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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기계의 최종 작업 (4) ***

2023.07.13 10:51

文學 조회 수:57

  730. 이번에 제작하는 기계는 거짐 3개월이 넘게 소요했다. 그렇게 오래 걸리게 된 이유를 든다면 중간에 글을 쓰느라고 시간을 낭비했기 때문이다. 

 ' 윤 정희', '글 쓰는 방법론' 을 올 해 책으로 출간하겠다고 결심하여 기계를 제작하는 내내 글을 함께 작업한 것이다. 왜냐하면 글을 쓴다는 것도 마음의 안정이 필요한데, 기계를 제작하는 것이 본업이다보니 낮에는 기계 제작 일을 하고 시간이 나면 틈틈히 글을 쓸 경우 그 효과가 높아서 그렇게 시도했던 게 결과적으로는 기계를 제작하는 시기가 많아지는 결과를 초래하였다고 결과를 내 놓는다. 


   형편없는 수익. 

  한 마디로 직업적인 부분에서 적자일 수 밖에 없는 결과였다. 그리고 글을 쓴 것도 역시 돈과는 전혀 해당이 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린다. 참담하기 그지 없는 이런 결과를 놓고 절망할까? 그러나 내가 차조한 일이기도 했다. 어쩔 수 없는 결과다.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 일을 하지 않고 글 쓰는 데 딴전을 팔았으니까 각오한 마당에 무얼 원망한단 말인가!


  이렇게 되기까지의 눈물을 머금고 지내던 어려웠던 상황에서 그나마 두 가지를 놓고 실마리를 찾는 건 어렵지 않다. 어떤 걸 더 중요하게 비중을 두고 싶지 않았다. 그저 흘러가는 데로 방관하여 그대로 두고 싶을 뿐이다. 어떤 걸 더 비중을 두는냐? 하는 건 그만큼 중요하지 않았다. 

  '그래, 차라리 두 가지를 놓고 어느 것을 중요하게 보지 말자! 세월에 맡기는 게 나을테니까.'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딱히 지금의 내 입장을 설명할 수 없다. 그래도 기계 제작에만 국환하지 않고 글을 쓰는데 시간을 더 낭비하는 게 오히려 아침마다 연례행사처럼 내 컴퓨터에서는 불이 난다. 

  글을 쓰고 이처럼 의욕을 더 갖게 된 적이 없었을 정도로 정열이 넘쳐난다.

  '오, 하늘이여! 내 능력이 이처럼 더 출충하게 높아서 하늘을 찌를 정도로 커지는 걸 왜, 바라만 보십니까? 저의 소임을 그냥 두고 보시렵니까?'

  그렇게 위안을 삼을 뿐이다. 

  '도데제, 이렇게 글이 잘 써지는 지 모르겠다. 한 번 글을 쓰기 시작하면 몇 시간 씩 글에 흠뻑 빠져 버리는데... 그리고 유유자작하게 내 손에서 컴퓨터의 자판이 춤을 추니, 이 무슨 조화냐!' 싶다. 하지만 당분간은 글을 쓰는 것과 기계 제작을 겸하면서 지내게 될 것 같다. 어짜피 기계 제작 일이 뜸 해지고 있었다. 그걸 이용하여 글을 쓰는 걸 더욱 종용할 테지만... 

  그렇게 하는 것에 대하여 궂히 거부할 이유도 없었다. 신이 내게 이 모든 걸 부여하겠지만 그 결과야 어쨌튼 내 목적과 부합된 마음대로인 상태로 끝날테고 좋 건 싫 건 순응하면 살면 된다고 본다. 다마 어제처럼 게을러져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상태는 우려스러운 만큼 갖지 않을 필요가 있었다. 자칫 더 게을러지면 안 도리테니까.   



-어제 휴대폰으로 기계 사진을 찍어 납품할 공장으로 내용을 알렸다. 그리고 7월 17일(월요일)로 납품 날짜를 잡는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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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