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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 일요일 하루 ***

2023.10.23 09:24

文學 조회 수:45

어제는 일요일이지만 공장에 출근하여 일을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종일 꼼짝하지 않고 집에서 있게 됩니다. 계획과 다르게 많은 게 달라졌네요. 하루를 아무 의미가 없이 보냈다는 생각에 그만 후회가 몰려 옵니다. 또한 컴퓨터 앞에서 하루 종일 꼼짝하지 않고 지내다보니 몸이 불편할 정도로 굳어진 듯하고 추위가 찾아 온 듯하여 몸이 떨렸을 정도로 안 좋았습니다. 지하실에 나가서 탁구를 치지도 못했습니다. 귀찮았던 것이지요. 그렇다고 하루종일 한 일도 없었습니다. 유튜브로 동영상을 본 것과 홈페이지에 원고지 두 세 장 정도의 글을 쓴 것이 전부일 뿐이었답니다. 


  543. 그래서 결국 어제 하루는 무의미하게 보내게 된 것같다.  할 일을 두고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유튜브를 보고 있으면서 가끔 글을 끄적거리는 것으로 하루를 보냈었다. 유튜브의 내용은 바람난 여자, 애로부부, 사랑과 전쟁, 실제상황... 같은 내용이다. 주로 사람과 사람간의 사건사고에 관한 것등인데...


  '이렇게 다른 내용으로 하루 한 일을 바꾸게 되다니...'

  그렇게 하루 종일 무이미하게 시간을 보내게 되자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 몸이 이렇게 비능률적으로 된 건 공장에서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깊게 집중하지 않았으니까. 지금하고 있는 중고 기계 한 대도 한 달이 넘게 질질 끌고 있을 정도로 비능률적이었다. 그리곤 이렇게 나중에 절망감을 갖게 된 사실은 또 뭘까? 


  젊었을 때보다 지금은 능률적이지 못한 건 사실이다. 그만큼 다른 곳에 한 눈을 판다. 가령, 컴퓨터로 글을 쓰는 것도 그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글을 쓰는 중에도 시간이 필요한데 그러면서도 시간낭비를 초래한다. 유튜브로 다른 내용의 동영상을 보면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좋은 것은 많은 생각이 떠 올라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한 해마다 나이가 더 들면서 계속 내게 이런 비능률적인 행동이 수반된다는 사실이 그대로 나타나게 되는 문제를 보이다니...

  그래서,

  '괜히, 글을 쓴다고 그것 때문에 시간 낭비만 초래하지 않았던가!' 하고 스스로를 자학한다. 그렇지만 가장 좋은 방법을 찾는 건 모두 내게 달려 있었다. 

  '계속하여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충실하는냐?' 아니면,

  '모든 걸 다 버리고 문학에 전념하느냐!' 하는 두 가지 갈림길에 놓여 있다고 판단을 한다. 그렇지만 가장 적절한 방법은 돈을 벌어야만 하는 기계 제작이 더 우위에 있었고 그것에 충실하는 게 내 삶의 풍요로움을 준다는 사실이다. 문학은 어둡고 전혀 돈이 되지 않는 길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내 발목을 붙잡고 놓아 주지를 않는다. 


(6) [사랑과 전쟁] 신혼여행까지 직장 상사가 쫓아왔다…ㅣ아내의 비밀ㅣ424ㅣKBS 2008.02.29 방송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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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