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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기계의 최종 작업 (3)

2023.07.12 07:24

文學 조회 수:46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어...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까요? 여태 그런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니, 참 나도 너무 한심하네!' 그렇게 나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 그건 어제 주축 모터의 결선을 과거에 220volt 3상 모터로 결선을 해 놓은 것도 모르고 전원을 연결하여 하루를 그냥 허비하게 된 것입니다. 밤 10가 넘어서 이 사실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그리곤 결선을 380volt 3선으로 결선을 다시 하고 모든 걸 제 자리에 돌려 놓은 상태로 확인 절차에 들어 가게 됩니다. 하루 종일 무의미한 작업만 한 꼴로 기록된 날이었습니다. 


  727. 어제 하루를 무의미하게 까먹게 된 건, 나의 무지의 소치함 때문이었다. 모터 결선을 미리 해 놓았던 과거의 모터를 가지고 기계에 부착하였다는 게 그마 그런 어리석은 실수를 낳게 된 것인데...


  '흐이구... 이런 개망신도 없을거야!'

  그렇게 어제밤 10시 그 사실을 확인하고 나서 엉뚱한 걸 가지고 시간을 낭비하였다는 사실에 그만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어졌다. 


  사건의 전말은 이했다.

  5마력 짜리 주축 모터를 기계에 배선을 해 놓고 가동을 하면서 이상함을 감지했다. 배선을 한 전선에 열이 발생하고 강력한 전류가 흘렀다. 그래서 가장 영향을 받은 건, 모타의 고장을 방지해 주는 마가렛트에 부착하는 릴레이 장치. 전원을 넣고 1초도 되지 않아서 그만,

  "탈칵!" 하면서 끊기는 게 아닌가!


  "이걸 다시 분해하여 과부하가 걸리는 부분을 수정작업해야만 하겠어!"

  "주축의 회전축에 문제가 있는가 보네!'

  그렇게 아내에게 문제점을 다시 고쳐야만 한다고 말한 뒤, 분해를 하려는 찰라, 

  "이제 조금 나아진 듯 한데 그만 두자!"

  주축의 회전장치(자동으로 물건을 물고 회전을 하는 장치)를 분해하려는 절대절명의 순간에 그만 하던 걸 멈추고 말았다. 기계에서 주축를 뽑아 내기 위해서 고정을 시키는 볼트를 빼내기 위해 약간 반대쪽으로 망치지를 하다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모터에서 V 고무벨트로 연결된 부분을 빼내고 손으로 회전을 시켰더니 정상적인 움직임이 되어 분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했다.

  "음, 이정도로 부드러우면 괜찮은데... 뜯지 말고 그냥 두고 다른 델... 찾아 봐야 겠어!"


  그리곤 밤 10시가 되어서야 결국 그 원인을 찾아 냈는데 모타의 결선이 잘못되어 있다는 걸 확인한 것이다. 

  '자칫하였다면 5마력짜리 주축 모타를 그냥 테워 먹을 뻔했구나!' 하고 충격적인 가슴을 쓸어 내렸다. 그렇게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이유는 모터의 결선을 확인하지 않고 엉뚱한 방법으로 해결할고 했었는데 기계적인 방법을 통하여 강제로 스트레스를 주워 베아링 부분을 마모시키려고 했었다. 그런데, 과거에 이런 경우가 전혀 없었으므로 문제를 찾아내지 못한 체 과부하 장치를 떼어 낸 뒤, 계속하여 무리하게 회전을 시켜서 부화(스트레스)가 있는 부분을 일종의 더 많은 강제로 회전을 시켜서 마모시키려고 한 것인데...

  그런데 계속하여 모터에 탈 때 나는 냄새가 나서 중단한다. 또한,

  "펏퍽...퍽!" 하면서 결선의 약한 부분이 녹았고 합선이 되어 불이 붙어서 중단한다.

  '이건 아닌데...'

  '과거에도 이렇게 강제로 모터를 회전 시키던 적이 있었지만 이정도로 모터만 연결한 전원선에 불이 붙는 정도는 아니었는데... 도데체 어디가 잘못일까?'


  '아, 애초에 새 모터 같았으면 처음부터 380volt 3상 연결을 시도했을텐데... 원래 반품한 기계에서 뜯어낸 주축모터를 그대로 전선 째 연결하여 220volt 로 연결한 상태였구나!'

  '근데, 왜 220volt 로 연결되어 있을까?'

  그렇게 원인을 찾아낸 건 밤 10시였다. 하루종일 엉뚱한 곳을 반복하여 작업한 내 자신의 어리석음을 알고는 크게 실망한 뒤, 밤 11시가 되어 모든 문제를 해결하여 완벽하게 다시 결선을 한 결과 전혀 이상이 업사고 판단을 내렸다. 그리곤 이런 일을 겪게된 원인을 가지고 다음에는 실수를 하지 않겠노라고 다짐을 한다.

  '참으로 큰일 날 뻔 했구나! 자칫했으면 주축 모터를 태워 먹을 뻔 했어!'

  그대로 계속 모터를 회전했더라면 바로 모터가 과열을 일으켜서 탔을텐데 그렇지 않은 건 그나마 다행스러웠다. 

  '만약에 모터가 타게 되면 3일정도의 시일이 더 걸린테고 그러면 막대한 시간 낭비를 불러 왔을 텐데 그나마 다행이구나'

  절망에서 그나마 희망으로 구원을 받은 게 무엇보다 위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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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