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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맑게 갠 날씨 ***

2023.07.19 08:38

文學 조회 수:45

오랫만에 햇빛이 눈부시게 떴습니다. 매일 축축한 날씨로 온통 빗물로 휩싸인, 그야말로 질질 흘러내리는 천장에서, 그리고 새어들어온 빗물로 젖어 버린 전경에 괴롭힘을 당해 왔던 분위기가 맑게 갠 날씨에 쇄신됩니다. 찬연한 햇살이 이처럼 눈부시다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깨끗한 전경이 마치 새로운 세상을 비추기라도 하듯이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맑음이 지나치게 찬연하여 경탄하기까지 합니다. 눈을 뜨지 못할 정도로 빛이 찔러댑니다. 모든 창 밖의 태양빛이 강하게 자그걱이여서 눈을 뜨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741. 눈이 부실 정도로 뜨거운 태양이 2층 창 밖의 세상을 비추고 있었습니다. 어제의 흐리고 축축한 비오던 전경은 간곳이 없고 흰구름이 하늘 높이 떠 있는 가운데 그 사이로 가끔씩 내려 비추는 태양빛은 심비하게도 눈이 부셔서 찔러댈 정도로 자극적이다. 


  이틀 전에 기계를 납품한 시점을 최대의 기쁨으로 간직하게 되었는데 그건, 그만큼 감계가 무량해서라고 할 수 있었다. 오랫동안 지속해 왔던 작업. 그처럼 값진 결과는 무엇보다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서 더욱 기대치가 컸다. 그리곤 지금 다시 새로운 기계를 제작하기 위해 오늘은 우선 공장에 새로운 중고 기계를 수리할 준비를 할 예정이다. 


  몇 개월 전, 김포 Geoung.Gi 라는 공장에 새 <NC 지관 절단 기계> 를 납품하고 그곳에서 사용하던 중고 기계를 회수해 왔던 것을 공장으로 갖고 가서 수리 작업을 할 예정이다. 


  742. '중고 기계의 수리하는 정도가 얼마나 증가 시키느냐?' 에 따라서 비용이 산출된다. 그리고 그 증액된 작업만큼 기계에 가격을 증가 시켜야만 하지만 너무 많은 액수는 추가할 수 없었다. 애초에 중구 기계를 회수해 올 때 매긴 단가가 있다. 내가 납품한 기계 값에 중고 기계 가격을 뺀 나머지 돈을 받았었다. 그렇게 해서 이 중고 기계에 내가 수리한 작업만큼 액수를 추가하여 판매하게 되는 것이다.


  당연한 수준이지만 중고 기계는 내가 만들지 않았다. 오래전 다른 곳에서(대구) 만든 기계였고 내가 그 기계를 모방해서 뒤 늦게 연구하여 후발 주자로 뛰어 든 것인데... 그 기계를 만든던 곳은 부도가 나서 간 곳이 없고 뒤 늦게 뛰어 든 나만 그나마 살아 남아서 이틀 전에도 새 기계를 제작하여 판매를 한 것이다. 


  감계가 무량한 건 이 구형의 기계를 회수하게 된 것보다 내 기계를 판매하게 된 사실이다. 어쩌면 오래 된 구형의 기계를 다시 수리하여 의정부에 다른 Woo.Le 라는 공장에 납품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지만 그렇게 구태여 판매하려 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왜냐하면 수리할 곳이 많아서 예상 가격을 높일 수 밖에 없었지만 그게 어디 내 맘대로 정할 수 있을까? 단지 회수된 기계의 액수을 그대로 사장 시키는 게 지금까지 손해여서 수리하여 판매할 수 밖에 없는 처지였다. 이런 중고 기계는 얼마든지 싼 값으로 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도 도매금으로 몇 대를 한꺼번에 하도하여 갖고 가라는 전화를 받았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었다. 그 이유는 내가 제작하는 새 기계를 판매한 뒤, 그곳에 중고 기계를 회수할 때 중고 값을 쳐 주게 되는데 그것만 해도 너무 무리한 액수로 쳐 주워야 할 정도로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었다. 싼 값으로 몇 대를 구매하는 것보다 내 기계를 판매하여 그곳의 기계를 일정한 가격을 쳐 주고 회수하여 수리를 한 뒤, 다시 다른 곳에 되 팔아야만 하는 게 더 중요했다. 


  이러다보니 무리하게 기계 값을 쳐 주게 된다. 상대편에서 새 기계를 맞출 때, 자신의 기계 가격을 높여서 책정하려 들기 때문에 손해를 보면서도 조건에 맞출 수 밖에 없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래서 좋지 않은 기계를 회수하고 또한 나중에는 그 기계를 수리하여 중고 값에 판매하게 되는 것이다. 이 때 너무 중고 가격이 높으면 거래가 이루워지지 않았다. 적정한 선에서 타협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중고 기계로 내 놓은 기계들이 쎄고 쌨다. 그래서 내가 비싸게 중고 가격을 내 놓을 수 없다 보니 이미 예약을 해 놓은 곳에 정해 놓은 가격으로 예약이 되어 있었다.


  그만큼 기계 가격이 높게 책정할 수 없는 이유는 될 수 있으면 낮게 책정해야만 한다는 조건이 붙게 된다. 대신 수리한 비용은 더 많이 들 수도 있었다. 아래의 기계가 바로 그 기계였다. 


  243. 집과 공장을 오고가면서 두 대의 컴퓨터에서 편집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 대의 컴퓨터에 담겨 있는 내용이 서로 맞춰야만 하는데 그 파일을 옮겨 갖고 가려면 USB 저장 메모리, 샌디스크, 마이크로 SD카드, 에 옮겨서 갖고 다녀야만 했습니다. 그러자 분실 사고가 발생하고 항상 지갑에 넣고 다녀야하는 불편함을 야기하였으므로 다른 대체 방안을 갖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핸드폰에 옮겨 담는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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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