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수요일에는 프라다를 입는다.

2023.09.06 09:15

文學 조회 수:32

오늘은 수요일 저녁 7시에는 '군립 체육관'으로 탁구를 치러 가지 않고 작은 '동이면사무소' 2층에 위치한 탁구대 3대가 있는 곳으로 갑니다. 두 곳의 탁구장을 놓고 비교를 한다는 건 결코 과대 망상증같은 발상이라고 할 정도로 단순하게 봐도 10대 1 정도로 열악합니다. 그런 곳에 오히려 찾아가면서 사람들 간에 의리가 좋다느니, 인정이 많다느니, 또 괜찮다느니 하는 건 어불성설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B 라는 탁구장을 찾는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378. 무더운 날씨가 오후에 시작되네요. 오전만 해도 선선하여,

  '가을이 성큼 다가 왔나? 밤과 아침에는 열대야 현상이 이제 물러난 것처럼 선선해...' 할 정도로 체감기온이 제법 기분이 좋게 하는데 오후에는 그게 아니었다. 낮 동안 달구워지 기온이 저녁에 몰리는 것처럼 도저히 더위에 견딜 수 없게 느껴져서 공장에서 퇴근하여 <날아가는 오리 3>편을 편집 작업했더 어제 밤.


  화요일, 목요일, 그리고 토요일은 잔업을 하는 날로 정했었다.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은 탁구를 치러 가는 날이라고 공장에서 잔업은 하지 않으므로 다른 날 잔업을 하곤 했었는데, 어제 저녁에는 탁구를 치러 가지 않는 날임에도 잔업을 할 마음이 들지 않았던 것이다.


  379. <날아가는 오리 3>의 편집 작업. 먼저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공장에 출근하지 않고 이틀간 꼼짝하지 않고 집에 틀어 박혀 편집 작업에만 임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천은 보이지 않는 건 그만큼 많은 노력이 경주해야만 한다는 걸 의미한다. 

  한 편의 책을 출간하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이 그만큼 크다는 걸 의미했다. 

  그런데 <날아가는 오리 2> 편을 출간했던 2008년.


  윈XP 날아가는 오리 (2) - 드디어 책이 나오다. (2)2008-02-18 02:22:04 (munhag.com)




untitled_86.jpg

 



  장장 3개월의 노력 끝에 완성해 놓은 <날아가는 오리 2> 편의 책. 하지만 그 뒤, 지금까지 무려 15년간 전혀 다음 작품을 출간하지 않았다는 사실. 

  '이런 견딜 수 없는 고뇌의 한심한 짓을 위해 그토록 노력을 기울여 왔던가!' 하는 견딜 수 없는 후회의 눈물을 흘려야만 하였던 세월이었다. 


  책을 출간하는 건 그만큼 부질없는 짓이었으니까. 그렇게 또한 기계제작이라는 본업에 충실하였었고 지금에 이른다. 그리고 다시금 <날아가는 오리 3>편을 출간하겠다고 껍썩(?) 대고 있으니 이 무슨 괴변(?)인가! 


  380. 2010년 12월 <날아가는 오리 3>편을 3개월 동안 출간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를 본다. 3개월 동안 기계 제작을 중단한 상태였다. 물론 기계 수리와 주변에서 의뢰하는 작은 가공 일은 하면서 편집 작업에 매달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성하지 못한 상태로 다시 덮은 뒤, 다시 13년의 세월이 흘렀다.  


윈XP 동화 공개 - 날아가는 오리 3(동화) 편을 연기하여야 할 것 같았다. (munhag.com)


  '아, 너무도 안타까운 노릇이었지만 어찌하겠는가! 내가 부족한 걸...'

  눈물을 머금고 지낸 그 세월 동안 나는 무엇을 하며 지냈는가! 그리고 오늘에 이르러 다시 <날아가는 오리 3>편을 출간하겠다고 '덥썩' 댈까. 그러나 이렇게 하지 않는다면 다시 부질없이 세월을 낭비할 것 간아서 마침내 시작하게 되었는데 어려움의 연속이다. 그 중에 가장 힘든 건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었으니... 


Nonamet1184.jpg Nonamet1185.jpg Nonamet1186.jpg Nonamet1187.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77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68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43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812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903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23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56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379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065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875 0
5127 기계 제작 file 文學 2013.11.14 1791 0
5126 오늘 하루 무엇을 하였는가! file 文學 2013.11.26 1787 0
5125 기계 제작 일에 대하여... [1] 文學 2013.10.11 1784 0
5124 기계 제작에 대하여... (2) 文學 2013.10.12 1764 0
5123 출장 중에... [1] file 文學 2013.09.12 1758 0
5122 새로운 모니터를 구입하고... (4) file 文學 2019.08.28 1756 0
5121 50인치 LED 모니터 file 文學 2014.05.16 1756 0
5120 드디어 양파를 심다. [1] file 文學 2013.12.01 1749 0
5119 일다운 일이란 무엇일까? (2) file 文學 2013.11.21 1734 0
5118 일다운 일이란 무엇일까? 文學 2013.11.20 1731 0
5117 벽걸이용 전기 보일러의 구조적인 문제점 (4) 댓글 모음 文學 2015.01.04 1729 0
5116 가장 기본적인 생활 [6] 文學 2013.10.09 1709 0
5115 윈도우 7 32비트 설치 (2) [1] file 文學 2014.04.07 1699 0
5114 지하수 [1] file 文學 2013.11.18 1697 0
5113 옥천군 농업기술센타 관련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file 文學 2020.06.29 1688 0
5112 자동차가 빵구(펑크)가 난 것 文學 2013.12.06 1678 0
5111 잘 살고 못사는 건 文學 2013.12.15 1666 0
5110 윈도우 7 32비트 설치 (윈도우 7 과 노트북 메모리) [1] file 文學 2014.04.04 1660 0
5109 눈이 온 뒤에... [1] file 文學 2013.11.28 1657 0
5108 땔감을 구하러 산으로 갈까요! (5) 文學 2014.01.13 1656 0
5107 IT Time 공유기로 노트북끼리의 공유 file 文學 2013.12.24 1649 0
5106 목욕재계 file 文學 2014.01.15 1648 0
5105 니콘 서비스 센타에서... file 文學 2013.12.12 1641 0
5104 목이 마른 이유 file 文學 2014.03.09 1626 0
5103 2013년 11월 29일 토요일 file 文學 2013.12.01 1607 0
5102 막바지 기계의 조립을 치중하면서... 文學 2014.02.16 1588 0
5101 이빨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2) 文學 2014.01.08 1572 0
5100 태블릿 PC (7) file 文學 2014.12.22 1571 0
5099 잉꼬새와의 교감 文學 2014.01.29 1566 0
5098 나무를 절단하는 전기톱의 손질 文學 2013.12.15 1557 0
5097 경운기의 시동을 켜다가 손목글 삔 것 文學 2014.01.08 1548 0
5096 약속. USB 포트에서 씨리얼 포트로 文學 2013.12.09 1536 0
5095 드디어 양파를 심다. (3) file 文學 2013.12.03 1535 0
5094 옻 순을 먹으면서... 文學 2014.04.29 1529 0
5093 IP Time 공유기를 사용하면서... (2) file 文學 2013.12.15 1527 0
5092 한 번 뻥쟁이는 영원한 뻥쟁이다. (2) file 文學 2013.12.18 1519 0
5091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文學 2013.11.29 1517 0
5090 고속도로에서 펑크가 나게 되면 절망적이네요! file 文學 2014.03.05 1511 0
5089 혼자 사는 연습 [1] 文學 2013.12.06 1508 0
5088 감기 증상과 혈압과의 상관 관계? file 文學 2014.07.01 1507 0
5087 처남의 장례식장 文學 2014.08.30 1499 0
5086 까치집 file 文學 2014.02.13 1491 0
5085 시간의 중요성 [1] 文學 2014.01.28 1490 0
5084 병원에서... 文學 2013.11.30 1489 0
5083 방한 텐트 속에서... (5) 文學 2014.01.13 1482 0
5082 혼자 사는 법 [3] 文學 2013.12.03 1480 0
5081 동계 올림픽 1000m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경기를 보면서... 文學 2014.02.13 1478 0
5080 중고 기계 (목이 마른 이유 2) file 文學 2014.03.09 1475 0
5079 어제 주문한 32" LED TV 가 오늘 배달되어 왔다. file 文學 2013.12.01 1475 0
5078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려고 하는 이유 文學 2014.02.07 147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