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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변화
2023.10.24 10:33
변화를 갖는 다는 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듯 싶습니다. 자신이 지금까지 해 온 업적을 송두리 체 바꿔야만 하니까요. 그렇지만 사람은 변화를 갖을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고여 있는 물은 썩듯이 바뀌지 않으면 세상을 살아나갈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부분의 현실이 끊임없이 바뀌니까요. 적잖게 스스로를 바꿔가면서 살아 나가는 방책을 강구할 필요가 적자생존의 개념과 유관하다는 게 제 소견이지요. 그러다보니 자신의 능력을 키워야만 한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중요하였고... 지금도 끊임없이 나의 존재에 대한 사고력을 키우고 끊입없이 변신을 거듭하려고 노력합니다.
544. 공장에 출근하여 기계제작 일에 치중하기 위해서는 별수 없이 근무 시간에 치중하는 시간과 비례하여 능률이 오른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일 하는 시간을 많이 갖을 수록 작업량이 많을 수 밖에 없다.' 는 사실은 그만큼 중요하다.
작금의 국내 경기는 극심한 경기하향으로 인한 불경기 일색이다. 이런 사회적인 현상으로 변곡점을 맞았는데 기존에 생활하던 방식으로는 적응할 수 없게 되었다는 뚜렷한 자각 현상을 깨닫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떻게 해서든지 현재의 상황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현실을 직시한 이 싯점에서,
'가만히 있게 되면 그대로 주저 않게 될 것이다. 다른 대안을 찾지 않을 수 없다.'
그렇게 본능적으로 현실을 직시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지 않을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545. 그러다보니 문학적인 길은 더 멀어졌다. 공장 일에 더 많은 치중하고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 다시 최대한 많은 작업 시간을 갖으려고 되돌아 온 것이다.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내 직업으로 더 열심히 연구하고 일을 하는 게 최선책이라는 점을 새삼 깨닫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자신의 모든 걸 변화 시켜야만 했다.
문학의 짐을 벗어 버리는 게 그 첫 번째 조건이 된다. 괜히 출간을 한다고 편집 작업을 할 엄두가 나지 않은 것도 그 이유였다.
어제 월요일은 공장에 출근하였고 일요일 휴일을 쉬었으므로 매우 의욕이 넘쳤는데 아무래도 늘 일요일 출근을 해왔던 무리함으로 그다지 작업 의욕이 없었던 거에 비한다면 완연히 다른 차이점을 갖았었다. 그래서 일요일 하루 쉰 것에 대하여 오히려 월요일 출근이 더 즐거웠던 같다.
오늘은 어제 마무리 작업을 한 만큼 기계 페인트 칠을 하여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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