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내게 굳건한 삶의 방책은 공장에서 일을 하는 것인데...

2023.10.17 14:24

文學 조회 수:51

공장에서 기계 제작 일을 하면 무엇보다 마음이 안정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것이 내게 물질적인 풍요를 가져다 주는 직업적인 수입을 창출해 줬다는 사실을 33년간의 과거에서 보고 경험했던 모든 과정들이 파로나라처럼 스치고 지나간다는 사실까지도 추억으로 깃든다. '그래, 내게 삶의 대처 방법을 주워 왔던 직업이었는데 그 은혜로움 조차 깨닫지 못하였다니...' 내가 한낫 가치없는 일이라고 보면서 내 시간을 헛되게 잡아 먹는 귀신이라고 외면한 적도 있었다. 그리고 전혀 돈을 보태주지 않았던 문학에 대하여 기대를 하였다고 본다. 그런데 현실은 녹녹하지 않고 생계에 치중한 것이 오히려 방책이 되어 굳건히 내 삶을 유지하게 하였다는 사실을 인지한다. 


  518. 그런데 왜, 그런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던가! 그러다보니 내 삶이 궁핍해졌고 지금은 마침내 최악의 상황으로 바뀐 상태였다 


  물론 지금부터라도 정신을 차리고 기계 제작에 열심히 임하게 되면 복구하게 되리라고 본다. 그동안의 바탕이 그만큼 버팀목이 되어 지지하고 있었으니까. 그런데 여기서 또 한 가지 의문이 든다.

  '음, 이렇게 일만 하다가 모친처럼 그만 뇌경색으로 쓰러지는 건 아닐까?'

  '지금부터라도 내가 하고 싶은 글만 쓰면서 책을 출간하고 지낼 수는 없는 것일까?'

  '앞서 그렇게 하리라!'

  마음 먹었던 게 모두 수포로 돌아갈 지경에 이른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벌어 놓은 돈을 조금씩 풀어 놓으면서 될 인데 쌓아 놓고서도 쓰지 않고 움켜 쥐고만 있다가 결국,

  '수명에 다하기도 전에 병에 걸려서 죽을 수도 있다는 바램과 다른 환경에 변화를 받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우려를 하게 된다. 모친이 그렇게 말년을 살다가 결국 뇌졸증을 당하여 요양병원에서 3년을 살아가 작고한 건,

  '바로 나를 두고 몸으로 당신처럼 살게 된 내 인생을 알려 준 것이 아닐까?' 하는 의아심을 갖게 한다.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97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763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363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805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89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521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749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30376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9052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867 0
5521 내일은 책을 출간하는 심정으로 마늘을 심으리라! 文學 2011.11.20 4037 0
5520 작업 방법과 2/1의 확률에 대하여... 文學 2011.12.07 4029 0
5519 지동설과 천동설 file 文學 2013.03.08 4026 0
5518 조치원 기계 文學 2013.01.27 4022 0
5517 세 버째, 기계의 납품 날자를 연기하였다. 文學 2012.02.23 4022 0
5516 예전의 자료를 챙기면서... file 文學 2011.10.17 4021 0
5515 계속 잔업이 이어진다. 文學 2011.12.17 4019 0
5514 오늘은 김포로 출장을 나갔다. secret 文學 2011.03.02 4006 0
5513 내일을 경산 하양이라는 곳에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1.11.04 3989 0
5512 생각 모음 (118) 文學 2011.10.23 3985 0
5511 벽걸이용 전기 보일러의 구조적인 문제점 文學 2014.12.09 3970 0
5510 밀양에서... (9) file 文學 2011.06.06 3961 0
5509 그리고 내일은 다시 울산으로 출장을 가는데... file 文學 2011.10.31 3957 0
5508 오늘은 경산 하양으로 기계 납품을 나갔다. file 文學 2011.10.20 3955 0
5507 책을 출간하는 것도 고행의 연속이다. 文學 2011.11.19 3952 0
5506 예식장에서... file 文學 2011.11.28 3939 0
5505 오늘은 대전에 나가서 부속품을 구입한다. 文學 2011.12.01 3938 0
5504 2011년 8월 11일 file 文學 2011.08.13 3932 0
5503 오전에는 복사기를 오후에는 예식장을 다녀왔다. 文學 2011.10.22 3927 0
5502 서울 출장 (132) 文學 2011.06.29 3919 0
5501 내일은 경산으로 중고 기계를 싣고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1.10.30 3915 0
5500 기계 뚜껑의 주문 file 文學 2012.02.07 3913 0
5499 생각 모음 (128) 文學 2011.11.16 3906 0
5498 네이버 카페에서 어느 댓글에서... 文學 2011.09.07 3904 0
5497 시간을 활용해서 책을 만들 필요가 있었다. 文學 2011.11.17 3901 0
5496 올 가을에는 책으로 만들 내용을 정리할 것이다. 文學 2011.10.23 3878 0
5495 생각 모음 (127) 文學 2011.11.16 3872 0
5494 안산 시화공단 출장 (2) file 文學 2011.11.03 3871 0
5493 어젯밤에는 기계를 색칠하였었다. file 文學 2012.03.09 3866 0
5492 아직도 입술 언저리가 낫지 않았다. 文學 2013.04.11 3856 0
5491 마늘밭에서... (3) file 文學 2011.11.27 3843 0
5490 오늘 출장 file 文學 2012.03.19 3835 0
5489 옥션에서 3만원을 주고 노트북 보드를 구입했던 사람입니다. file 文學 2011.10.02 3821 0
5488 엇그저께 밀양에 납품한 NC 기계 file 文學 2011.09.22 3819 0
5487 2012년 2월 13일 화요일 文學 2012.12.07 3803 0
5486 휴식이란 무엇일까? 文學 2013.01.27 3797 0
5485 생각 모음 (138) 文學 2013.01.15 3780 0
5484 칼에 관한 속담 ? 文學 2013.02.22 3776 0
5483 경운기와 허리 생각 모음 (124) file 文學 2011.11.12 3762 0
5482 영화 '부러진 화살'을 보았다. file 文學 2012.01.29 3750 0
5481 2013년 1월 12일 일요일 文學 2013.01.14 3746 0
5480 작년에 심었던 신선초를 모종한다. file 文學 2013.03.13 3741 0
5479 마늘밭에서... (2) file 文學 2011.11.21 3735 0
5478 생각 모음 (126) 文學 2011.11.16 3711 0
5477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文學 2013.01.30 3698 0
5476 어제 저녁에는 몇 일 만에 걷기 운동을 한다. 文學 2011.11.16 3693 0
5475 원하는 게 멈니까? file 文學 2011.10.02 3683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