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허벅지에 남은 타박상의 증거 (2) ***
2023.07.02 09:52
경운기와 함께 10미터 절벽에서 추락할 때의 상황은 최고의 절정에 이른 상황에서 아무런 생각이 없이 끌려 갔다는 사실은 그만큼 운이 좋았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경운기가 절벽의 끝부분에 이르렀고 포기를 할 필요 있었습니다. 경운기를 잡지 않고 놓아 버리면 아무런 사고도 일어나지 않았을테니까요. 하지만 경운기를 절벽에서 떨어트리게 되면 다시 건져 올리는 게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 순간에도 내게 어떤 위험이 닥치리라는 걸 분간하지 못하였던 게 그 뒤에 일어난 사건을 일으킨 원인이 되었던 거였습니다. 그 무지와 용기를 갖고 달려든 포기를 모르던 의지의 결과는 혹독한 결과를 낳게 되었고...
712. 경운기를 끝까지 멈춰 세우겠다는 걸 그대로 반영이라도 하듯이 왼 쪽의 핸들에 달려 있는 튀어 나온 레버를 당겨서 경운기를 멈춰야만 한다는 생각 밖에 가진게 없었다. 하지만 내가 두 손을 그속 클러치의 1자 형태의 위로 솟아 있는 레버를 당기는 그 순간 이미 경운기는 절벽 끝에 머물고 있었다.
"날 잡아 봐라! 용치..."
경운기가 앞서서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 원인은 바닥이 허공으로 바뀐 탓이었다. 이때부터 하늘로 치솟기 시작한 핸들 부분은 거꾸로 한 바퀴 돌기 위한 준비 상태가 된다. 앞부분 먼저 떨어져서 허공에 매달렸고 뒤 부분이 하늘로 치솟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내가 뒤에 매달려 있다가 회전을 시작하는 경운기에서 하늘로 치솟게 되면 먼저 절벽으로 떨어져서 경운기에 눌려 압사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왼 쪽 손을 행들에 잡고 있었고 오른 손은 클러치를 끌어 당기고 있었으므로 불안전한 상태였다. 몸이 기울자 경운기의 핸들에서 손을 떼게 된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하지만 경운기는 한 바튀를 허공에서 돌았는데 위 쪽이 바닥에 깔리고 엎어졌으며 핸들이 앞으로 곤두박질쳐서 앞부분이 땅 바닥에 내동댕이 쳤는데 눈 앞에서 손만 내밀면 닿을 곳에 있었다.
'어이쿠, 저 경운기 머리통에 내가 쳐 박히는 거 아녀!"
그 위기의 순간에도 눈은 똑바로 뜨고 있었고 이런 상황을 관찰하였다. 그러나, 몸에 생긴 관성을 멈출 수는 없었다. 절벽에서 떨어져서 허공에 멈춰 서서 이제부터는 10미터 낭길로 추락하는 중이었으니까.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976 | 0 |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764 | 0 |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639 | 0 |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807 | 0 |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896 | 0 |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5220 | 0 |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751 | 0 |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30378 | 0 |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9057 | 0 |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871 | 0 |
| 1575 | 내 년도에 가장 중점할 것. *** | 文學 | 2023.12.20 | 56 | 0 |
| 1574 | 지역 탁구장 *** | 文學 | 2023.12.09 | 56 | 0 |
| 1573 | 생계 수단과 운동 (3) *** | 文學 | 2023.10.12 | 56 | 0 |
| 1572 | 목적의식 [1] | 文學 | 2023.09.14 | 56 | 0 |
| 1571 | 내분 외분에 휩싸인 책을 출간하기 위한 편집 디자인 | 文學 | 2023.08.05 | 56 | 0 |
| 1570 | 복사기로 내지를 인쇄한다.*** | 文學 | 2023.08.01 | 56 | 0 |
| 1569 | 유튜브 버스킹 중에... *** | 文學 | 2023.05.03 | 56 | 0 |
| 1568 | 국제커플 (2) *** | 文學 | 2023.04.30 | 56 | 0 |
| 1567 | 작업방법 (93) 인생에 대한 견해 27 | 文學 | 2023.02.06 | 56 | 0 |
| 1566 | 작업 방법 (26) | 文學 | 2022.12.16 | 56 | 0 |
| 1565 |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10) 8/26 | 文學 | 2022.09.20 | 56 | 0 |
| 1564 |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21) | 文學 | 2022.05.24 | 56 | 0 |
| 1563 | 이유없는 반항 (2) [1] | 文學 | 2022.03.09 | 56 | 0 |
| 1562 | 코로나 사태 이후 새로 바뀐 방역지침 | 文學 | 2021.12.20 | 56 | 0 |
| 1561 | 4k 모니터 *** | 文學 | 2021.10.23 | 56 | 0 |
| 1560 | 부산 출장 (150) | 文學 | 2021.08.29 | 56 | 0 |
| 1559 | 비상시국. 총력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4) | 文學 | 2021.08.20 | 56 | 0 |
| 1558 | 준비 단계와 도약 | 文學 | 2021.08.01 | 56 | 0 |
| 1557 | 서울 김포 출장 (125) | 文學 | 2021.02.03 | 56 | 0 |
| 1556 | 어머니의 초상 (100) 2020.12.4 | 文學 | 2021.01.19 | 56 | 0 |
| 1555 | 죽음과 삶에 대한 경계 2020.09.24 | 文學 | 2021.01.14 | 56 | 0 |
| 1554 |
새 해 들어서면서...
 | 文學 | 2020.01.02 | 56 | 0 |
| 1553 | 기계를 납품하는 날 2019.11.13 08:48 | 文學 | 2019.11.14 | 56 | 0 |
| 1552 | 생각의 편린 | 文學 | 2019.07.20 | 56 | 0 |
| 1551 |
탁구와 아들
| 文學 | 2017.08.25 | 56 | 0 |
| 1550 | 아들이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참여하여 이로운 점과 불리한 점. | 文學 | 2017.07.28 | 56 | 0 |
| 1549 | 왜, 그토록 글만 쓰고 싶은데 그러지 못할까? | 文學 | 2017.07.24 | 56 | 0 |
| 1548 | 건강에 대한 고취 2017.06.15 | 文學 | 2017.06.17 | 56 | 0 |
| 1547 |
글 쓰는 방법을 바꾸면서... (3)
| 文學 | 2016.12.06 | 56 | 0 |
| 1546 | 새로 구입한 4호기 노트북컴퓨터 | 文學 | 2023.08.09 | 56 | 0 |
| 1545 | 글 쓰는 방법 제 4탄 | 文學 | 2023.12.08 | 55 | 0 |
| 1544 | 금영 노래방 반주기 중고 구매 *** | 文學 | 2023.10.17 | 55 | 0 |
| 1543 | 서초구에서. .. [2] | 文學 | 2023.09.07 | 55 | 0 |
| » | 허벅지에 남은 타박상의 증거 (2) *** | 文學 | 2023.07.02 | 55 | 0 |
| 1541 | 농사를 짓는다는 것 *** | 文學 | 2023.06.18 | 55 | 0 |
| 1540 | 이번에 울산에 납품할 기계의 페인트 칠 (2) [1] | 文學 | 2023.04.22 | 55 | 0 |
| 1539 | 대구 출장 (127) *** | 文學 | 2023.02.26 | 55 | 0 |
| 1538 | 딸의 결혼식 이후 축의금만 내고 오지 않는 지인들의 초대 (3) [1] | 文學 | 2023.02.17 | 55 | 0 |
| 1537 | 딸의 결혼식 이후 축의금만 내고 오지 않는 지인들의 초대 (2) | 文學 | 2023.02.17 | 55 | 0 |
| 1536 | 딸의 결혼식 이후 축의금만 내고 오지 않는 지인들의 초대 [1] | 文學 | 2023.02.16 | 55 | 0 |
| 1535 | 변화의 시작 9/10 | 文學 | 2022.09.20 | 55 | 0 |
| 1534 |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6) 8/24 | 文學 | 2022.09.20 | 55 | 0 |
| 1533 | 과거의 경험에 따른 새로운 계획과 목적의식 | 文學 | 2022.09.20 | 55 | 0 |
| 1532 |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으면서 생긴 일 | 文學 | 2022.06.27 | 55 | 0 |
| 1531 | 어느날 갑자기 (2) *** | 文學 | 2022.02.20 | 55 | 0 |
| 1530 | 은행에서 번호표를 들고 대기 중에 쓴 글 | 文學 | 2022.02.12 | 55 | 0 |
| 1529 | 연금 수령에 대한 견해 | 文學 | 2022.01.25 | 55 | 0 |
| 1528 | 의도치 않은 실수 | 文學 | 2022.01.15 | 55 | 0 |
| 1527 | 글 쓰는 것, 탁구를 치는 것, 그리고 기계 제작 일을 하는 것 | 文學 | 2021.07.17 | 55 | 0 |
| 1526 | 기계를 납품하면서... *** | 文學 | 2021.07.11 | 55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