 | 2974 | 0 |
5248 | 노부부가 밭에서 호미로 콩밭을 메고 있다. | 文學 | 2013.06.25 | 3324 | 0 |
5247 |
한 순간의 판단 미쓰로 인하여 운명이 바뀌게 된다.
![]() | 文學 | 2013.06.28 | 0 | 0 |
5246 | 잡초 | 文學 | 2013.06.29 | 2623 | 0 |
5245 |
구읍의 밭을 갈면서... (3)
![]() | 文學 | 2013.07.02 | 2791 | 0 |
5244 | 올 장맛비를 겪으면서... | 文學 | 2013.07.03 | 2643 | 0 |
5243 |
구더기가 무서워 장을 못담굴까?
![]() | 文學 | 2013.07.03 | 2563 | 0 |
5242 | 병아리로 부터... | 文學 | 2013.07.05 | 2814 | 0 |
5241 | 열차표 예매 취소 | 文學 | 2013.07.05 | 3097 | 0 |
5240 |
전기 자전거
[1] ![]() | 文學 | 2013.07.06 | 2809 | 0 |
5239 |
전기 자전거 (2)
![]() | 文學 | 2013.07.06 | 2973 | 0 |
5238 | 일요일 하루 | 文學 | 2013.07.07 | 2869 | 0 |
5237 | 엔진톱의 사용 (3) | 文學 | 2013.07.08 | 3006 | 0 |
5236 | 기계의 연구에 대하여... | 文學 | 2013.07.09 | 2826 | 0 |
5235 |
전기 자전거 (3)
![]() | 文學 | 2013.07.09 | 2877 | 0 |
5234 |
전기 자전거 (4)
![]() | 文學 | 2013.07.09 | 2687 | 0 |
5233 | 로우러 가공 의뢰에 대하여... [1] | 文學 | 2013.07.11 | 3068 | 0 |
5232 |
생각 모음 (143)
![]() | 文學 | 2013.07.11 | 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