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layouts/xe_official_5/images/blank.gif)
![](http://www.munhag.com/files/attach/images/4858/083/Noname785.jpg)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관절염 치료 운동
2023.09.13 08:42
왼 쪽 무릎에 관절염이 있어서 통증을 유발하곤 하였지만 그 원인을 찾지 못하여 그냥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아쉽게도 그것은 늘 다리를 절룩 거리게 하여 표시를 유발하곤 하였지요. 그러다보니 스스로 통증을 견딜 수 없어 비명을 질러야 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침마다 누워서 다리를 들고 곧게 폈다가 구부리는 운동을 매일 50번씩 하게 되면서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또한 허리가 아파서 등을 방바닥에 대고 다리를 곧게 펴서 'ㄴ'자 형태로 만들어서 앞 뒤로 구르기 운동을 하여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 두 가지 운동을 각각 나눠 50번씩 시도하지요.
412. 다시금 수요일이다.
'한 주가 왜 이렇게 빠를까?' 싶었다.
새벽에 비가 온 듯 창문 밖으로 보이는 도로가 축축하다. 하지만 비가 그쳤다. 축축하게 보이는 건 비가 왔었다는 표시일 뿐이다. 흐리멍텅한 하늘에 구름은 한 점도 보이지 않는다.
"비가 오려나 날씨가 무더워요!"
아내가 아침에 걷기 운동에 갔다 온 뒤 하는 소리다. 나는 그저서야 깬다. 어젯밤 1시 쯤 잤었다. 그러다보니 아침에 일어나는 시각이 늘 늦다.
413. <날아가는오리 3>편의 편집 작업을 전혀 못하고 있었다. 기계제작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면 신체가 불안정하다. 집중력도 떨어지고... 그 경우 편집 작업은 늘 뒤 전으로 밀려서 여태까지 책을 출간하겠다는 의지는 10년이 넘게 중단된 상태였다. 이렇듯이 육체가 고달프다면 편집 작업에는 집중하지 못하여 진도가 나갈 수 없었다. 대신 쓸데없는 일기만 써 놓는다.
414. 오늘은 동이면사무소 2층 탁구장으로 가는 탁구를 치러 가는 날이다. 이곳에 가면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군립 탁구장과 상황이 딴 판으로 분위기가 쇄신 된다. 그 뜻은 비록 탁구대가 3대로 협소한 탁구장이지만 이외로 사람들이 매우 친절하다.
이 탁구장에 가게 된 게 매우 유익하지만 내 시간을 갖지 못하고 레슨을 해 줘야만 하는 게 흠이다.
동료인 Seong 씨를 보겠다고 가기 시작한 거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었다. 3년 뒤, 내 탁구장을 갖게 되면 탁구장이 빈약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그런 환경에 미리 처해 보고 싶었던 것이다. 단순한 의미지만 나름대로 깊은 뜻이 심어져 있었다.
그런데 레슨을 해 달라는 사람들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탁구 지도를 하게 되면서 의미가 다시 달라진다. 기대도 하지 않았던 상황이 전개되었으므로 그에 따라 마음가짐도 바뀌게 된 것이다.
Seong 씨 : "아, 씨... 탁구를 치러 가서 못치는 사람들에게 레슨을 해 줘야만 하는데... 내 시간을 돌려 줘!"
나 : "그게 어때서요. S 씨도 처음에 그러지 않았어요!"
그는 나보다 4살 정도가 많다.
Seong 씨 : "그런데 말야! 내 시간을 빼앗는 게 영 탐탁치가 않아서..."
나 : "더러 그렇게 공유하며 탁구를 치는 것도 괜찮지 않아? 하하하...."
이렇게 탁구를 치러 가서 초보자들이 개인교습을 해 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Seong 씨는 그것을 귀찮아하고 멀리 하는 반면 내가 그 의향에 맞춰 한 번씩 레슨을 해 주게 되어 그곳에서 소문이 났던 모양이다. 저 번주에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나왔었다. 그 전에서 한 두명만 와서 쳤었다.
Seong 씨 : "수요일에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한산해서 좋았는데, 이제는 오히려 더 많아졌어!"
나 : "그게 어때서요! 나는 괜찮은데..."
Seong 씨 : "내가 그랬잖아! 오늘은 레슨을 배우겠다고 사정하는 사람들이 나올거라고... 귀찮지 않아?"
나 : "나는 뭐 괜찮아요! Seong 씨가 나와 준다면 오겠지만 오지 않는 날에는 군립 탁구장으로 가잖아요!"
Seong 씨 : "그러지 말고 내가 없어도 이곳에 나와서 함께 하는 건... 좋지 않아?"
나 : "Seong 씨가 없으면 오고 싶지 않아요!"
Seong 씨 : "내가 있고 없고 상관하지 말라니까! 나도 볼 일이 있어서 매번 오지 못하는 걸 알면서... 왜 그래..."
나 : "글쎄요! 성(Seong) 사장님이 없다는 건 내가 여기 오는 이유가 없는데?"
Seong 씨 : "이제는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고... "
나 : " ..."
동이면사무소 탁구장에 가게 되면 불편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우선, 이곳에 정식회원이 아니다보니 항상 외부에서 손님으로 오게 되어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었다.
-2층 왼쪽 창문여섯 칸 정도가 탁구장으로 이용된다. 회의실을 반 나눠 탁구장으로 사용하도록 동이면 사무소에서 지원을 하여 무료로 개방하고 있었다. 회원들을 구성하고 있어서 타지인은 수용하지 않는 게 통상 원칙이지만 나는 아직까지 회원으로 가입하지는 않은 상태로 수요일 저녁에만 가고 있었다.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746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3515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3421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3586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3654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976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3500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30169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836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1603 | 0 |
4812 |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6) | 文學 | 2022.10.11 | 30 | 0 |
4811 | 혐오스러운 아내 모습 2 | 文學 | 2022.10.11 | 25 | 0 |
4810 | 혐오스러운 아내 모습 | 文學 | 2022.10.11 | 107 | 0 |
4809 | 쥐가 난 왼 쪽 허벅지 [1] | 文學 | 2022.10.10 | 227 | 0 |
4808 |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5) | 文學 | 2022.10.09 | 116 | 0 |
4807 |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10) | 文學 | 2022.10.09 | 73 | 0 |
4806 | 학창 시절의 꿈 (2) | 文學 | 2022.10.08 | 43 | 0 |
4805 | 탁구를 치러 가서 쓸데 없는 논쟁에 시달리다. | 文學 | 2022.10.08 | 94 | 0 |
4804 | 잠의 깊이에 대하여... [1] | 文學 | 2022.10.08 | 76 | 0 |
4803 | 노래로 불려진 영도 다리 | 文學 | 2022.10.08 | 285 | 0 |
4802 | 가을 걷이 (2) *** | 文學 | 2022.10.08 | 132 | 0 |
4801 | 가을 걷이 | 文學 | 2022.10.07 | 75 | 0 |
4800 |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4) | 文學 | 2022.10.06 | 98 | 0 |
4799 |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29) | 文學 | 2022.10.06 | 38 | 0 |
4798 |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3) *** | 文學 | 2022.10.06 | 38 | 0 |
4797 | 어제, 드디어 기계 납품을 한다. (2) | 文學 | 2022.10.06 | 36 | 0 |
4796 | 어제, 드디어 기계 납품을 한다.*** | 文學 | 2022.10.06 | 84 | 0 |
4795 |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3) | 文學 | 2022.10.04 | 46 | 0 |
4794 | 내일 기계 납품에 대한 견해 *** | 文學 | 2022.10.04 | 39 | 0 |
4793 |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2) *** | 文學 | 2022.10.04 | 36 | 0 |
4792 |
기계 납품을 하루 더 연기한 이유 ***
![]() | 文學 | 2022.10.04 | 49 | 0 |
4791 | 학창 시절의 꿈 10/3 | 文學 | 2022.10.03 | 101 | 0 |
4790 |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11) *** 10/2 | 文學 | 2022.10.03 | 83 | 0 |
4789 |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9) 10/1 | 文學 | 2022.10.03 | 40 | 0 |
4788 | 변화의 시작 (21) 9/30 | 文學 | 2022.10.03 | 63 | 0 |
4787 | 변화의 시작 (20) 9/29 | 文學 | 2022.10.03 | 71 | 0 |
4786 | 변화의 시작 (19) 9/28 *** | 文學 | 2022.10.03 | 43 | 0 |
4785 | 변화의 시작 (18) 9/27 *** | 文學 | 2022.10.03 | 56 | 0 |
4784 |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8) 026
![]() | 文學 | 2022.10.03 | 6 | 0 |
4783 | 변화의 시작 (17) 9/25 | 文學 | 2022.10.03 | 39 | 0 |
4782 | 변화의 시작 (16) 9/24 | 文學 | 2022.10.03 | 52 | 0 |
4781 |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7) 9/23 | 文學 | 2022.10.03 | 27 | 0 |
4780 |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6) 9/22 | 文學 | 2022.10.03 | 13 | 0 |
4779 |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5) *** | 文學 | 2022.09.21 | 45 | 0 |
4778 |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3) *** | 文學 | 2022.09.20 | 40 | 0 |
4777 |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2) | 文學 | 2022.09.20 | 20 | 0 |
4776 |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 | 文學 | 2022.09.20 | 29 | 0 |
4775 | 변화의 시작 (14) 9/19 *** | 文學 | 2022.09.20 | 87 | 0 |
4774 | 변화의 시작 (13) 9/18 | 文學 | 2022.09.20 | 93 | 0 |
4773 | 변화의 시작 (12) 9/17 | 文學 | 2022.09.20 | 33 | 0 |
4772 | 변화의 시작 (11) 9/16 | 文學 | 2022.09.20 | 85 | 0 |
4771 | 변화의 시작 (10) 9/15 | 文學 | 2022.09.20 | 112 | 0 |
4770 | 변화의 시작 (9) 9/14 | 文學 | 2022.09.20 | 36 | 0 |
4769 | 변화의 시작 (8) 9/13 | 文學 | 2022.09.20 | 60 | 0 |
4768 | 변화의 시작 (5) 9/12 | 文學 | 2022.09.20 | 152 | 0 |
4767 | 변화의 시작 (4) 9/11 | 文學 | 2022.09.20 | 68 | 0 |
4766 | 변화의 시작 9/10 | 文學 | 2022.09.20 | 55 | 0 |
4765 | 시기와 반목 (3) 9/9 | 文學 | 2022.09.20 | 73 | 0 |
4764 | 시기와 반목 9/8 | 文學 | 2022.09.20 | 34 | 0 |
4763 |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28) 9/7 | 文學 | 2022.09.20 | 83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